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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t works camcorder] 손 떨림 방지 초소형 캠코더









1. 줌 렌즈 모터 2. 광학 이미지 안정장치 3. 이미지 센서 4. 자이로센서 5. 줌 렌즈 6. 프리즘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파나소닉 HDC-SD5 캠코더는 엄지 손가락만한 경통(鏡筒) 안에 12개의 렌즈를 넣어 더욱 생생하고 흔들림 없는 영상을 촬영한다.

손 떨림 없는 풀 HD급 영상의 촬영 메커니즘

1. 집광(集光) 단계

캠코더로 들어온 빛은 초고순도 유리로 제작된 여러 개의 비구면(非球面) 렌즈(일명 저분광 렌즈)들을 통과한다.
이 렌즈들은 빛을 굴절시켜 상을 크게 확대하지만 프리즘이나 싸구려 렌즈들처럼 색깔을 흩뜨려놓지 않는다. 만일 이 과정에서 색깔이 흩어지면 영상에 녹색 또는 적색 얼룩이 보일 수 있다. 모터로 작동되는 줌 렌즈는 촬영 대상물을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조금 큰 수준에서부터 최대 8.5배까지 확대해준다.
F1.8 정도로 조리개를 활짝 열면 촛불 하나만 켜진 암실에서도 충분히 뚜렷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2. 빛 안정화 단계

집광을 마친 빛은 광학 이미지 안정장치로 전달, 촬영자의 손 떨림에 따른 화면의 흔들림이 보정된다.
캠코더의 떨림은 렌즈의 경통 아래에 부착된 자이로센서(Gyrosensor)에 의해 감지되며 프로세서가 이 정보를 분석, 떨림이 생길 때마다 안정장치에 보정명령을 내린다.
HDC-SD5의 렌즈는 자기장에 의해 안정장치 속에 떠있는데, 전자석이 프로세서의 명령을 바탕으로 캠코더가 흔들리는 반대방향으로 렌즈를 초당 4,000번 가량 밀어내며 떨림을 보정한다. 이 과정을 거쳐 이미지센서에 뚜렷한 빛(영상)을 보낼 수 있다.

3. 빛 분리 단계

안정화된 빛은 녹화되기 전에 적색, 녹색, 청색으로 분리된다.
그래야만 나중에 TV에서 이를 인식하고 조합해 재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대다수 캠코더들은 단일 이미지 칩을 사용, 컬러필터가 한 픽셀씩 빛을 분리하지만 이 경우 필터가 빛을 흡수해 색상이 어두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파나소닉은 3개의 프리즘으로 빛을 분리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렇게 프리즘에 의해 분리된 3색의 빛은 56만화소급 이미지센서 3개로 각각 보내진다.
센서가 하나 밖에 없는 제품보다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이유다.







1. 조리개가 렌즈로 유입되는 빛의 양을 자동 조절한다.

2. 초점 렌즈가 앞뒤로 움직여 1초 내에 초점을 맞춘다.A



3. 메인회로기판에 부착된 이미지 프로세서는 자동 초점, 조리개 조절, 센서의 정보 수집 및 분석 등의 기능을 제어한다. 영상을 최대 60배로 압축, SD 메모리 카드에 저장하는 것도 이 프로세서의 일이다. 단 이미지 안정장치의 제어는 별도의 프로세서가 담당한다.

4. 배터리는 1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한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한다.

5. LCD를 통해 프로세서가 보내온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6. 접속장치는 비디오 및 오디오 출력, 그리고 PC 연결을 담당한다.

7. SD 메모리 카드(32GB)에 최대 5시간 분량의 고화질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풀 HD급 화질 구현의 핵심 원리

이미지 안정장치 속의 전자석이 캠코더가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렌즈를 움직여 떨림을 보정한다. 또한 빛을 분리하는 3개의 프리즘마다 각각 별도의 이미지 센서가 있다.

사이즈: 66×66×134mm

중량: 400g

해상도: 풀 HD (1,920×1,080)

가격: 1,000달러

문의: panaso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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