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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일어났다"…돌아온 '미씽2', 고수·허준호의 업그레이드된 시너지

'미씽2' 대본리딩 현장 / 사진=tvN 제공




'미씽2' 시즌1의 주역에 뉴페이스가 가세해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를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연출 민연홍/이하 '미씽2') 측은 9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지난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독특한 소재 속에 휴머니즘과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과 배우 고수, 허준호의 호흡이 호평을 얻은 바 있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미씽2'의 서막을 알리는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대본 리딩에는 전편의 주역인 민연홍, 이예림 감독과 반기리, 정소영 작가를 필두로 고수(김욱 역), 허준호(장판석 역), 안소희(이종아 역) 그리고 하준(신준호 역)이 참석해 반가움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해 특급 존재감을 더할 이정은(강은실 역), 김동휘(오일용 역)는 새 시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송건희(토마스 역), 지대한(백일두 역)은 물론 권아름(양은희 역), 임선우(문세영 역), 정은표(정영진 역), 최명빈(문보라 역) 등 지난 시즌 출연진과 새로 합류하는 출연진이 함께 어우러져 2년 만의 재회를 감격하고, 새 출연진들을 환영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고수는 "'미씽1'을 함께한 분들과 다시 만나 기쁘고 반갑고, '미씽2'에 합류하신 분들 환영한다. 다 같이 좋은 작품 만들어보자"고 힘차게 외쳤다. 허준호는 "기적이 이뤄졌다. 좋은 드라마니 시즌10까지 오래 가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새롭게 합류한 출연진들을 대표해 이정은은 "기적에 합류돼 기쁘다.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나서 다음 시즌도 함께 했으면 좋겠으니 죽이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전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오지랖이 재발동한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으로 돌아온 고수는 천연덕스러운 매력과 정의로운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허준호는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장판석에 몰입해 든든한 존재감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고수와 허준호는 눈빛만 마주쳐도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의 호흡으로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안소희는 삼총사의 브레인으로 더욱 똑부러지는 매력을 발산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준은 '미씽1'에서 고수, 허준호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며 원리원칙대로 움직였던 강력계 엘리트 형사였지만 한층 더 위트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화를 꾀했다.

'미씽2'에 처음 합류한 이정은과 김동휘는 각각 호통한 웃음을 가진 귀여운 망자 강은실과 새로운 마을의 미스터리 중심인 오일용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정은은 정 많은 이웃집 이모 같은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김동휘는 베일에 가려진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그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미씽1' 때 팀워크가 상당히 좋았던 현장이었던 게 기억난다. 2년 만에 대본리딩을 해보니 '미씽2'에서는 더욱 특급 시너지가 폭발할 것을 확신했다"며 "'미씽2'를 기다려 주신 시청자분들께 좋은 드라마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했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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