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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연애 세포 자극하는 최민호·안보현…진짜 인연은 누구?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이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13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극본 김윤주, 김경란 / 연출 이상엽) 측은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어른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담은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유미의 마음을 움직이는 두 남자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첫 번째 남자는 유미의 회사 후배 우기(최민호)였다. 늦은 시간 사무실에 홀로 남아 야근하던 유미는 우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유미는 아직 안 끝났냐고 묻는 그에게 “나 바래다준다고?”라며 믿기지 않는 듯 되물었다. 우기는 이에 답하듯 파티션 너머에서 나타나 스윗한 미소를 건넸다.



우기의 다정함에 심장이 반응한 유미는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감성세포가 “사랑이란 대체 무엇일까? 지금보다는 근사한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라며 사랑에 관한 깊은 고뇌에 빠졌기 때문이다. 서른이 넘었지만, 아직도 유미에게 사랑은 어렵기만 했다.

유미에게 다가온 두 번째 남자는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로 움직이는 구웅(안보현)이었다. 구웅은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전부 다 마음에 들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했다. 그는 유미가 탄 버스를 멀어질 때까지 바라보고, 친구 새이(박지현)의 구박에도 “난 원래 이런 놈인데”라며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구웅의 등장에 유미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유미의 사랑 세포를 찾아온 한 척의 돛단배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국내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돼 색다른 재미를 기대케 한다. 또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 밤 10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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