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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부회장, 자회사 이사회 참여…기업 지배구조 개선·책임경영 실천





김준(사진)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을 비롯한 SK이노베이션 임원이 SK온과 SK에너지 등 각 자회사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전환 전략을 가속화하고 이사회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각 자회사 이사회에 SK이노베이션 임원이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월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과 석유개발(E&P) 자회사 SK어스온을 분사한 후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인천석유화학 △SK루브리컨츠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까지 총 8개 사업 자회사를 둔 중간지주회사가 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수년 동안 이어왔다. 2019년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에게 맡긴 데 이어 지난해는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를 평가하도록 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인사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승진한 데 이어 SK이노베이션 임원이 각 자회사 이사회에도 참여하게 되면 탈탄소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연말 인사를 통해 계열 전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는 기능과 신규 사업 개발 및 연구개발(R&D)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전략본부는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다.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강력 육성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인 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MR 추진담당’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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