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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항공안전평가 인증 위한 현장 수검

이달 26일까지 안전관리·항공보안·운항 등 900여개 항목 수검





티웨이항공(091810)이 국제 항공운송표준평가 제도인 ‘IOSA ISM Edition 14th’ 인증을 위한 현장 수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과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만든 평가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10월 ISM Edition 8th에 대한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IOSA는 2년마다 인증 갱신을 요구하며 매 심사마다 이전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인증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간 안전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에서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현장 수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대형기 A330-300 도입과 신규 취항, 장거리 노선 진출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항공 안전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인증받고 신뢰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이번 인증의 의미가 크다.

IATA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400개 항공사가 IOSA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지난해 IOSA 미인증 항공사의 사고율은 인증 항공사의 사고율 대비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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