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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낮아진 단기 실적 기대감...LG전자 연중 최저가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낮춰 잡으면서 LG전자(066570)가 약세다.

28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일 대비 3.61% 급락한 13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13만 3,000원까지 주저 않으면서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달 들어 국내 증권사들은 LG전자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이날 DB금융투자가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부의 부진이 예상된다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LG이노텍 제외)을 이전 8,600억 원에서 7,958억 원 낮췄고, 목표주가도 21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내렸다. 이외 한국투자증권(22만→19만 원), 키움증권(22만→20만 원), KB증권(24만→20만 원) 등이 이달 LG전자의 목표가를 내렸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BS 사업부가 수익에 거의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해 3분기 전망치를 조정한다"면서도 “주력 사업부인 생활가전(H&A)는 여전히 건재하며 프리미엄과 전장 부품 사업으로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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