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그동안 한국전력공사가 독점해온 전력망 사업의 문을 민간 기업에 연다. 한전이 천문학적인 적자에 허덕이는 데다 발전 자체보다 전력망을 제때 구축하는 게 중요해지면서다.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도로나 공항 같은 대부분의 사회간접자본(SOC)처럼 전력망도 시장에 개방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초 발표할 '전력계통 혁신대책'에 이 같은 내용을 담는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신규 사업으로 레이저,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고수익 제품인 특수광섬유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더불어 광섬유 모재 소재를 활용한 반도체 및 광학용 부품을 개발하여 납품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광통신 기술을 활용한 광모듈, 광수신기 및 송신기, 방송 통신장비, 무선통신장비 등을 제공하는 Total Solution 업체로 발돋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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