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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익 전년 比 23% 껑충…주가도 모처럼 반등

[1분기 주요 상장사 실적]

카카오게임즈 PC·모바일 게임 성장 힘입어 호실적

BTS의 하이브 1분기 영업익 9% 성장

‘코로나19’ 충격 하나투어 410억 영업손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기존 게임들이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골프용품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호 실적에 힘입어 주가도 3%대의 반등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301억 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35% 늘었다.

부문별로 PC 온라인 게임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약 511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라이브 게임들의 탄탄한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약 60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자회사 카카오VX와 신사업으로 이뤄진 기타 매출은 골프용품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약 189억 원으로 77% 증가했다.

이날 주가도 반등을 보였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5만 3,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회사 측은 신작 출시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시장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함께 월드플리퍼’·‘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소울 아티팩트(가칭)’·‘가디스 오더’ 등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세계 시장에서는 ‘엘리온’·‘오딘’·‘달빛조각사’·‘월드플리퍼’·‘디스테라’ 등을 서비스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352820)도 올 1분기 이익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는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783억 원으로 작년보다 28.71% 뛰었다.

반면 하나투어(039130)는 1분기 41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1.92%나 급감한 70억 원으로 집계돼 ‘코로나19’ 충격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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