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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 초소형 전기화물차 '힘' 출시...화물 200kg 탑재·6만㎞ 무상수리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 120㎞

시험평가서 6차례 충돌시험 실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가동

마스타전기차가 안전기능을 강화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힘’을 출시했다. 화물을 200㎏까지 실을 수 있고 1회 충전에 120㎞주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전문기업 마스타전기차가 다양한 안전장치를 탑재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힘’을 출시했다. 힘은 측면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하고 화물을 200㎏까지 실을 수 있는 2022년식 초소형 전기화물차로, 가격은 2,280만원이다.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에 120㎞를 주행할 수 있다. 화물 외 탑승인원은 2명이다.

마스타전기차는 전남 영광군에 자리한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시험평가센터에서 6번에 걸쳐 차체 프레임과 에어백, 급제동 특수 브레이크 ABS, 안전벨트 등에 대한 충돌 시험을 진행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힘은 배터리 세이버 기능을 더해 운행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에서 16일이 지나도 구동배터리가 9%밖에 소모되지 않는다. 보조배터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시동도 완벽하게 걸린다.

모회사인 마스타자동차관리의 정비공장, 견인업체 네트워크 중 250곳을 별도로 지정해 24시간 긴급출동, 정비 등 신속 AS센터도 가동한다. 또한 마스타전기차는 구동배터리와 전동기, 충전기 등 부품에 대해 6만㎞까지 무상으로 수리해줄 방침이다.



초소형 전기화물차 힘은 우수한 안전성과 전국적인 AS센터 운영 등 강점을 앞세워 우정사업본부 우편배달용 차량을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주영진 마스타전기차 대표는 “정부 보조금 지급에 더해 운영비가 적게 들어 우체국이나 대형마트,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높다”며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판매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힘 구매 시 환경부의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으로 6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30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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