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생활건강, 中 광군제 선방…"신채널 공략 효과"

매출 전년비 4% 감소

알리바바서 '후' 16위

틱톡 등에선 1위 성과





LG생활건강은 중국의 최대 쇼핑축제인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전년 대비 7% 감소한 3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와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매출 역시 7% 줄어든 34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광군제는 중국의 방역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소비심리까지 꺾인 채로 진행돼 판매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LG생활건강 측은 알리바바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새롭게 신규 플랫폼인 틱톡과 콰이쇼우를 공략해 선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존 주력 채널인 알리바바에서 후는 럭셔리 뷰티 16위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순위가 하락했다. 이는 그동안 알리바바에 귀속되던 콰이쇼우 매출이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집계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반면 틱톡과 콰이쇼우에서는 후가 뷰티 카테고리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럭셔리 뷰티 이외에서는 피지오겔 매출이 80% 성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