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검조사 불응' 尹, 18일 구속적부심 직접 출석한다

특검 조사엔 불응했지만 심문은 참석

건강 악화 직접 소명 나서

서울 서초구 윤 전 대통령 사저 앞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구속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법원에 제기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건강 악화를 이유로 검찰과 특별검사팀 조사에 불응해온 가운데, 이번에는 재판부에 본인의 상태를 직접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17일 “윤 전 대통령이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 심문에 출석할 예정”이라며 “이번 출석은 혐의 다툼과 별개로 건강 문제를 법원에 직접 소명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 이후 특검의 소환에 수차례 응하지 않은 바 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계속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이 재검토하는 절차로, 통상 심문이 끝난 뒤 24시간 이내에 석방 여부가 결정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현재는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며, 본안 재판과 특검 조사 모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하고 있다.

'특검조사 불응' 尹, 18일 구속적부심 직접 출석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