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금산지회’ 출범

부여지회 이어 두번째…본회와 지회간 네트워크 강화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왼쪽) 회장이 대전상의 금산지회 고태훈(오른쪽) 회장에게 지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가 부여지회 설립에 이어 두 번째로 금산지회 출범식을 가졌다.

대전상의는 24일 금산다락원에서 문정우 금산군수와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고태훈 금산군기업인협회 회장(금산흑삼 회장) 등 기업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지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산지회 초대 회장으로는 현 금산군기업인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고태훈 회장이 선임됐다.



고태훈 회장은 “금산지회가 가장 모범적인 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그동안 대전 본회와 금산 지역 간 소통과 교류가 다소 부족했지만 지회 운영을 통해 대전의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 대기업, 벤처기업과 기술이전을 포함한 인적, 물적, 정보지원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상의는 충남 8개 시?군 지회 설립을 위해 나머지 6개 지자체인 청양군과 보령시, 공주시, 논산시, 서천군, 계룡시를 찾아 순차적으로 지회를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