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행 중 게임 안돼" 미 교통당국 테슬라 게임기능 조사 착수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테슬라 차주가 게임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자동차안전 규제 당국이 테슬라의 비디오 게임 기능에 대해 안전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가 주행 중에도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데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대상 차종과 연식은 2017∼2022년식 모델3, 모델S, 모델X, 모델Y다. NHTSA는 이들 차량 약 58만대를 대상으로 예비평가를 시작했다.



테슬라는 차내에 설치한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카드 게임, 전투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패신저 플레이’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NHTSA는 “패신저 플레이 기능이 차가 주차돼 있을 때만 활성화됐지만 지난해 12월부터는 주행 중에도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운전자를 산만하게 하고 사고 충돌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왼쪽) 테슬라 CEO가 지난 2019년 E3 게이밍 컨벤션에서 테슬라의 비디오 게임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