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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결국 오미크론 우려에 2,980선 무너져…코스닥, 소폭 상승





코스피가 오미크론 우려로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2,980선이 무너졌다. 전일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유럽권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설명이다. 코스닥 역시 소폭 상승한 990선에 거래를 끝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3포인트(0.41%) 오른 2,975.0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8.67포인트(0.63%) 오른 2,981.67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으나, 결국 2,980선이 무너졌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따른 봉쇄, 여행 제한 확대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33.28포인트(1.23%) 내린 3만4932.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2.62포인트(1.14%) 하락한 4568.02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88.74포인트(1.24%) 내린 1만4,980.94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6,48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4억 원, 5,97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1.3% 상승한 7만8,100원에 거래를 끝냈고, SK하이닉스(000660)(3.32%), NAVER(035420)(0.54%), 카카오(035720)(1.33%), 기아(0.36%)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4%), LG화학(-2.13%), 삼성SDI(-1.38%)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6.09포인트(0.61%) 오른 996.6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4.02포인트(0.41%) 오른 994.53에 출발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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