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3월 강원·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5억 원을 지원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현지에 현금과 구호물품 등 총 5억 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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