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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광주 ‘생활권 공유’ 한데 가격도 저렴…광주 수요자 관심

나주-광주 KTX 10분, 차량 약 30분…나주 집값, 광주 광산구 매매가 60%

계약 후 전매 가능, 100% 추첨제 등 분양 앞둔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관심





전남 나주가 광주 수요자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광주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값도 광주의 전셋값 보다 낮아 내 집 마련을 하는데 있어 부담이 덜하고, 광주와 달리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통계청자료의 나주시 전입전출 인구를 확인한 결과 나주에서 광주로 전출한 인구는 1만 864명(21%)인데 비해 광주에서 나주로 전입한 인구는 1만 9489명(34.29%)으로 전입이 전출을 웃돌고 있다. 나주시의 지역내 전입한 비율이 37.51%인 것을 감안하면 광주시에서 인구 유입이 그만큼 두드러지고 있는 셈이다.

광주에서 나주로 인구 이동이 활발한 것은 우수한 접근성 때문이다. 현재 KTX나주역에서 KTX광주송정역까지 약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차량을 통해서도 광주시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 및 생활권 공유가 수월하다.

광주시와 나주시 간의 집값 차이도 한 몫하고 있다. 실제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11월 말 기준 나주 원도심일대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1억 3168만원인데 비해 나주에서 가장 인접해 있는 광주 광산구의 가구당 평균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2억 1176만원, 1억 5745만원이다. 나주 집값은 광주 광산구 매매가의 62%, 전세가의 84% 수준으로 광주 전세가로 나주 원도심의 집을 사고도 남는다. 특히 광주시와 광산구의 경우 올들어 집값이 각각 4.6%, 4.55% 상승하며 광주에서의 내 집 마련 장벽을 높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나주시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새아파트에 광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이 이달 나주시 송월동 일대서 분양할 예정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에는 광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단지 남측으로 영산강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남측 도보권에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농구장, 축구장, 실내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는 나주 종합스포츠파크가 있으며, 롯데마트, 나주시청, 법원, 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등의 나주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도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 주변이 78만 791㎡ 규모의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KTX나주역과 연계하여 상업 및 업무, 여가·문화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신성장거점 지구로 조성될 계획으로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지상 31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외부테라스가 있는 Club Cloud가 조성돼 입주민들은 탁 트인 영산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같은 층에는 게스트하우스 2개실도 조성돼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친인척 및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하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에는 나주시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인 CGV SALON 이 들어선다. 입주민과 지인들이 함께 이용을 할 수 있으며, 자이안비를 통해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클럽자이안’에는 로비&카페테리아,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열린 도서관,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라이프, 교육, 스포츠 등의 입주민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한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54가구 △84㎡ 1,054가구 △116㎡ 328가구 △131㎡ 5가구 △132㎡ 8가구 △179㎡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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