법무법인 광장이 오는 5일 ‘기업 내부조사(회계부정)시 법적 쟁점과 AI를 활용한 조사 방안’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 준법경영체제 강화에 따라 부정행위 감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법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통해 위법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업 내부조사 시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포렌식 조사가 증가하고 있어 최근 미국 등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한 효율적인 조사의 국내 도입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AI 기반 리걸테크 전문기업 프론테오코리아(FRONTEO Korea)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관련기사
웨비나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태엽 광장 변호사가 ‘기업 내부조사 시 법적 쟁점’ 에 대해, 두번째 세션에서는 함희상 프론테오코리아 팀장이 ‘내부조사 PC/모바일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세번째 세션에서는 박영욱 박영욱 변호사의 ‘회계감사와 외부 전문가 조사’, 네번째 세션에서는 김번진 프론테오코리아 이사의 ‘AI를 활용한 데이터 조사’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태엽 광장 변호사는 “이번 웨비나는 기업 내부조사에 대한 주요 내용과 쟁점을 짚어보며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논란들을 예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 유익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