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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

오토슬라이딩 도어 등 최첨단 신기술 탑재

기아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겨냥한 최고급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을 출시했다.

그랜드 카니발은 기아차가 ‘월드클래스 프리미엄 미니밴’을 기본 콘셉트로 26개월간 2천500억원을 들여 개발한 풀 체인지 모델로, 국내 시판에 이어 9월부터 미국등 세계로 수출해 올해 내수 2만대와 수출 3만대, 내년부터는 연간 내수 4만대, 수출 16만대 등 총 2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정몽구 현대 기아자동차 회장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그랜드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 수준을 한단계 이상 끌어올린 고품격 차량”이라며 “제 1, 2세대 카니발이 기아자동차의 회생을 이끈 주역이었다면, 그랜드 카니발은 세계 속에 초일류 기업으로 우뚝 설 기아차의 야심작”이라고 밝혔다.

그랜드 카니발은 170마력의 16밸브 2천902㏄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 최대 토크는 36.0/2천-3천kg.m/rpm, 최고속도 188㎞/h(오토 기준), 시속 100㎞까지의 발진 가속성능 15.9초(오토) 등의 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는 자동변속기가 10.2Km/L, 수동변속기는 12.5km/L로 자동, 수동 모두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기아차는 또 공간 확보를 위해 3천20㎜의 휠베이스(축거)를 적용, 혼다 오디세이(3천㎜)나 도요타 시에나(3천30㎜), 닷지 그랜드 카라반(3천30㎜) 등 세계 유명 미니밴에 손색이 없는 상품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실내공간의 크기를 결정하는 휠베이스(축거)는 3,020mm로 운전석부터 4열 시트까지 넓은 거주공간을 제공하며, 탑승 높이는 지상으로부터 402mm (운전석 기준)로 낮아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타고 내리기 편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2열 윈도우 개폐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실내 환기를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실내 개방감을 크게 향상 시켰다.

특히 그랜드 카니발은 버튼 하나로 개폐가 가능한 오토슬라이딩 도어와 오토 테일 게이트(트렁크 도어), 회전반경을 줄여주는 회전반경 제어장치(VRS), 급제동이나 급선회 때 엔진토크와 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운전자세메모리시스템(IMS) 등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고 기아차는 덧붙였다.

그랜드 카니발은 11인승 승합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가 6만5천원으로 저렴한 데다 사업자의 경우 최고 약 280만원의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가격은 GX 고급형 1천980만원, GLX 기본형 2천270만원, LIMITED 고급형(오토 기본) 2천9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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