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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스타트업 에이모,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 상장 추진
산업중기·벤처 2024.05.23 09:30:44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AIMMO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모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모는 2016년 설립된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에이모 코어(AIMMO Core)’ 모델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DX) 산업에 데이터 최적화, AI 모델링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응용 분야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 AI(Data-Centric AI) 방식의 모델을 개발하면서 ‘에이모 코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데이터 관리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비용 및 자원 증가 문제 속에서 에이모 코어는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한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에이모 코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응용 분야 특화 서비스 ‘AD-Core(자율주행 분야)’는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콘티넨탈, 마그나인터내셔널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기술성 평가 통과는 에이모 자체적으로 개발 및 확보한 데이터 전주기 관리 모델이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 측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상장을 통해 기술 개발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외 AI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방송서비스업(0.12%↓)
증권News봇 2024.05.23 09:30:09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0p(+0.25%) 상승한 847.82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1.72%), 오락·문화업(+1.27%), 제약업(+1.27%)이며, 약세업종은 컴퓨터서비스업(-1.55%), 소프트웨어업(-0.83%), 음식료·담배업(-0.6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방송서비스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8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06억, 기관은 27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노브랜드(145170)가 187.50% 오른 40,250원을 기록 중이고, 디알텍(214680)(+21.40%), 대명에너지(389260)(+20.5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큐라클(365270)(-17.03%),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15.14%), 박셀바이오(323990)(-12.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71개, 하락종목은 93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24:7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15%↓)
증권News봇 2024.05.23 09:30:06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1p(-0.17%) 하락한 2718.75로, 24(매도):7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유통업(-1.00%), 철강금속업(-0.97%), 운수장비업(-0.94%)이며, 강세업종은 화학업(+0.56%), 건설업(+0.33%), 의료정밀업(+0.2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836억, 외국인은 154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9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이 29.98% 오른 31,65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솔루션우(009835)(+27.37%), 한화솔루션(009830)(+14.4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C그린홀딩스(009440)(-11.61%), LS에코에너지(229640)(-10.76%), 대창(012800)(-9.6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3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8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추경호, 재표결 예고한 김진표에 "중립적 국회운영 지켜달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5.23 09:28:18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을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정치업적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중립적 국회운영을 지켜달라”고 압박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중립성이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의장의 일방적 국회운영 예고선언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전날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마련하고 본회의를 소집해야 하지만, 만약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에는 본회의를 열겠다”며 “채 상병 특검법이 합의되면 합의된 안(案) 대로, 안 되면 재심의 요청된 법안에 대한 표결을 통해서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김 의장은 총선 전 쌍특검법에 대해 여당이 지속적으로 ‘조속히 재표결하자’고 요구했음에도 총선용 시간끌기를 위해 두 달이 다 돼서야 재표결 시키지 않았나”라며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절차에 관한 여야 간 논의도 없었는데, 의장이 앞장서서 본회의 상정을 선언한 것은 독단적 국회운영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앞서 노태우(3건)·노무현(3건)·이명박(1건) 정부 등에서 재의요구안이 재표결 없이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된 사례를 언급하면서 김 의장을 향해 “여야 합의 없는 독단적 의사일정 운영으로 오점을 남기지 않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엄태영 비대위원도 김 의장의 발언을 두고 “헌법에서 정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이자 여야합의가 아닌 본인 소속 정당이었던 민주당의 의중에 따른 의사를 편파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장은 민주당의 국무위원 상습 탄핵안 및 입법폭주 처리 등 입법 폭거를 방조했다는 비판을 받았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21대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정략용 특검법이 아닌 민생입법 처리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추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권한인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거론하고 국회 밖으로 나가 막무가내로 장외집회를 여는 게 과연 민주당이 원하는 정치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야당은 재의요구에 따라 재의결 절차 밟고 그 결과에 따르면 되는 일”이라며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특검만 하자는 이유를 알고 싶다. 국정 혼란을 부추기고 정권을 흔들기 위한 탄핵 주장을 멈춰 달라”고 덧붙였다. -
용인 백옥쌀 '조아용'을 입다
사회전국 2024.05.23 09:28:08용인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백옥쌀 포장을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백옥쌀은 팔당상수원 상류 청미천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자란 고품질 쌀이다. 경기미 품종인 추정, 고시히카리 등의 쌀을 생산단계서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엄격하게 관리된다.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완전미 비율이 97% 이상으로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 품종순도가 90% 이상이다. 이번에 새로 내놓은 패키징 디자인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했다. 시는 2024년 갑진년 용인의 해를 맞아 시민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조아용의 이미지를 활용해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용앤온리 브랜딩’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백옥쌀 패키징은 공보관 SNS홍보팀에서 디자인했다. 백옥쌀 패키징 외에도 지역화폐 카드, 종량제 봉투, 공공사인물, 시정 홍보물 등의 공공디자인에 조아용 3D 캐릭터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백옥쌀 외에도 2026년까지 청경채 등의 엽채류와 오이, 버섯, 토마토, 수박 복숭아, 가공식품 등의 품목에 조아용 패키징을 도입하고 용인 로컬푸드에 ‘조아용 인증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삼일PwC “日 잃어버린 30년 끝? 핵심은 실질임금 상승”
증권증권일반 2024.05.23 09:27:52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을 지나 장기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진 가운데 구조적 전환의 핵심은 ‘실질 임금’에 달려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은 일본과 제조업 경합도가 높은 만큼 수출 경쟁력을 위해서는 비교우위 개선이 필요다하는 분석이다. 삼일PwC는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일본경제 퍼즐 맞추기: 일본경제를 둘러싼 궁금증 풀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환율 △금리 △주가 △물가성장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5가지 경제 지표를 통해 일본 경제의 현황과 향후 전망, 한국경제에 미치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최근 일본 주식 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가고 소비자 물가가 3년 연속 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본 경제가 장기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본은행이 여전히 확장적 금융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구조적 경제회복 추세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에 보고서는 일본 경제의 구조적 전환의 핵심을 실질 임금으로 봤다. 즉 현재 경기 회복은 기업 부문에만 머물러 있지만, 향후 실질 임금이 증가하는 구도로 연결된다면 ‘실질 임금 상승 → 수요 증가 및 디플레이션 탈출 → 투자증가 및 성장기반 확대’라는 선순환을 구축해 일본 경제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제조업 경합도는 과거보다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엔화 약세 및 미·중 무역분쟁 수혜국으로서 일본의 제조업 경쟁력이 높은 가운데 한·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산업에 세심한 관심 필요하다”며 엔화 약세에도 한국 수출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비교우위 개선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외형적 성장을 통한 가격 경쟁보다, 부가가치 창출, 생산성 향상, 신기술 확보 등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재영 삼일PwC 경영연구원장은 “일본은 자동차 및 부품, 기계·반도체·로봇 관련 소재와 장비 분야에 강점을 가진 반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은 취약하다”며 “일본과 경합 분야인 제조업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기술 강점을 살려 디지털 초격차화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가상자산 수탁 기업 '코다',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5.23 09:27:47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기업 한국디지털에셋(코다)은 이달 초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해시드와 알토스벤처스 주도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지난 1월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가상자산 커스터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두 달 만에 빠르게 마무리됐다. 코다는 2020년 11월 KB국민은행과 해시드, 해치랩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가상자산 전문 커스터디 기업이다. 커스터디는 제3자가 고객을 대신해 가상자산을 수탁받아 안전하게 보관·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커스터디 기업은 일종의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골드만삭스와 씨티를 비롯한 대형 은행이 직접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선 코다가 2021년 3월부터 법인·기관 고객을 위한 '원스톱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을 마쳤다. 코다는 향후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 외 예치(스테이킹), 장외거래(OTC)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진석 코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준수를 위한 준비 중이다"며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기술력 향상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선제적 대응, 실물연계자산(RWA), 토큰증권발행(STO) 등으로 사업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코다는 다년간 축적된 커스터디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3년 12월 기준 8조 원의 수탁고 달성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줬다"며 "미국을 포함한 금융 선진국에서 가상자산 ETF가 제도권으로 들어오고 있고, ETF는 안전한 커스터디 없이는 성립이 어렵다. 코다가 그 역할을 수행해 다가올 변화에 반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가상자산 ETF를 수용하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흐름을 고려해 가상자산 제도화는 거스를 수 없는 상황으로,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가상 자산 시장에 진입하는 법인 및 기관들의 커스터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가상 자산 수탁사인 코다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5월인데 벌써"…나일론 메쉬 상품 매출 2.5배↑
산업생활 2024.05.23 09:27:17LF가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은 최근 들어 ‘나일론 메쉬’ 상품 판매가 전년 대비 2.5배 이상 급증하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챔피온의 나일론 메쉬 아이템은 4월 말부터 매출이 서서히 늘기 시작했다. 5월 13일부터 일주일 간 판매는 4월 마지막 주 대비 2배 가량 뛰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5배 이상 늘었다. 최근 스포츠 유니폼 모티브의 ‘블록코어 패션’이 지속 인기를 모으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나일론 메쉬는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재다. 1967년 챔피온이 미식 축구 유니폼으로 처음 시장에 내놨다. 골프 글러브에 사용되는 직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후 수십년 간 매년 여름 시즌 주력 소재가 됐다. 올해는 봄여름 신상품으로 셋업을 출시했다. 24년 봄여름(SS) 시즌 나일론 메쉬 셋업은 민소매와 반바지로 구성됐다. 싱글 메쉬 원단의 민소매는 티셔츠와 함께 레이어링해 블록코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반바지는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기장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냈다. 아메리칸 스포츠의 팀 컬러를 모티브로 한 프린트 및 메쉬 안감 컬러가 돋보인다. LF 관계자는 “챔피온이 최초로 개발해 수십년 간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있는 ‘나일론 메쉬’는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소재로 자리매김 했다”며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운동복·바캉스룩 뿐 아니라 레이어드 연출로 일상에서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어 6월에 접어들면 더욱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LF는 2019년 챔피온의 아시아·미국·유럽을 포함한 모든 글로벌 라인 제품에 대한 공식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듬해 봄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챔피온은 30일까지 롯데월드몰 3층에 메쉬 소재 상품을 엿볼 수 있는 팝업(임시) 매장도 조성해 운영중이다. -
포스코퓨처엠, 탄소발자국 국제표준 검증 완료 “시장 신뢰도 상승”
산업기업 2024.05.23 09:26:57포스코퓨처엠(003670)이 양·음극재 제품에 대한 탄소 발자국 국제 표준 검증을 완료했다.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로 신뢰도를 높인다는 의미로, 세계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공인 검증 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니켈 함량 60% 이상), PN8(니켈 함량 80% 이상)과 천연 흑연 음극재에 대한 국제 표준(ISO 14067) 탄소 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탄소 발자국은 원료의 채굴, 운송, 생산 등 제품 수명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기준을 충족하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 영국이 최초로 제안한 이후 지속 가능한 소비·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배터리 분야의 경우 유럽연합(EU)이 오는 2025년부터 배터리 제품의 탄소 발자국 측정 및 신고를 의무화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 활동이 어려워지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검증 자료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생산 공정 분석,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하이니켈 단결정 NCMA·NCA 양극재 등 차세대 제품에 대한 탄소 발자국 관리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해 오는 2035년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카페24, 국립목포대와 손잡고 청년창업 생태계 확산
산업중기·벤처 2024.05.23 09:26:37카페24가 국립목포대와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 및 청년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가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전방위 지원 방안을 담았다. 양측은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 활용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카페24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과 온라인 판매, 마케팅, 판로 확대 등 전자상거래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목포대에 카페24 창업센터를 개설해 사무공간, 전문 컨설팅, 촬영 스튜디오, 물류 서비스 등 원스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유튜브 쇼핑 기반의 콘텐츠 커머스, AI 데이터 분석 등 최신 전자상거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보육 거점을 강화하고 청년 사업자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현장 감각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목포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4.05.23 09:26:28오전 9시 26분 현재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이 +29.98% 오른 31,650원(▲7,3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48억1,181만, 거래량은 250만1,10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일 하락(24,350원, ▼-50, -0.2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7.11%였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04%를 기록했다.현재 '전기전자업' 총 8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원전선우(006345) +13.71%, 신성이엔지(011930) +7.78%, 한국단자(025540) +4.9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운용, 미국 대표지수 TR ETF 2종 순자산 2조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5.23 09:25:47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합산 순자산이 2조 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KODEX 미국S&P500TR ETF’의 순자산은 1조 2100억 원,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는 8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두 상품은 2021년 4월 상장했으며 지난해 6월 말 합산 순자산 1조 원을 넘어선 이후 11개월 만에 2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만 각각 5300억 원, 2300억 원씩 순자산이 늘었다. 개인투자자가 ‘KODEX 미국S&P500TR ETF’를 1832억 원,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를 1098억 원씩 순매수했다. TR(Total Return)형 상품은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TR 상품의 특성상 해당 상품들의 수익률이 타 상품 대비 높아 투자자의 자금이 적극적으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연금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특징주]노브랜드 상장 첫날 주가 200% 강세
증권국내증시 2024.05.23 09:24:55패션 디자인 플랫폼 노브랜드(145170) 주가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노브랜드 주가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06.43%(2만8250원) 오른 4만2550원을 기록중이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유명 패션 브랜드의 의류를 디자인 및 제작해 수출하는 기업이다. 현재 타겟과 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 브랜드는 물론 갭, 리바이스, H&M 등 스페셜티 스토어 브랜드와 랙앤본, 에일린피셔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59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이다.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071.41: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브랜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생산력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 및 신규 고객사 유치 목적의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코>와이씨켐, 현재가 5.62% 급등
증권News봇 2024.05.23 09:24:21오전 9시 24분 현재 와이씨켐(112290)의 현재가는 27,250원으로 1분전 25,800원 대비 5.6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와이씨켐은 11.6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8.21%를 기록했다. 이 기간 '반도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0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01%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반도체업'은 0.10%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영상 SKT 대표 "AI 지속가능성·신뢰 확보 노력 필요"
산업IT 2024.05.23 09:23:48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사진)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발표자로 나서서 AI 접근성 확대, 일자리 창출,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 해소 등을 강조했다. 유영상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 장관세션에서 국내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장관세션에서 17개국 디지털부 장관들과 오픈AI, MS 등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대표는 AI로 창출될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문제가 공존하는 현 시점에서 국제사회가 머리를 맞대어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관련 에너지 소비,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노력을 소개했다. 유 대표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막대한 전력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한국의 경우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AI 칩 개발과 AI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 대표는 AI가 가져오는 한계와 페이크 뉴스와 같은 부작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정확한 학습 데이터나 기술적 한계로 인해 비윤리적으로 편향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나아가 이러한 정보를 악의적으로 악용해 페이크 뉴스와 같은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유 대표는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에 관한 세 가지 논의 아젠다를 제시했다. △AI 인프라를 확산·확대를 통한 AI 접근성 개선 △AI 활용 범위 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AI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 문제 최소화를 위한 기술적·정책적 조치 등이다. 유 대표는 "국제사회가 AI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AI가 창출할 수 있는 혁신성에 대해서도 균형 있는 고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와 기업들이 협력해 안전을 기반으로 AI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을 이뤄내는 균형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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