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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서현, 삼성생명공익재단에 5억씩 기부…유재석·손흥민도 동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제공=삼성전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사진제공=삼성물산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이서현 삼성물산(028260) 전략기획담당 사장 겸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각각 5억 원을 기부했다.

12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이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를 통해 공개한 2024년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이 회장과 이 사장은 지난해 재단에 5억 원씩 기부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익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소외 계층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982년 설립됐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에 이어 2022년까지 재단 이사장을 맡았던 이재용 회장은 2021년에도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서현 사장은 2011년부터 꾸준히 삼성생명공익재단에 개인 기부를 했다. 2011년 3000만 원으로 시작한 기부는 2019년 2억 원, 2020년 3억 원, 2022년에도 5억 원으로 늘어 최근 5년 간 총 1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00억 1200만 원을 기부했는데 이는 같은 해 재단에 기부한 곳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42억 7000만 원), 삼성물산(12억 원), 삼성SDI(006400)(10억 8000만 원), 삼성SDS(6억 8000만 원), 삼성전기(009150)(5억 8000만 원), 삼성증권(016360)(5억 1000만 원), 삼성카드(029780)(4억 8000만 원), 제일기획(030000)(2억 2100만 원) 등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전현직 임원으로는 전영현 부회장(1억 원), 권오현 전 회장 (2억 원), 윤종용 전 부회장(1억 원), 윤부근 고문(1억 원), 장충기 전 사장(5000만 원) 황창규 전 사장(5000만 원)이 있다.

축구선수 손흥민 씨가 2억 원을 쾌척했고, 방송인 유재석 씨와 배우 박보검 씨는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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