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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저평가 상장사 키워드립니다'…얼라인파트너스 출범

투자 후 경영 자문 역할 자처

이창환 대표와 얼라인파트너스 구성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얼라인파트너스




저평가 된 알짜 상장사 투자를 주요 전략으로 내세운 신생 자산운용사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날 출범과 함께 1호 펀드를 통한 첫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글로벌 사모펀드 KKR 출신의 이창환 대표가 세운 신생 운용사로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경력의 젊은 운용역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사업을 재편하거나 자본 효율성을 높이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장사를 발굴해 자문 역할도 맡겠다는 게 이들의 포부다. 이를 위해 전략적 인수합병·투자자 관계 설정·자본시장 활용 등 해법을 제시하는 등 PEF이면서 IB의 역할을 지원한다.

경영권 승계 대신 매각을 선택하거나, 갑작스러운 승계로 인한 상속세 재원 마련, 경영권 방어를 위한 백기사가 필요한 중견 기업이 이들의 주요 투자 대상이다.

이창환 대표는 “국내에는 우수한 시장 경쟁력, 뛰어난 중간관리자와 기술인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많지만, 조세, 법률제도 등으로 저평가 되어 거래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상법·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사모펀드 규제가 낮아지고, 국민들의 주식 보유와 관심이 크게 확대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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