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는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근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능에 더해 최고의 안전성도 입증한 모델이다.
폴스타 4는 측면 충돌 및 측면 기둥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전면 오프셋 및 측면 충돌 테스트 모두에서 만점을 받아 유로 NCAP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를 기록하며 유로 NCAP의 최신 평가 기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와함께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85%를 기록했으며, 보행자 보호 81%, 안전 보조 시스템 79%를 각각 기록하며, 종합 점수 86% 및 별 5개를 획득했다.
폴스타는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폴스타4의 상품성을 강화한 2026년형 모델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26년형 폴스타4는 롱레인지 싱글모터 6690만원, 롱레인지 듀얼모터 7190만원으로 기존 모델에 맞춰 가격을 동결했다. 대신 고급 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수요와 취향에 맞춰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Electrochromic glass roof) 등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6년형 폴스타 4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처음 보이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는 버튼 하나로 루프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의 글래스 루프와 동일하게 자외선을 99.5% 차단하고 주간 주행 시 눈부심까지 효과적으로 억제해 탑승자의 쾌적한 이동 경험을 높여준다.
폴스타4는 전체 고객 열 명 중 아홉 명이 최고가 옵션인 플러스 팩을 선택했고, 열 명 중 여섯 명이 듀얼모터(상위트림)를 주문했다. 또 듀얼모터 주문 고객 중 절반 이상이 퍼포먼스 팩까지 선택하는 등 고급 옵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폴스타는 여기에 물리 버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을 도입하는 한편 20~21인치 휠을 적용한 듀얼모터의 주행거리를 신규 인증(455km) 받아 실제 주행에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개선을 다수 이뤄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6년형 폴스타 4는 올 해의 차 및 올해의 디자인 수상 등으로 입증된 차량의 완성도와 경쟁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고급 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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