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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올 해 月판매량 5만대 첫 돌파…트랙스 크로스오버 '효자'

5월 수출 4.8만대…작년보다 소폭 증가

내수 판매는 1326대 그쳐 부진 여전

한국GM 쉐보레 트렉스 크로스오버. 사진제공=한국GM




한국GM이 5월 한 달 동안 총 5만 29대를 판매하며 올해 처음으로 월 5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0.1% 증가한 총 4만 862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해외 시장에서 4만 대 이상 판매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동기(5만 924대)와 비교하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5% 증가한 3만 223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다 판매량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만 6389대 판매됐다.



내수 부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의 이달 내수 판매량은 1408대로 지난해 동기(2340대) 대비 39.8% 쪼그라들었다. 이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2대 판매되며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의 장점을 골고루 겸비한 크로스오버차량(CUV) 모델이다. 민첩한 주행 감각과 넓은 시야와 넉넉한 공간을 갖춘 디자인, 실용적인 편의 사양이 장점으로 꼽힌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정교한 핸들링에 정통 SUV의 특유의 강인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에서 개발부터 모든 프로세스를 리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60개월의 할부를 바탕으로 한 콤보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은 연 3.9%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현금 50만 원 지원이 결합된다. 지난달 출시한 2026년형 트레일 블레이저는 현금 50만 원과 함께 연 3.5% 이율로 36개월 혹은 4.0% 이율로 최대 60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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