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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한낮 최고 33도 더위…제주는 흐리고 비

낮 최고 22~33도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한강에서 시민들이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있다./성형주기자




수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와 전북 북동부 지역에도 오후 한때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다. 경기 남부를 비롯한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만조 때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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