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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에 국내 첫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개장

스마트그린산단 개념 및 미래상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가 전국 최초로 26일 인천 남동산업단지에서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이날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사업비가 130억원인 통합관제센터는 열 영상 카메라를 활용한 화재 감시, 치안과 경관을 고려한 스마트 가로등 운영, 통근버스 위치와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등 기업과 근로자에게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서 남동산단이 스마트산단 신규 단지로 선정되자 이곳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조 혁신 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까지 스마트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한 뒤 2023년에는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도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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