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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설 연휴에 고향 방문 자제해 달라”
사회 사회일반 2022.01.28 10:27:43염태영 수원시장은 28일 시민들에게 “설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이날 개인 SNS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게시하고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하신다면 3차 접종을 받으신 분만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다. 국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26일 확진자 수는 1만4,518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다. 수원시 확진자 수는 21일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고, 25일 353명, 26일 365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비율은 1월 셋째 주(1월 17~23일)에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염 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세가 매섭다”며 “수원시는 현 방역체계를 긴급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확진환자 급증에 대비해 관리의료기관 확대, 재택치료 전담조직 신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 시행, 연화장·요양 병원·시설 방역 강화, 연휴 기간 4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정상 운영 등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염 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이나 다른 지역을 방문하고, 수원으로 돌아오실 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선제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오미크로 변이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3차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
[특징주]커지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진단키트株 일제히 강세
증권 국내증시 2022.01.28 09:33:41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씨젠·에스디바이오센서·휴마시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 거래일보다 2900원(5.27%) 오른 5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KTB투자증권은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해 “오미크론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중”이라는 진단을 내놓은 바 있다. 2021년 4분기엔 코로나19 팬더믹이 소강 상태를 보였던 만큼 실적이 증권가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나,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 확대로 인해 실적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는 뜻이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에스디바이오센서) 매출이 회복 중”이라며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북미뿐 아니라 유럽·아시아 국가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씨젠·휴마시스 등 다른 진단키트주의 주가도 자극을 받고 있다. 씨젠은 전날보다 2600원(4.94%) 오른 5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휴마시스는 17.62%나 상승한 2만 5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6096명으로 집계됐다. -
신규확진 1만 6000명도 넘어섰다…나흘째 최다
산업 바이오 2022.01.28 09:31:09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28일 국내 신규 확진자가 1만 6000명대를 기록했다. 나흘째 역대 최다치 경신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 6096명 늘어 누적 79만 35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25일(8570명) 처음으로 8000명을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1만 명대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21일(6767명)보다 9329명이나 많고, 2주 전인 지난 14일(4538명)보다는 무려 1만 1558명 늘어 3.5배 증가했다. 다만 이 같은 폭증세는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16명으로 전날(350명)보다 34명 줄면서 나흘째 300명대를 감소세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678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4%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 5894명, 해외유입이 20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143명, 서울 3946명, 인천 122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만317명(64.9%)이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특히 경기 지역에서만 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62명, 부산 813명, 경남 595명, 충남 533명, 경북 529명, 광주 420명, 전북 369명, 대전 367명, 전남 323명, 충북 297명, 강원 211명, 울산 156명, 세종 58명, 제주 44명 등 총 5577명(35.1%)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6%(누적 4393만 149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1.4%(누적 2635만 9222명)가 마쳤다. 전날 기준 검사 수는 64만 5526명이다. 정부는 오미크론을 대응해 코로나19 검사체계를 바꾼다. 29일부터 전국의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256곳)는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다음달 2일까지 5일 동안은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하면서 연습을 하고, 3일부터는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전국의 임시선별검사소(204개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코로나19 진료에 동참하는 일부 병·의원이 새 검사체계에 동참한다. -
'일일 확진 역대 최다' 광주 422명·전남 327명 추가
사회 전국 2022.01.28 09:28:04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각각 422명, 327명이 신규 확진됐다. 처음으로 광주에서 400명, 전남에서 300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이다.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요양병원에서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04명으로 늘었다. 매주 3회 진단 검사가 이뤄지는 요양병원·시설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298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10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남에서는 목포(102명)·영암(13명)·무안(18명) 등 서부권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동부권도 여수 75명·순천 24명·광양 11명 등 증가 추세다. 광주와 인접한 나주와 화순에서 각각 21명, 12명이 발생했으며 장흥 9명, 장성 8명, 영광·진도 각 7명, 강진 6명, 고흥·보성 각 4명, 함평 2명, 담양·해남·완도·신안 각 1명이다. -
文 중동순방 수행단 일부서 코로나 확진...靑 "신년기자회견 취소와 무관"
정치 대통령실 2022.01.28 09:19:11문재인 대통령의 이달 중동 순방 중 수행단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소수의 동행 인력이 귀국 후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귀국 당시 문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는 경호처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는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앞서 전날 신년 기자회견을 열기로 예정했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이유로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는데 이를 두고 석연치 않다는 시각이 제기됐었다. 또 문 대통령이 순방 후 귀국한 뒤 불필요한 재택근무를 한 것과 관련해서도 뒷말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미국 뉴욕 출장과 호주 순방에서 귀국한 뒤 별도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의 경우 격리면제자이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지 않았지만, 최근 오미크론 유행 이후 보건당국의 지침이 격리면제자들도 사흘간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언급했다. 또 신년 기자회견 취소와 관련해서도 “오미크론 대응 강화를 위해 회견을 열지 않기로 한 것일 뿐 순방수행단 확진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전문가들 "5~8주간 확진자 급증…정점시 10만명도 가능"
사회 사회일반 2022.01.28 08:56:05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10만명 이상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27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질병관리청 전문가들과 외부의 여러 독립적인 팀들이 유행 예측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바이러스와 매우 다른 특성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전파 능력이 매우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확진자는 지난주와 비교해 거의 100% 가까이 증가했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앞으로 5~8주간은 이 정도의 증가 속도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전했다. 그는 "유행 규모의 정점과 관련해서는 모형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1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이 낮고 3차 접종도 진행 중이며 먹는 치료제도 공급되고 있어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속도로 중환자가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환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델타 변이 대비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유행의 정점에 있어서는 중환자 대응 역량에서도 준비 상황의 한계를 시험하는 상황까지는 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오미크론보다 더 센 '스텔스 오미크론' 국내 유입…"입국 확진자 4.5%"
사회 사회일반 2022.01.28 06:45:09감염력이 더 세고 검사에서 잘 구별되지 않아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BA.2' 감염사례가 해외유입 확진자에서도 발견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해외유입 사례의 4.5% 정도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된다"며 "국내감염(지역감염) 사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BA.2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BA.1)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존 유전자 증폭(PCR)검사로는 오미크론인지 판별이 잘 안되는 속성이 있어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스텔스 변이가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강하다는 분석도 있다. 정 청장은 "국내에서는 (PCR 검사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에서 문제가 되는 유전자 관련 부위로 진단하지 않아 진단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현재 진단 시약에서도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대해 "중증도나 전염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어서, 오미크론의 특성 안에 있다고 보는 상황"이라며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지난 21일(현지시간) BA.2 변이가 426건 확인돼 이를 조사 대상으로 공식 지정했다. 덴마크에서는 새 변이가 벌써 지배종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의 한 연구진은 스텔스 변이 감염력이 오미크론 변이보다 18% 강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미 CBS 등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전 세계의 과학자들과 보건 당국자들이 미국을 포함해 최소 40개국에서 발견된 스텔스 오미크론(BA.2)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
"어떤 변이에도 효과 있는 '만능' 백신 나온다" 美 정부 연구
국제 국제일반 2022.01.28 06:04:57모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있는 '만능' 백신을 만들기 위한 연구가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27일(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만능 백신 개발을 위해 다수의 연구기관에 보조금 4,300만 달러(약 517억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2020년 9월 이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등 5가지가 나왔다"면서 "분명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변이마다 유전자 코드가 조금씩 다르고, 기존 백신이 완벽하게 효과있는 것은 아닌 만큼 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미국 내에서는 이미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듀크대, 워싱턴대, 보스턴 소재 브리검 여성병원,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등의 연구진이 이러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ABC는 소개했다. 미국 정부는 어떠한 코로나19 변이에도 동일하게 효과 있는 만능 코로나19 백신 연구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변이에 공통으로 있는 유전자 코드를 이용해 백신을 만드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관련 분야에서 선두에 있는 것은 미국 월터 리드 육군연구소로, 이곳에서는 원숭이 대상 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하고 인체 대상 1단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앞서 해당 백신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같이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질병에도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만능 코로나19 백신의 등장이 가시적인 것은 아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만능 백신의 등장까지 길게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파우치 소장도 "1~2달 이내에 등장하리라 생각하지는 말기 바란다"면서 기존 백신도 코로나19에 따른 입원 위험을 크게 낮추는 만큼 이를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코로나TMI] 다음 달부터 동네병원서 코로나 진료,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산업 바이오 2022.01.28 06:00:00다음달 3일부터 코로나19 진료 의료기관이 확대되면서, 일부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이들 병·의원에서는 코로나19 의심자에 대한 검사, 진단 뿐 아니라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 관리도 맡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이런 방향으로 코로나19 진료 체계가 전환되는 것에 앞서 27일 세부 가이드라인을 담은 ‘코로나19 진료 병·의원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병원·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 시행을 희망하는 병원·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신청하면 심사 없이 코로나19 진료 기관으로 지정해 준다.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지정 의료기관 방문 시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이면 자가용 차량을 이동, 대화는 자제해야 한다. 각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진료하기 전 예약을 받고, 일반환자와 진료 시간대를 분리해야 한다. 의료기관 입구에 코로나19 진료 지정의료기관임을 알리는 문구를 표시하고 방문자 주의사항을 게시하며 접수·수납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것도 필수 사항이다. 의료인은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별도 공간이나 환기·소독이 가능한 진료실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검체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KF94 이상 마스크, 안면보호구, 일회용 긴팔 가운, 일회용 장갑 등 개인보호구 4종을 착용해야 한다.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환자는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보통 30분 내 결과가 나온다. 음성이라면 의료진은 환자 증상에 따라 해당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하면 된다. 양성일 경우 환자는 다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 PCR을 할 수 있다면 바로 검사를 하면 되지만 PCR 검사가 불가능한 의료기관은 검사전문기관에 의뢰하거나 환자가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을 할 수 있게 통보지(소견서)를 발급해주면 된다.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6시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의료기관에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할 수도 있다. 심평원 시스템에 환자 정보와 진료 내용을 입력하고,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해도 된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환자는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귀가해야 한다. 의료진은 신속항원검사 양성 환자를 진료했거나 의심 환자의 비말(침방울)이 튄 경우 보호구를 모두 폐기해야 한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온 경우, 각 의료기관은 이 환자가 머문 구역과 출입문 손잡이 등 오염이 우려되는 곳의 표면을 모두 소독해야 한다. 신속항원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체온계, 청진기 등 진료 도구는 사용한 후 소독해야 한다. 병·의원은 재택치료자 관리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서울시 의사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재택치료에 참여 의사를 보인 곳은 149곳이다. 대한의사협회는 향후 1000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의료기관의 의료진은 재택치료자의 주치의로서 환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중증 진행이 의심된다면 보건소에 병상 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하면 된다. 보건소는 보고를 받아 병상을 배정하고 환자를 코로나19 격리 병상 등으로 이송한다. -
[속보] 오후 9시까지 1만1804명 확진…어제보다 606명 적어
사회 사회일반 2022.01.27 21:45:55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2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2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18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만2410명보다는 606명 줄었지만 역시 1만명을 훌쩍 넘는 대규모 발생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1만40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970명(59.0%), 비수도권에서 4834명(41.0%)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3189명, 경기 2629명, 인천 1천152명, 대구 870명, 부산 802명, 경북 538명, 충남 470명, 광주 420명, 대전 369명, 경남 318명, 전북 295명, 강원 211명, 전남 206명, 울산 157명, 충북 92명, 세종 55명, 제주 3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
홍콩, 입국자 호텔격리 기간 3주서 2주로 단축
국제 정치·사회 2022.01.27 21:03:59홍콩이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에 대한 호텔 격리 기간을 3주에서 2주로 단축한다. 너무 긴 기간, 그것도 자비로 격리해야 하는 조건이 홍콩의 발전을 막는다는 지적을 일부 수용한 것이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5일부터 입국객 격리를 14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람 장관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잠복기가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짧은 것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간 홍콩에서는 장기 격리 규정이 홍콩의 경쟁력을 해친다는 산업계 인사들과 외교관들의 호소가 이어졌다. 자기 돈을 들여 장기간 호텔격리를 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들끓었다. 돈은 자기가 낸다고 쳐도 정부가 지정한 격리호텔의 수가 부족해 방을 잡는 것 자체가 어렵기도 했다. 홍콩은 현재 미국, 영국 등 8개국에서 오는 여객기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 등 50개국에서 출발한 여행객의 환승도 금지했다. 홍콩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침을 따르는 중이어서 오후 6시 이후 식당 내 식사를 금지하고 유흥시설을 폐쇄한 상태다. 람 장관은 “지역사회에 보이지 않는 전염 고리가 많아 그것을 끊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라며 “춘제(한국의 설에 해당) 연휴에 집에 머물면서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홍콩의 하루 확진자 수는 164명으로 2020년 1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인구가 74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적은 숫자다. -
오미크론에 독일 일일 신규확진 20만 명
국제 정치·사회 2022.01.27 20:51:19독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무서운 전파력 탓이다. 27일(현지시간)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독일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3136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발생한 사망자는 188명이다. 독일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 주요국들과 비교하면 감염 확산이 상대적으로 더뎠다. 그러나 지난 19일 처음 10만 명을 초과한 이후 8일 만에 20만 명 선도 넘어섰다. 독일에서는 지난 14일 오미크론이 신규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3.3%까지 올라가면서 우세종이 됐다. 이 비중은 25일 91%까지 확대됐다고 플로리안 헤르만 바이에른주 총리실장이 밝혔다.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에 비해 중증화 비율이 낮지만 감염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내 병원 중환자실에 새로 수용되는 인원은 초겨울 델타 변이 확산이 멈춘 이후 처음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현지 매체 쥐트도이체차이퉁은 전했다. 특히 5세 미만 아동의 피해가 크다. 인구 대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지표는 5∼14세에서 가장 높지만, 5세 미만 어린이 10만명당 5.9∼7.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독일 정부 코로나19 전문가위원회는 신규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병원 입원도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특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성인과 50세 이상의 감염 규모가 병원의 부하 규모를 결정하리라 전망했다. -
“입시 끝, 백신 맞았다" 음주가무 즐긴 고3 58명 ‘확진’
사회 사회일반 2022.01.27 20:29:19주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음주가무를 즐긴 10대 남녀 5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되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옥동의 한 주점 관련 집단 감염 확진자 수는 모두 74명이다. 이 가운데 58명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고, 나머지 16명은 이들과 접촉한 직원과 일반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주점 안 상황을 촬영한 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주점에는 사람들이 빼곡하게 차 있어 빈자리가 없고, 일부 손님은 테이블 위로 올라가 춤을 추고 있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며 거리두기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4명 가운데 단 1명을 제외한 73명이 모두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2차 접종을 한 사람은 48명, 3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들은 25명이었다. 돌파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나머지 백신 미접종자 1명은 해당 주점을 다녀온 가족과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주점에 입장하면서도 전원 방역패스를 인증했다. 해당 주점에 있었던 한 학생은 "고3 학생들 모두 백신패스를 하고 입장했다"며 "백신패스를 했던 모든 학생들이 감염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백신 무용론'이 다시 한 번 제기되고 있다. 백신 접종을 받았음에도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백신은 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지키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사태가 안동에서 발생한 이래 일일 최다 수치인 73명이 지난 25일 확진됐다. 급속한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보건인력을 모두 투입해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오미크론, 독감보다 위험한가? [코로나TMI]
사회 사회일반 2022.01.27 18:30:25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면서 감염 시 증상과 위험성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오미크론 특집 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정은경 질병청장과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국립중앙의료원 김민경 교수,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 3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날 발표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델타 변이 증상과 다른가? A. 오미크론 감염 증상이 델타 변이 감염 증상과 다르지는 않다. 다만 증상이 ‘더 가볍고 짧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콧물, 두통, 기운 없음, 재채기, 인후통 등의 증상이 가장 흔했다.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는 “장시간 발열이나 호흡곤란 등 기존 델타 변이 감염시 중증과 연관되는 증상들 오미크론 감염 시 명백하게 적다”며 “주로 상기도 감염 증상, 감기 같은 증상이 조금 더 우세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Q.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코, 목 등 상기도 감염증상이 나타나는가? A. 그렇다. 폐 등 하기도가 아닌 상기도 감염에 집중된다. 김 교수는 “동물실험에서도 폐 조직에 침범해 중증도를 일으키는 정도가 매우 낮다”며 “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가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Q. 오미크론 변이가 계절독감보다 위험한가? A. 그렇다. 인플루엔자의 치명률은 0.1%,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16% 수준이다. 김 교수는 “계절독감보다 전파력은 조금 더 세고 중증도도 조금 더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Q. 오미크론 변이 감염시 델타 변이 감염시보다 사망확률이 높은가? A.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델타 변이 치명률(0.8%)의 5분의 1수준이다. 그동안 남아공과 캐나다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치명률이 델타 변이 감염자 치명률의 4분의 1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었는데, 이보다 낮은 수준이다. Q. 지난해 7월에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오미크론 변이에 재감염될 수도 있나? A. 그렇다. 김 교수는 “영국에서는 델타 유행 시기보다 오미크론 유행 시기에서 재감염률이 16배 더 높다는 자료도 있다. 이는 오미크론의 변이가 워낙 많이 일어나서 면역세포가 기억을 못 하는 ‘면역회피’가 일어났기 때문으로 본다”며 “다행히 재감염된 경우도 중증도는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고 말했다. Q. 오미크론 확산으로 앞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얼마나 증가할까. A.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5∼8주 정도까지는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고, 이 기간 매우 높은 증가율이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며 “정점에 대해서는 전문가 대부분이 ‘10만명 이상’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오미크론 중증화율이 낮고 3차접종과 먹는치료제 보급이 진행되고 있어서 중환자가 빠르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우리의 중환자 대응 역량의 한계를 시험하는 상황까지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Q. 영유아가 오미크론에 감염됐을 때 성인보다 중증화율이 높은가? A. 아니다. 김 교수는 “해외에서 영유아 입원율이 많이 증가한다는 보도가 나오고는 있지만, 오미크론이 영유아에게 특히 더 잘 걸리거나 더 위험한 것은 아니다”며 “전파력이 높아서 환아의 수가 많아지고 중증 환자가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영유아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라는 것도 영유아 환자 증가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Q. 진료를 위해 동네병원에서 갔다가 오미크론에 감염될까봐 걱정된다. A. 전문가들은 감염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 분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감염자의 동선은 입구부터 접수, 진료, 검사를 거쳐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모두 일반 환자와 분리돼야 한다. 호흡기 환자의 진료 시간을 다른 환자 진료 시간과 분리하거나 철저한 예약제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다”며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Q.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는데 타인과 모임을 가져도 되는가? A.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가 PCR검사 보다 낮기 때문에 가짜음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가짜 양성(위양성)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반드시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가짜 음성(위음성)은 확진자를 놓쳐 전파가 확산할 위험을 키운다”며 “그렇기 때문에 음성이 나와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 의심 증상이 반복되면 이틀 정도 간격을 두고 재검사를 받거나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Q.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은데 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는가? A. 의료체계가 붕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오미크론의 중증도가 다른 변이보다 낮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전파력이 델타의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환자의 절대적인 수가 증가할 것이고, 그러면 중증 환자나 입원 환자 수 자체가 늘어나게 된다”며 “이 경우 의료체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Q. 3차 접종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는가? A.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막기 위해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정 교수는 “감염 예방효과의 경우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3회 접종했을 때 약 50%의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그보다 더 높아 80∼90%의 효과가 최대 6개월까지 갈 수 있다는 결과가 있다”며 “오미크론 외 다른 변이는 아직 특성이나 면역회피 능력 등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다”고 말했다. -
오미크론 방역 전환 앞두고 '자가진단키트' 품귀…‘제2 마스크 대란’ 오나
산업 바이오 2022.01.27 18:26:3629일부터 고위험군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우선 실시하는 ‘오미크론 방역 대책’이 시작되면서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사흘 사이에 하루 확진자가 2배가량 늘어날 정도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예상보다 강력한 상황이다 보니 사전에 진단키트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사무실 밀집 지역의 약국·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지거나 가격이 오르는 등 ‘제2의 마스크 대란’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4518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7512명에서 25일 8570명, 26일 1만 3010명으로 사흘 만에 2배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1만 1804명으로 집계됐다. 29일부터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한해 실시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로 우선 검사하게 된다.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오미크론 방역 대책 시행이 임박하자 PCR 검사를 받지 못할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자가진단키트를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또 일부 유통상들은 정부의 요구 물량을 우선 처리하면서 일반 판매 물량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29일부터 오는 2월 2일 사이 선별진료소에서 자가진단 검사의 대기줄이 길 경우 진단키트를 받아 자택에서 검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다만 2월 3일부터는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몰릴 수 있어 무료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방역 당국은 2년 전 마스크 대란처럼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물량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생산 물량 자체가 충분해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유통 과정에서의 문제는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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