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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브이알(PLUTO VR),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지원





해마다 개최되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KSGC21)에 전세계 스타트업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올해에도 2천여개의 해외 기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미국의 ‘플루토 브이알(PLUTO VR)’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최종 선발되어 눈길을 끈다.

플루토 브이알(PLUTO VR)은 전력이 부족한 장치에서도 고급 XR PC에 연결하여 고사양의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를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플루토 브이알에 연결하기만 하면 원하는 VR 소프트웨어를 설치, 재생할 수 있다. 고사양 VR 소프트웨어를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PC의 가격대가 수천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플루토 브이알의 서비스가 획기적일 수 밖에 없다.

VR과 AR, XR 시장을 겨냥한 플루토 브이알의 서비스는 사용자 간의 지속적인 연결을 허용하여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서로를 듣고 볼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제한된 비공개 베타버전을 제공하고 있을 뿐이지만 그 가능성과 차별화 된 장점을 인정받아 Amazon Web Services, Microsoft Azure 등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T-Mobile 및 Verizon 등 5G 사업자 등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전과 서울을 비롯한 주요 10개 도시에 플루토 스피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SK텔레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추후 XR PC를 사용하고 싶지만 여력이 되지 않는 고객들이나 VR과 AR, XR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게임, 협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들을 겨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루토 브이알의 제라드(JARED CHESHIER) 대표는 “전세계 어디에 있든, 어떠한 환경이든 상관 없이 플루터 브이알에 접속하기만 하면 무거운 XR 프로그램도 손쉽게 돌릴 수 있고 물리적으로 먼 거리에 떨어진 동료와 협력할 수 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고 있는 오늘 날, 소비자들이 새로운 세상의 중요한 파트를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해마다 우수한 기술과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해외 우수 창업팀을 발굴하여 국내 창업 시장으로의 진입을 돕고 인력 채용과 시설, 교육, 투자 등 국내 창업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경진대회다. 국내의 우수 인력이 해외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해외 스타트업 및 국내 구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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