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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최신기술로 ‘대함유도탄 기만 능력’ 개선

대유도탄기만체계 실사격 장면.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 적 유도탄으로부터 우리 함정을 보호하는 '대유도탄기만체계' 성능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유도탄기만체계는 아군 함정을 공격하는 대함유도탄에 대응한 방어 무기로 기만체를 발사, 실제 함정과 유사한 신호를 내는 대형 연막 스크린을 만들어 함정의 위치를 속이는 방식이다.

방사청은 이번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현재 운용 중인 대유도탄기만체계에 차세대 기만체계의 핵심기술인 코너 리플렉터 발사가 가능한 발사관을 추가 설치했다. 코너 리플렉터는 함정 모서리의 전파 반사가 높게 형성되는 부분에 대해 불규칙적인 전파 신호를 모사하기 위한 반사체다.



방사청은 또 기존 전투체계와 소프트웨어 연동을 통해 표적관리, 교전, 무장통제 등의 통합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해상에서의 실제 발사를 통해 개선사항의 성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이번 대유도탄기만체계 성능 개선으로 대함유도탄 대응 능력이 보강되고 함정의 생존성이 높아져 해군의 작전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성능 개선을 통해 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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