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뉴욕변이' 대유행 경고…"美서 1억명 확진될 수도"
국제 정치·사회 2022.05.09 19:50:00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미국에서 올해 말 기존 면역력을 회피하는 오미크론 하위계통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1억명이 감염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올해 가을과 겨울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신규 확진자가 1억여명 발생하고, 사망자도 쏟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코로나19 검사 장비와 치료제, 백신 보급을 위한 추가 예산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도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나온 전망으로 전문가들 역시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방역이 완화되면 올 가을과 겨울 대유행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스케롤라이나대 글로벌공중보건대학 연구원 저스틴 레슬러는 "정부의 예측이 일리가 있는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시나리오 모델링 가운데 예측되는 비관적 시나리오"라고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코로나 관련 미래 예측은 늘 어려웠지만 지금 더 힘든 이유는 이제 장기적 추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면서 "바이러스와 인간의 행동에 대해 우리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게 많다"고도 했다. 미 보건 당국은 지난 1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후 지난달까지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면서 대부분의 주들은 지난 3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해제했다. 하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오미크론(BA.1)의 하위 계통 변이 BA.2의 또 다른 하위 변위 BA.2.12.1가 뉴욕에서 출현한 뒤 현재 감염자의 30%를 차지하는 등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BGF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378억원…전년比 75% ‘껑충’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5.09 16:43:19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 692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순이익은 260억 원으로 63.5% 늘었다. BGF리테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유동인구가 많아진데다가 초저가 상품과 협업 상품 등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지난해 수준으로 신규 매장을 열고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 CU를 리뉴얼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연계성을 높여 점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 측은 “1분기 음료 등 일상회복 관련 소비와 주류 등 확진자 폭증에 따른 내식 소비가 혼재하며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향한 과도기적 소비 트렌드가 확인됐다”며 “등교 정상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2분기 우호적인 영업환경 형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실외 마스크 해제 일주일…조심스런 시민들 덕분에 폭증은 없었다
사회 사회일반 2022.05.09 16:17:38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은 나타나지 않았다. 코로나19 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획득한 시민들이 많은 데다 아직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그대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가 지나면 유행 감소 둔화 여부가 명확해질 것”이라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601명으로 일주일 전인 2일(2만 76명)보다 525명 늘었고, 전날도 4만 64명으로 전주 같은 날에 비해 2304명 늘었다. 일주일 전에 비해 확진자 수가 늘긴 했지만 당초 우려한 만큼 큰 폭은 아니었다. 특히 의료 체계에 영향을 끼치는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안정적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21명으로 10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고, 주 평균 사망자 수도 63명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한 이유로 실외 마스크 해제보다 늘어난 활동량을 꼽는다. 실제 5일 어린이날부터 7~8일 주말로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로 놀이공원과 유원지 등에 사람들이 몰렸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여전히 방역 긴장감이 높은 만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확진자 수 감소세 정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사람들이 접촉과 사회 활동을 많이 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현재와 같은 소규모 유행이 올 가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기보다는 확진자 규모가 일정 수준에서 정체하는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아직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 중심으로 유행이 소규모 수준에서 계속되는 상황을 가을철까지는 경험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은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23일부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의 안착기로 넘어가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런 결정에 대해 “성급한 접근”이라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
文 "촛불집회로 정권 교체… 얼마나 부응했는지 숙연해"
정치 대통령실 2022.05.09 10:02:30문재인 대통령이 9일 퇴임연설에서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가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고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촛불의 염원을 통해 이룩한 정부였지만 반성의 여지가 있다는 뜻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퇴임연설에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 5년은 국민과 함께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온 시기였다”고 평가한 뒤 “힘들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위기 앞에 하나가 됐다.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이며, 선도국가가 됐다”고 언급했다. 또 “저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한 것이 더 없이 자랑스럽다”며 “저의 퇴임사는 위대한 국민께 바치는 헌사”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촛불의 염원을 통해 이룩한 정부였지만 반성할 여지가 있다는 점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헌정질서가 무너졌을 때 우리 국민은 가장 평화적이고 문화적인 촛불집회를 통해 정부를 교체하고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우리 정부가 얼마나 부응했는지 숙연한 마음이 된다. 그러나 우리 정부가 다 이루지 못했더라도, 나라다운 나라를 향한 국민의 열망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017년의 대치 상황으로 되돌아간 남북 관계와 관련해선 “평화는 우리에게 생존의 조건이고, 번영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비핵화 문제에 대해선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탓만은 아니었다. 우리의 의지만으로 넘기 힘든 장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결과적으로 우리 산업계에는 약이 됐다는 평가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를 온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 낸 것도 결코 잊을 수 없다”며 “우리는 소·부·장 자립의 기회로 삼았고,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의 침체 속에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우리 제조업이 가진 세계적인 경쟁력 덕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공방식이 코로나19 대응과 요소수 부족 사태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 성공의 방식은 뒷날 코로나 진단키트를 개발할 때도, 마스크 생산을 빠르게 늘릴 때도, 백신 접종용 특수 주가시의 효율을 높일 때도, 요소수 부족사태를 해결할 때도 똑같이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간 한국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가 마지막으로 받은 코로나19 대처상황보고서는 969보였다”며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판명된 2020년 1월 20일부터, 휴일이나 해외 순방 중에도 빠지지 않고 매일 눈뜨면서 처음 읽었고, 상황이 엄중할 때는 하루에 몇 개씩 올라왔던 보고서가 969보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속에는 정부와 방역진,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이 담겨있다”며 “오랜 기간 계속된 국민의 고통과 고단한 삶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국민도, 정부도, 대통령도 정말 고생 많았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면서 우리나라가 전세계적인 방역 모범국가가 됐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가 함께 코로나 위기를 겪고 보니, 대한민국은 뜻밖에 세계에서 앞서가는 방역 모범국가였다”며 “선진국의 방역과 의료 수준을 부러워했었는데, 막상 위기를 겪어보니 우리가 제일 잘하는 편이었다. 아직도 우리가 약하고 뒤떨어졌다고 생각해온 많은 국민들이 우리 자신을 재발견하며 자존감을 가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크게 성장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한국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했고, 1인당 국민소득 3만 5,000달러로 크게 성장했다”며 “한국의 한류 문화는 전 세계가 코로나로 고통받을 때 더욱 돋보였고, 세계인들에게 위로를 줬다. 한국판 뉴딜은 한국을 디지털과 혁신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강국으로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공을 다음 정부에서도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이전 정부들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국력이 커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규 확진 2만명대…전주 대비 확진자수는 증가
산업 바이오 2022.05.09 09:30:41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일 2만 명 대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절반 정도의 수치를 보였다. 다만 전날 46일 만에 같은 요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에 이어 이날 확진자 수도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당국은 감소세가 계속 이어질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2만 60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6만 49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4만 64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1만 9463명이 감소해 절반 정도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467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16.8%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와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1주 전인 2일(2만 84)명 대비 517명 증가했으나, 2주 전과 비교했을 때는 감소했다. 2주 전인 4월 25일(3만 4370명) 대비 1만 3769명 줄어들었다. 주간 추세는 감소 추세를 보인다.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 전 국내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 392명이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 4341명이다. 1주 전인 2일부터 8일까지 국내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8731명으로 일 평균 3만 8390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일 평균 확진자 수는 2주 전 대비 1주 전에 1만 6000여명 가량 감소한 것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421명을 기록했다. 1주 전인 2일(461명) 대비 40명 감소했고 2주 전인 25일(668명)과 비교해 247명이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 수도 전주 대비 감소했다. 이날 사망자 수는 40명으로 2일(83명) 대비 43명 감소했고, 2주 전인 25일(110명) 대비 70명이 줄어들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3400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감축해나간다는 당국의 방침하에 전체 2만 307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6%, 준중증병상 26.8%, 중등증병상 16.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7%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전날 2만 3917명 늘어 24만 1315명으로 집계됐다. 1일 2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 관리군은 1만 9000명이다. -
키움증권 "NEW 개봉영화 편수 감소 전망…목표가 2.8만원→2.25만원"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5.09 08:25:51키움증권(039490)이 NEW(160550)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아 개봉 영화 편수를 축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 8000원에서 2만 2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NEW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48억 원, 영업손실은 13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영화 특송의 관객수가 44만 명에 그치는 등 영화 개봉 성적 등에 악영향을 끼쳐 실적 부진을 야기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6월 15일 영화 마녀2의 개봉을 공식화해지만 2022년 6편을 개봉한다는 계획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넷플릭스 가입자 감소, 디즈니플러스의 흥행 성적 부진 등 전방사업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분위기가 냉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NEW가 스포츠부문을 매각해 콘텐츠 집중전략을 강화하는 것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는 "스포츠마케팅, 당구, 빌러어즈TV 등을 담당했던 브라보앤뉴는 연평균 200억 원 초반의 매출을 올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당구 관련 사업 부진 등이 야기돼 손실을 기록 중이었다"며 "스포츠부문 매각으로 수익 악화 리스크를 제거한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디즈니플러스와 5년간 콘텐츠 공급계약이 경쟁력으로 발휘될 것이다"고 말했다. -
[속보] 오후 9시까지 전국서 2만118명 확진…어제보다 1만8617명 적어
산업 IT 2022.05.08 22:04:01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 초반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118명이다.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3만8,735명보다 1만8,617명 감소했다. -
460여명 늘어난 코로나…연휴 인파에 마스크 해제 원인?
문화·스포츠 라이프 2022.05.08 12:01:22코로나19 유행이 감소기에 있는 가운데 8일 4만명이 조금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몰린 인파에 마스크 해제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만 6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 9600명)보다 464명 늘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6만 4699명)보다는 2만 4635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일(3만 7761명)보다 2303명 증가했다. 전주 같은 요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은 3월말 유행세가 정점을 지난 뒤에는 처음 있는 일이다. 3월23일(49만771명으로 1주일 전보다 9만209명 증가) 이후 46일만이다. 일단 대체적인 시각은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됐거나 증가세로 반등한 것인지는 다음주 초 상황까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일각에서는 5일 어린이날 휴일과 주말(7~8일)이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중이어서 진단검사 인원변동 상황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외출 인파가 넘쳐난 상황이 감소세 정체로 이어진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시설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외곽 등으로 나가는 인파도 몰리면서 보복 여행이 급증했다. -
우크라 사태 장기화에…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9→2.5% 하향
산업 기업 2022.05.08 11:14:19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2.9%에서 2.5%로 하향 전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다른 교역조건 악화와 코로나19 기저효과 약화 등이 복합 반영된 탓이다. 한경연은 8일 공개한 ‘KERI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경제성장률 전망을 밝혔다. 한경연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 최근까지 진행된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등 영향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2.9%에서 2.5%로 0.4%포인트 하향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약화되고,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라 수출 성장세마저 꺾이는 상황 역시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경연은 “여기에 오랜 기간 경제여건 부실화가 진행됐고 정책적 지원여력마저 소진돼 성장률 하향 전망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수부문의 핵심인 민간소비는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3.6%보다 0.8%포인트 낮은 수치다. 민간소비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회복세를 보였지만 백신보급 확산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했던 여파로 다시 위축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자영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소득기반이 약화된 데다 빠른 금리인상으로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부담마저 커지면서 소비여력이 크게 줄어들었다. 급격한 물가인상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도 영향을 미쳤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부문의 공격적 투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라 주요국의 경기회복세가 약화되면서 2.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8.3%에 비해 무려 6.2%포인트나 낮아졌다. 건설투자는 정부의 공공 개발 의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공사 차질이 현실화되면서 1.0%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 등 여파로 지난해(2.5%)보다 1.3%포인트 높아진 3.8%로 치솟을 전망이다. 방역조치 완화로 서비스 가격 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공공요금 인상도 올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한국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실질수출도 지난해 높았던 실적에 따른 ‘역 기저효과’와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영향으로 2.4% 성장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수출 성장률(9.9%)과 비교하면 무려 7.5%포인트나 줄어든 수준이다. 경상수지는 수출 증가폭을 넘어서는 수입 급증과 서비스수지 적자로 지난해 883억 달러에서 올해 192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승석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주요국의 경기회복세 둔화로 교역조건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수출증가세가 더욱 둔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배고파 죽겠다" 민심 폭발 中 상하이…'말' 타고 마트로?
국제 정치·사회 2022.05.08 10:00:09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장거리 이동을 위해 자동차 운행까지 금지하는 등 강력한 봉쇄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상하이에서 시민이 '말'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수도 상하이로 추정되는 한 도로에서 한 시민이 말을 타고 이동하는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은 옷 차림의 남성이 헬멧을 쓰고 말을 탄 채 도로를 지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 밑에는 '말을 타고 샘스클럽에 가는 사람'이라는 글이 적혔다. '샘스클럽'은 미국의 대형 창고형 매장인 월마트 계열의 할인점으로 현지 매체들은 사진 속 사람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해당 매장에 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강력한 봉쇄령이 지속되면서 민심이 폭발 직전에 있는 상하이에서는 최근 SNS를 통해 한 시민이 어깨에 걸친 막대기에 물건이 담긴 비닐봉지, 쇼핑백, 두루마리 휴지 등을 주렁주렁 매달고 이동 중인 모습, 물건들을 가득 실은 삼륜차가 도로 한복판을 달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기도 했다. 한편 상하이는 한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상회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왔지만 장기간 봉쇄로 확산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된 상하이 봉쇄 조치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상태로 상하이 시민들에 대한 ‘전수 검사’도 끝나지 않아 봉쇄 해제 시점을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
"보건복지부 장관 최적임자" 침묵하던 지역 의사회, 잇단 '정호영' 지지 선언
사회 사회일반 2022.05.07 16:31:23전국 주요 의사단체들이 ‘아빠 찬스’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내고 있다. 대구광역시?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은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최적임자"라며 "그동안 보건의료는 국민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 뒤에 가려져 전문성이 강조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의료 전문가인 정호영 후보자가 걸어온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이력을 고려할 때, 감염병 뿐 아니라 보건 의료 전반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성명서에는 “코로나19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고 새로운 변이나 신종 감염병 출현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문가적인 방역 정책을 펼칠 것”이란 주장도 담겼다. 대구시와 경북 지역은 정 후보자의 연고지다. 하지만 정 후보자와 연고가 없는 지역 의사단체들도 이튿날 일제히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라북도 등 호남권 지역 의사회는 7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정호영 후보자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공고히 정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구현할 현장 전문가라고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정 후보자는 지역 국립대병원을 이끌면서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고민했다"며 "복지부 장관이 된다면 고질적인 대형병원 쏠림 현상과 의료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물꼬가 트일 수 있다. 일각의 우려도 불식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인천광역시의사회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의사회 역시 같은 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정 후보자는 코로나19 유행 초기 대구·경북 지역거점 상급종합병원인 경북대학교 병원장을 맡아 확진자가 쏟아졌던 지역의료 현장을 이끈 인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필수의료 살리기는 물론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나흘째 5만명 미만, 3만9600명 확진…사망 83명·위중증 419명
사회 사회일반 2022.05.07 10:44:4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7일 4만명 가까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9600명 늘어 누적 1750만4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2만6714명)보다 1만2886명 늘었다. 어린이날 휴일(5일)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전날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4만3286명)보다 3686명 적고, 2주 전인 23일(7만5429명)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3만5829명) 감소했다. 토요일 발표된 확진자 수로는 지난 2월5일(3만6336명) 이후 13주 사이 가장 적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나흘째 5만명 미만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19명으로, 전날(423명)보다 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일(490명) 이후 8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20.6%(2501개 중 514개 사용)로, 전날(21.5%)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5.0%다. 입원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르는 재택치료자는 24만4487명으로, 전날24만9664명)보다5177명 줄었다. 재택치료자 중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만9101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3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35명 늘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8일째 두 자릿수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42(50.6%)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0명, 60대 10명, 50대 7명, 40대 3명, 3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289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26명이고 나머지는 3만9574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9444명, 서울 6641명, 부산 2278명, 경남 2517명, 경북 2454명, 대구 2314명, 인천 2021명, 전남 1914명, 대전 1309명, 충남 1772명, 전북 1583명, 강원 1487명, 충북 1357명, 광주 988명, 울산 879명, 제주 339명, 세종 297명, 검역 6명 등이다. 지난 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7761명→2만76명→5만1123명→4만964명→4만2296명→2만6714명→ 3만9600명으로 일평균 3만891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12만7879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5만472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6%(누적 3317만2995명)가 마쳤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6%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은 대상자 1181만1157명 중 30.0%(354만1911명)가 예약을 했고, 23.0%(271만4769명)가 접종을 마쳤다. -
마스크 벗었는데…“엔데믹, 일러야 내년 초”
산업 바이오 2022.05.07 10:00:00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산의 감소세가 확인되자 시민들 사이에선 완전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만 당국에선 실내 마스크 해제와 이른바 ‘엔데믹(풍토병화)’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계에선 일러야 내년께 완전한 일상 회복이 가능하단 전망을 내놓았다. 6일 최재원(29) 씨는 실외 마스크가 해제 되자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였다. 최 씨는 “이제 밖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는 생각에 코로나19가 거의 종식돼 간다고 느낀다”면서 “완전한 일상 회복은 언제 가능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경험자가 전 국민 30%를 넘는 상황에서도 ‘걸릴 사람은 다 걸렸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찬웅(26) 씨는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포함하면 확진 경험자가 2000만 명은 족히 넘을 것 같다”면서 “더 이상 누가 더 걸릴까 싶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거의 종식돼 가는 것 같은데 얼른 완전한 일상 회복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당국은 실내 마스크 해제를 포함한 완전한 일상 회복에 대해선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브리핑에서 “인구의 상당 수가 자연 면역과 인위적 면역을 획득한 상황”이라며 “향후 확진자 등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이 ‘집단 면역’을 언급하자 향후 실내 마스크 해제와 엔데믹 시점에 관한 질의도 쏟아졌다. 이에 손 반장은 “실내 마스크 해제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엔데믹에 도달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손 반장은 엔데믹에 관한 조건도 언급하면서 비단 우리나라 혼자 힘으로는 엔데믹이 가능하지 않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다. 손 반장은 “엔데믹 조건으로는 전 세계적 안정화와 감염 규모 감소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감소 추세도 안정적으로 감소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의료계는 엔데믹에 대해 “일러야 내년 초”라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치료제 위탁 생산이 내년부터 본격화 된 후에야 치료제 가격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는 “엔데믹으로 간다는 의미는 코로나19가 독감처럼 치료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치료제가 안정적으로 공급이 되고 처방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가격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팍스로비드의 가격이 더욱 떨어져 부담없이 치료제를 구비할 수 있어야 엔데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팍스로비드의 높은 가격을 지적했다. 최 교수는 “팍스로비드 한 명 분을 구매하는데 사실상 100만 원 가까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며 “단순히 1000만 명 분을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10조 원 가까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 정도 금액이면 정부 입장에서도 재정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의료계는 코로나19의 공급 외에도 치명률이 더욱 떨어져야 한다고도 봤다. 정기석 한림대성신병원 교수는 “현재 치명률이 0.13%인데 0.1% 미만으로 떨어져야 한다”면서 “여전히 고령층이나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19가 위협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
[속보]확진자 토요일 13주새 최저…감염 3만9600명·사망 83명
사회 사회일반 2022.05.07 09:34:38[속보]확진자 토요일 13주새 최저…감염 3만9600명·사망 83명 -
마스크 해제 영향…코로나 확진자 4만 명 가까이 될 듯
사회 사회일반 2022.05.07 09:19:53코로나19 유행 감소세 속에서 6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3만 명 후반대 발생했다. 다만 마스크 해제 영향과 휴일 직후 검사자가 늘며 최종 확진자는 4만명 가까이로 소폭 오를 전망이다 .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83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2만 6412명보다 1만 1921명 많다. 어린이날 휴일인 전날 줄어들었던 진단검사 수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보다 늘긴 했지만, 금요일 동시간대 중간 집계치만 따져보면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 밑인 것은 지난 2월 4일(2만 6273명) 이후 13주 만이다. 1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집계치(4만 2364명)보다 4031명 적다. 2주 전인 지난달 22일(7만 4047명)과 비교하면 3만 5714명 감소해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 7792명(46.4%), 비수도권에서 2만 541명(53.6%)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9237명, 서울 6641명, 경남 2518명, 경북 2454명, 대구 2264명, 인천과 전남 각각 1914명, 충남 1632명, 전북 1583명, 부산 1551명, 강원 1487명, 충북 1355명, 대전 1309명, 광주 985명, 울산 879명, 제주 313명, 세종 297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3275명→3만 7761명→2만 76명→5만 1123명→4만 9064명→4만 2296명→2만 6714명으로 일평균 3만8616명이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