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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민주화·자유를 원했던 '미얀마의 나비'

■나비

띳싸니 지음, 안녕 펴냄





현재 미얀마 문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로 꼽히는 띳싸니(본명 예민)의 단편 소설집이다. 1946년 양곤에서 태어난 저자는 독실한 불교신자이며 독학으로 문학과 영어를 익혔다. 1965년 잡지 슈마와에 ‘물 길어올 시간’이라는 시를 발표한 후 현재까지 낸 책은 100권이 넘는다. 2018년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한 적도 있다. 이번 신간은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 되는 띳싸니의 작품집이다. 표제작 ‘나비’는 1988년 양곤 민주화 대투쟁 당시 자유를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수천 명의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쓴 글이다. 한국어로 옮긴 역자 역시 미얀마인이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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