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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주공, 글로벌 물류대란에 트럭 부품 수출 급증

올해 수출 1,000억 돌파 전망…지난해 대비 30% 성장 기대

부산주공 장안 공장 내부 모습. /사진제공=부산주공




최근 전 세계적인 물류 대란으로 상용 트럭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자동차 부품사들의 수출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6일 부산주공(005030)은 글로벌 상용 트럭 수요 증가에 따른 트럭 부품 증가로 올해 해외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올해 3분기 누적 수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증가한 73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물류 대란이 장기화 되면서 내년까지 해외 트럭용 부품 공급 물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부산주공은 국내외 완성차 기업에 브레이크, 감속기 등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사다. 국내는 현대차, 기아차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메리터(Meritor)'를 통해 해외 상용 트럭 부품을 공급 중이다.

부산주공 관계자는 "메리터는 약 30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해외 고객사로 상용 트럭 부품 공급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도 공급 물량 확대로 제조 공장 인력을 3교대로 운영하고 있고 정말 가공의 경우 풀캐파로 쉬는 날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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