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창립 54년 만에 첫 여성 상임이사 선임

수급이사에 배옥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임기 2년

배옥병 aT 상임이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67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출신 상임 이사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aT는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비축사업 등을 담당하는 수급 이사에 배옥병(사진)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충남 청양이 고향인 배 이사는 성공회대 졸업 후 더불어민주당 먹거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먹거리정책자문관,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의 임기는 2023년 7월 11일까지로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