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정보통신(IT) 기업 알앤지솔루션은 광산개발 기업인 신동양광업상사와 국내 광산개발 지원 협력과 지분인수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알앤지솔루션은 대체 불가능 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동양광업상사와 체결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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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양광업상사는 2005년부터 7년간 탐광조사를 실시해 2011년 15개의 광산 채광인가를 획득했고, 그중 1개 광산은 노천광산 인가를 얻었다.
특히 경남 밀양에 위치한 4개의 광산이 2015년 함양울산고속도로 개발지역에 포함돼 당시 최진범 경상대 지질학과 교수팀이 9개월간 정밀 지질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광물 매장량이 금속기준 아연(Zn) 44만2000톤, 연(Pb) 26만8000톤이 발견돼 런던 금속거래소(LME)는 이를 2조5000억원 규모로 산출했다.
조영석 알앤지솔루션 대표는 “신동양광업상사와 파트너십 체결은 가상화폐 시장을 떠난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며 “올해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으로 업계 전체가 큰 신뢰를 잃었는데 가상자산의 문제점인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협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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