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가 스스로 방역준칙은 무너뜨린게 아닌가”라는 질의에 “정부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7월 부터 1차 접종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면 마스크를 벗는다든지 다음 단계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고 그래야만 골목경제, 서민경제도 생각했다”며 “결국은 잘못된 경각심에 대한 완화신호, 이런 것들 때문에 잠재되었던 무증상 감염자 이런 것까지 한꺼번에 나오는 그런 잘못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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