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모터사이클이 30일 2021년식 '인디언 챌린저 리미티드를 출시했다.
새 모델은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라인업 중에서 가장 모던하고, 독창적 디자인으로 멀리서 보더라도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디언 챌린저 리미티드는 새롭게 디자인된 1,768cc의 파워플러스 엔진으로 122마력에 173N의 토크를 낸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투어링 배거 레이스인 '킹 오브 배거스'의 시범 경기에서 타일러 오하라가 이 챌린저를 타고 우승했다. 이 외에도 장거리 주행에 뛰어난 승차감과 전동 윈드쉴드, 크루저 컨트롤 등 각종 편의장비를 갖췄다.
100와트 출력의 오디오 시스템과 7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전국 어디를 누비더라도 라이딩 여정의 품격과 다이나믹을 만끽하게 한다. 좌우 68리터의 대용량 수납공간은 장거리 라이딩에 필요한 여행 소품과 함께 하는데 유용하다. 스마트 키가 기본 적용 됐으며, 연료 주입구 개폐와 좌우 사이드 케이스의 잠금 장치까지 전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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