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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망중소기업 4곳 투자유치…246명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허태정(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시장이 한국전파연구소 등 4개 기업 대표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유망중소기업 4곳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대전시는 10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진정희 한국전자파연구소 부대표 등 4개사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전자통신기기, 방송장비 제조업, 전기·전자 제조업 분야 3개 기업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뷰티와 바이오가 접목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개 기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둔곡)에 이전해 사업영역을 의약품까지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4개사가 공장· 연구소 등에 최소 580억원을 투자해 신규일자리 246개가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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