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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野 당 대표 지지율, 이준석 48.2%·나경원 16.9%·주호영 7.1%

쿠키뉴스 의뢰·한길리서치 조사

野 지지층에서 이준석 50% 나와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홍문표(왼쪽부터), 주호영, 나경원, 조경태, 이준석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형주기자 2021.06.08




11일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앞둔 가운데 지지율 조사에서 청년 정치인 이준석 후보가 독주체제를 지속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48.2%로 집계됐다.

뒤이어 나경원 후보가 16.9%의 지지율을 받았다. 이 후보와 나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3.1%)를 한참 넘어선 31.3%포인트를 기록했다.

3위는 주호영 후보(7.1%), 4위는 홍문표 후보(3.1%), 5위는 조경태 후보(2.3%)였다. ‘잘모름’·무응답은 22.4%였다.

특히 여권 지지자를 제외하고 응답 대상을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602명으로 한정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50.9%까지 상승했다.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나 후보는 19.7%, 주 후보는 7.0%, 홍 후보는 3.4%, 조 후보는 1.5%의 지지율을 보였다. ‘잘모름’·무응답은 17.5%다.

11일 치러지는 국민의힘은 본 경선에서 국민여론조사 30%, 당원 투표 70%를 각각 반영해 합산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본경선 룰을 대입하면 나 후보가 당원 투표에서 이 후보를 16.2%포인트 차이 이상으로 앞서야 승리할 수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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