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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美 계열사 세포치료제, FDA 패스트트랙 지정

"여러 고형암에도 효과 낼 수 있는게 장점"





HLB는 미국 계열사 베리스모가 개발 중인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베리스모의 CAR-T 치료제 ‘SynKIR-110’의 개발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패스트트랙은 중대한 질환의 치료와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하는 절차다. FDA는 기존의 치료법이 없는 신약이거나 기존 치료법이 있을 경우에도 기존 치료제 대비 확실한 개선점이 입증될 경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CAR-T 치료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인 T세포를 활용한 치료제다. T세포에 암 세포를 찾아내는 특수 수용체(CAR)를 장착 시키면 CAR-T 치료제가 된다. 외부에서 배양한 CAR-T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몸 안에서 암 세포만 공격해 암을 치료한다. HLB 관계자는 “SynKIR-110은 기존 혈액암 치료에만 사용되는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해 여러 고형암에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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