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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택 이사장 “ESG 상생협력으로 산림생물다양성 확대”
사회전국 2025.05.09 09:23:26“국민·기업·공사립수목원과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입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지구 환경위기 및 생물다양성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심 이사장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등 120개국이 넘고 있고 환경오염, 기후위기가 계속되면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자 더 이상의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여러 국가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가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은 ‘이윤 추구’와 더불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ESG 경영 전략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고 국내외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 등을 위해 기후 식생대별로 조성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개원 예정)을 운영·관리하고 있다”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을 보전을 위한 산림생물자원 보전 및 복원사업 △대국민 대상 수목원 운영 및 교육 제공 등 수목원 서비스 사업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및 탄소중립 정원 조성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 다양성 종 보전을 위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운영하고 있다. 종자 금고라 불리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는 종자전문 보전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각종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과 같은 인위적 재난에 대비해 식물이 멸종하지 않도록 종자를 보존하는 시설로 전 세계적으로 시드볼트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와 경북 봉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두 곳만 존재한다”며 “노르웨이 시드볼트는 식량 위기에 대비해 농작물을 주로 저장하며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야생식물종자를 저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서는 씨앗 보전과 함께 식물 이력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자생식물에 대한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해 종자정보 공개 플랫폼인 ‘씨앗피디아’를 개발했다. 심 이사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말 4년 연속 ‘대한민국 ESG 대상’을 수상했다”며 “ESG 관련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기여를 목적으로 탄소흡수 우수식물 발굴과 자생식물 기반의 자생식물 식재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022년부터 수목원·정원 등 생활권 녹지공간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들이 흡수하고 있는 탄소흡수량을 측정해 정량화하고 있으며 탄소흡수가 우수한 자생식물을 발굴중이다. 이를 위해 ‘정원·도시숲 탄소흡수 증진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육군본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원시, 중부대 등 8곳을 대상으로 탄소흡수원 컨설팅도 진행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지난 2021년에는 유한킴벌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오는 2030년까지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현지외 보전을 위한 구상나무숲 조성을 목표로 ESG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등 대·중견기업 등과 다양한 ESG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이사장은 “최근 공사립수목원을 비롯해 공공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면서 지난 2022년 기준 18개소로 시작한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가 2024년 말 기준 제주 권역을 포함한 총 43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광주시립수목원, 대구수목원, 거제식물원, 여미지식물원 등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공사립수목원·식물원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과 교육재료를 지원하고 있고 2021년부터 매년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개최해 임·농가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민간산업 지원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이사장은 “ESG경영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필수요소로 우리는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민간기업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산업기업 2025.05.09 09:23:24현대자동차그룹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각각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현대차·기아는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또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현대차가 또 한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강조했다.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는 “아이오닉9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엄청나다”며 “현대차는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고성능 차량,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내놓은 야심작이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올리 큐 탑기어 수석 시승 에디터는 “EV3는 중형차 같은 여유로운 주행감, 뛰어난 정숙성이 인상적”이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무리없이 주행해 차와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폴 필폿 기아 영국 법인 대표는 “EV3는 영국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량”이라며 “이번 수상은 EV3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총 6년 동안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중 8회의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2020년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의 소형 가족용 차(Best small family car), 2021년 아이오닉 5가 최고의 디자인(Best design), 2022년 레트로 그랜저 전기차 콘셉트가 최고의 레트로 전기차(Best retro electric car), 2024년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Best EV hot hatch), 2024년 아이오닉 5 N의 가상변속시스템이 최고의 아이디어(Best Gimmick)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24년 EV9이 최고의 합리적인 차(Best sensible car)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현대차그룹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
‘국회의사당·대통령실 세종 이전’ 이슈에 탄력받는 충청권…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5.05.09 09:22:10대선을 앞두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이슈가 전국적 주목을 받으며,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대전에서 분양 중인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는 행정·과학 중심지라는 입지적 상징성과 함께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월 3648건에 불과했던 충청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월 4962건, 3월에는 5862건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은 1월 756건에서 3월 1200건으로 1.6배 증가했고, 세종은 같은 기간 266건에서 687건으로 무려 2.6배 급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회복세를 보였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장 반등의 배경으로 국회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이전 논의가 대선 핵심 이슈로 부상한 점을 꼽는다. 유력 대선후보들이 저마다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 이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에 대한 기대감이 실거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실거주와 미래가치 겸비한 단지이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대전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인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뛰어난 입지와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실거주 중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세종시와의 연계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동구 가오동은 세종시와 도로망으로 바로 연결되는 입지로, 대전과 세종을 오가는 출퇴근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행정수도와의 직접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94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은 59㎡와 74㎡로 구성돼, 중소형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주력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특히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바로 맞닿은 자연 친화적 입지에 조성돼 일부 세대는 보문산과 식장산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브랜드 프리미엄도 확실하다. 단지는 대전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하고, 실내골프클럽, GX룸,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갖춰 ‘살고 싶은 집’ 이상의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완성했다.여기에 계약금 1차 500만원 혜택과 선착순 한정 계약 축하금 1400만원까지 제공돼, 계약 초기에 발생하는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교통·생활 인프라 중심지에 행정수도 시너지까지입지 경쟁력도 돋보인다. 단지는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한 시내 접근성, 판암IC·남대전IC를 통한 광역 교통망, 그리고 대전역(KTX·SRT), 도시철도 1호선과 향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까지 겸비한 사통팔달 교통망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홈플러스, CGV, 패션아일랜드 등 가오동 상권, 동구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등의 생활·행정·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초·중·고교 및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세종과의 연계 효과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위치한 동구 가오동은 세종시와 도로망으로 바로 연결되는 지점이며, 대전과 세종을 오가는 출퇴근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만큼 행정수도와의 직접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입지다.분양 관계자는 “대선 정국 속 세종 행정수도 이슈가 본격화되며, 대전 역시 과학·행정 중심지로의 입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 발전의 한가운데에서 브랜드, 상품, 입지, 금융 혜택을 두루 갖춘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
전세계로 확대되는 한국형 'K-가든'
사회전국 2025.05.09 09:22:09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이른바 ‘K-가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반려식물 문화부터 K-가든 세계화로 이어지는 정원문화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K-가든의 국내 활성화와 함께 세계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밟혔다. ◇전 세계 곳곳 한국정원 ‘열풍’=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말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에 한국전통정원 ‘애양단’을 조성했다.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상 수상자인 황지해 정원작가를 비롯해 전남도가 함께 조성한 ‘애양단’은 전남 담양군에 있는 소쇄원의 담장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뉴욕 한국문화원 뒤쪽 공간에 166㎡ 규모로 조성된 ‘애양단’에는 우리 자생식물인 각나무, 생열귀나무, 쉬땅나무, 백화등 등을 활용해 K-가든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애양단’에 지난해 한 해에만 무려 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서 지난 2023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에서 한국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첩첩산수’정원을 조성해 K-가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국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첩첩산수’ 정원은 조성 당시 박람회 측으로부터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첩첩산수’ 정원은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이 같은 노력은 우리 자생식물의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동 카타르, 쿠웨이트에 이어 북미지역에도 K-가든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400만명이 다녀가는 공공정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 세계 k-가든 열풍에 발맞춰 국가·지방·민간정원을 대상으로 한 정원 컨설팅과 정원 교육 프로그램, 정원 홍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정원의 한 관계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가·지방정원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정원 품질 평가를 비롯해 민간정원 컨설팅, 정원주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은 관람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무려 24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21년에 방문한 500만명에 비해 무려 1900만명이 증가한 규모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정원 활성화 TF’도 운영하고 있다.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민간정원 활성화 TF’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하는가 하면 민간정원 등록 설명서를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말 기준 민간정원은 44개소에서 지난해에는 157개소로 확대했다. ◇사각지대 없는 반려식물 문화 확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사각지대 없는 반려식물 문화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은 도서 지역이나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진단부터 치료까지 수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치유정원도 조성하고 있다. 디지털치유정원은 정원의 치유적 요소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원과 디지털을 결합한 환경 혹은 공간을 뜻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두나무와 함께 ‘디지털 치유 정원’ 1호점을 서울 금천소방서에 조성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DSD)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디지털 치유 팝업가든·기획전시회’ 개최하기도 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는 K-가든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모델정원을 개발하는 등 정원문화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5.09 09:22:06대우건설이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9일 경기 화성시 영천동 847-5번지 일원에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6-2BL(산척동 74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52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1121세대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7·142㎡ 403세대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공급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677세대 △84㎡B 316세대 △84㎡C 14세대 △84㎡D 114세대 △97㎡A 386세대 △97㎡B 14세대 △142㎡P 3세대로 구성돼 있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 당 1764만 원이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8일 이뤄진다. 전용면적 84㎡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은 1121세대 중 약 75%(838세대)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유주택자도 청약에 나설 수 있다. 민간분양(403세대)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화성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민간분양(일반공급분)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되는 만큼 유주택자도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등이 예정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좋다. GTX-A 동탄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22분 만에 도달 가능하며 SRT 노선을 이용해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2028년 개통 예정인 동탄 트램 2호선 ‘208정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백화점·동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몰과 동탄호수공원 인근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병원 및 교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밀집돼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국내 최초로 6층 높이로 예정된 동탄 12 고등학교가 2028년도에 개교가 예정돼 있다. 커튼월룩이 적용된 현대적인 외관 디자인과 포베이(4BAY) 판상형 위주의 내부 구조를 적용한다. 피트니스 센터·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과 그리너리 스튜디오(작은도서관)·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와 같은 교육시설도 조성된다. 티하우스·경로당·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주차대수는 2290대로 공동주택 가구당 1.5대의 비율이다. 단지 남측에 장지 1·2호 공원이 인접해 있다. -
권성동 "오늘 의원총회 金 참석…단일화는 당원 명령"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5.09 09:22:01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이전 신속한 단일화는 당원 동지의 명령이다"며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을 이어갔다. 권 원내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도자는 약속을 지키고 지지자의 열망에 화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에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김 후보가 참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리 당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의원총회에 참석한다는 뜻을 밝혀 매우 반갑고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경청과 소통을 위한 김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제 김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회담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대선이 다가올수록 민주당은 독재의 마수를 드러내고 있는데 우리는 단일대오조차 꾸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80%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언급하면서 “김 후보는 15일과 16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하자고 제안했는데 신속한 단일화를 원하는 당원 동지의 뜻에 미치지 못한다”며 “단일화 국면이 길어질수록 두 후보 지지층 사이에 감정의 골만 깊어지며 범죄자 이재명 세력한테 이로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 개관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5.09 09:21:40DL이앤씨는 경기 부천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을 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 신도시의 첫 분양 사업이다. 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다. 이 중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이달 12~13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4~15일 본청약(신규 청약자)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6~27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25~29일 이뤄진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혼인 계획 중이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입주 시까지 자격 유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인정 횟수 6회 이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30% 이하(본인 및 배우자가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 200% 이하) △총자산액 3억 5400만 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합리적인 편이다. 전용 55㎡ 분양가가 5억 원 초반대다. 여기에 정부정책자금대출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7월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거실 아트월을 주방 공간까지 확장해 공간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실외기실 및 세탁실의 후면 배치를 통해 소음을 차단하고 보다 넓은 안방 공간을 확보한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도 적용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한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49에 위치한다. -
"해외사업 덕분"…롯데쇼핑, 내수 부진에도 영업익 29% 증가
산업생활 2025.05.09 09:21:20롯데쇼핑(023530)이 경기 불황, 내수 침체에도 비용 효율화, 해외사업 성과 덕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로 3조 4568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48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9% 증가했다. 롯데쇼핑의 이같은 실적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이상기후 등 경영환경 속에서도 해외 사업이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1% 감소한 806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00억 원으로 44.3% 증가했다. 2023년 9월 전면 개장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이 21.9% 늘고 영업이익이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게 실적으로 이어졌다. 마트의 매출은 1조 4873억 원으로 소폭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81억 원으로 34.8% 감소했다. 내수 부진과 함께 ‘e그로서리(온라인 식료품 사업)’ 이관에 따른 손실(-109억원)과 통상임금 관련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롯데쇼핑 측 설명이다. 롯데쇼핑은 1분기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내내 수익개선 작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백화점은 올해 본점과 잠실점 등과 같은 핵심 점포를 대규모로 재단장해 경쟁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성장 동력인 해외 사업에서는 그룹사 복합 단지로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마트는 국내 대표 ‘그로서리’(식료품) 채널로 도약하고 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 사업의 성장과 전 사업부의 꾸준한 수익성 개선 노력 덕분에 30% 가까이 영업이익이 신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국내 주요 점포의 리뉴얼과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KOREA, 수목원·정원에 빠지다
사회전국 2025.05.09 09:21:12관광객 980만명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이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른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박람회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들어서도 지난달 24일 기준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정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2020년 개원한 국립세종수목원은 개원 후 3년 9개월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대표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총 25개의 전시원과 3759종·172만그루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한국전통정원, 사계절전시원, 어린이정원, 민속식물원, 희귀·특산 식물원 등 다채로운 공간과 정원 가꾸기, 생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국민들의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국립수목원,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에 대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립수목원,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의 확산이 국민들의 참여확대를 이끌고 있다. 8일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2024년말 현재 수목원은 국립수목원 4개소, 공립수목원 37개소, 사립수목원 28개소, 학교수목원 3개소 등 모두 72개소가 등록돼 있고 정원은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13개소, 민간정원 157개소 등 모두 172개소가 등록된 상태다. 올해 들어서만 광주호호수생태공원, 신정호정원, 지리산정원 등 3개 민간정원이 추가됐다. 산림청은 수목원·정원 확대를 위해 국립새만금수목원(전북 새만금사업지구)과 국립난대수목원(전남 완도) 등 국립수목원과 한·아세안국가정원(경남 거제), 국립울진산림생태원(경북 울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새만금사업지구 농생명용지 6-1공구 151㏊에 208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해안식물돔, 해안사구식물원, 자연천이연구지, 증식온실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산 109-1 일원 373㏊에 147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고 레이크가든센터, 전시온실, 모노레일, 난대주제원, 전망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아세안국가정원은 경남 거제시에 40.4㏊로 규모로 조성하며 총사업비 198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국가정원의 원활한 조성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국립울진산림생태원은 경북 울진군 북면 상당리 산14-1 일원 34㏊에 4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하며 산불기념관, 맞이 정원, 주제 정원, 숲 체험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자체들의 강력한 요청속에 지방정원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가 하면 민간정원 법제도 개선 등 민간정원 조성 지원에도 나서며 수목원·정원 인프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녹색생활공간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생활권역 실외정원과 지역활력도 상승을 위한 소읍지역 실외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민들의 정원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 같은 인프라가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고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반려식물 클리닉’을, 국립정원문화원이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및 가출 청소년 대상 정원치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쉼터와 함께하는 ‘한마음 정원스케치 프로젝트(정원치유)’를 운영하고 있고 코리아가든쇼, 한국정원문화제 등 대국민 참여행사를 운영중에 있다. 또한 ‘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발표하고 선착순 5000명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민간정원 핸드북’과 함께 전국 172개 정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원지도’를 제작‧배포해 누구나 손쉽게 정원을 찾아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수목원·정원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보고 즐기는 시설에서 문화·예술·치유 등 복합공간으로 확장되고 있고 수목원·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생활 속 정원의 확충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일상에서 언제든 수목원·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민 누구나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승세 유해란, 미즈호 아메리카스 공동 4위 출발…2연승 ‘청신호’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5.09 09:20:50지난주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한 유해란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나서며 2주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유해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8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지노 티띠꾼(태국)과는 3타 차다. 전반에 버디만 5개를 골라낸 유해란은 후반 들어서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유해란은 경기 후 “전반에는 샷과 퍼팅이 모두 좋았는데 후반에는 바람이 강해 클럽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2022년 미국 진출 후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도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최혜진은 6언더파를 쳐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함께 공동 2위다. 신지은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4언더파 공동 14위다. 윤이나는 1오버파 공동 77위로 발걸음이 무거웠다. 버디 2개를 골라냈지만 보기 3개를 범했다. -
코레일 새 캐치프레이즈 ‘코레일_잇다’
사회전국 2025.05.09 09:19:40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국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새 캐치프레이즈는 ‘코레일_잇다’이다. 서비스 슬로건인 ‘마음을 잇다’와 연계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__’ 빈칸은 ‘세상을’, ‘추억을’, ‘만남을’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철도 서비스를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부제인 '당신이 원하는 모든 길'에는 고객이 철도와 함께하는 길이 더 빠르고, 편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코레일의 서비스 철학을 담았다. ‘코레일_잇다’ 로고는 선로를 형상화한 반듯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사용해 대한민국 대표 철도 운영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개 후보안을 대상으로 현장 고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안으로 확정됐다. 향후 코레일은 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을 △기업 홈페이지 △KTX 등 열차 랩핑 △역사 대형 스크린 △열차 영상장치 △좌석 헤드레스트 커버 등 열차와 역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며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성년이 된 코레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캐치프레이즈의 빈칸은 국민이 바라는 것들로 함께 채워나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는 철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운영…7개 해수욕장서 주말마다
사회전국 2025.05.09 09:18:35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과 수영강 나루공원·영도 아미르공원·북항 친수공원에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양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계한 대표적 치유 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변요가와 선셋 필라테스, 스웻 비치, 오션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변요가는 광안리 해변에서 주말 아침 진행하며 선셋 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에 맞춰 자연의 변화를 즐기며 필라테스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웻 비치는 크로스핏, 스텝박스, 서킷 트레이닝을 접목한 고강도 근력운동 프로그램으로, 운동 애호가들에게 적합하다. 오션 러닝은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이색 러닝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슬로우 러닝’과 ‘목표 지향형 러닝’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참가비는 각 1만 원이다. 9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참가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 달에는 사운드 워킹(3회), 요트 리트릿(2회) 등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사운드 워킹은 자연 속을 걸으며 소리를 채집하고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요트 리트릿은 요트 위에서 사운드 테라피와 싱잉볼 명상을 체험하는 선상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또는 어반스토리로 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바다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치유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호텔 베딩도 시원하게”…웰크론, ‘더화이트갤러리 쿨스킨 냉감패드’ 첫 론칭
산업중기·벤처 2025.05.09 09:17:44웰크론(065950)이 CJ온스타일을 통해 ‘더화이트갤러리 쿨스킨 냉감패드’를 처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더화이트갤러리 쿨스킨 냉감패드’ 론칭 방송은 이달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CJ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그레이와 블루 두가지 색상의 ‘쿨스킨 냉감패드’를 선보인다. 론칭 방송 한정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그레이와 블루 색상의 냉감패드 구매 시, 화이트 색상의 냉감패드를 추가로 증정 받는 1+1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화이트갤러리 쿨스킨 냉감패드’는 웰크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접촉냉감침구 제품으로, 효성의 냉감 원사 ‘크레오라 테크웨이’를 사용했고, 3중직의 냉감원단을 자체 제작해 ‘쿨스킨 냉감패드’를 출시했다. ‘쿨스킨 냉감패드’는 높은 열전도성을 지닌 냉감원단을 사용해 체열을 빠르게 흡수·분산·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냉감원단이 피부에 닿는 즉시 사용자의 체열을 빼앗아 피부 표면 온도를 7~8℃ 가량 낮춰줌으로써 시원한 느낌을 주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높은 강도와 고탄성을 지닌 3중직 냉감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터치감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쿨스킨 냉감패드’는 프리미엄 침구 토털샵 브랜드 ‘더화이트갤러리’에서 출시한 첫 냉감제품으로, 프리미엄 호텔 베딩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구매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화이트갤러리’는 웰크론이 올해 3월 론칭한 프리미엄 침구 토털샵 브랜드로, 호텔식 베딩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미니멀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다양한 호텔베딩 제품을 갖춘 프리미엄 침구 토털샵이다. 현재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광복점에 입점해 있다. 웰크론 관계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긴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뛰어난 냉감성능을 가진 ‘쿨스킨 냉감패드’로 시원하고 쾌적한 수면환경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두 추격에 파격 전략…쿠팡플레이 "OTT 무료 제공"
산업IT 2025.05.09 09:17:15쿠팡플레이가 광고형 무료 서비스를 6월부터 도입한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로 이용자 유입 효과를 거둔 넷플릭스를 추격하기 위해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 제공을 선택했다. 쿠팡플레이는 기존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던 쿠팡플레이를 쿠팡 일반 회원에게 6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 회원의 경우 콘텐츠 시청 시 광고가 함께 노출된다. 쿠팡 일반 회원이 서비스 이용 요금을 내지 않는 만큼 쿠팡플레이 이용 또한 무료다. 일반 이용자들도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국내외 TV 시리즈, 최신 영화, 스포츠, 가족 및 키즈 콘텐츠, 실시간 뉴스 등 대다수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기간 제한 등 부가 조건 없는 완전한 무료 시청이 가능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쿠팡플레이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기존 와우회원 전용 혜택은 더욱 강화된다. 그동안 일부 콘텐츠에 한해 제공되던 4K 고화질 스트리밍과 멀티채널 오디오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 제공한다. 와우회원 대상으로 제공되는 리워드 프로그램 ‘쿠플클럽’을 통한 현장 방청 기회, 무료 최신 영화 등 혜택도 지속된다. 쿠팡플레이는 더욱 깊이 있는 콘텐츠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선택형 부가 서비스 ‘패스(PASS)’를 올해 도입한다. 패스는 최신 영화, 일본·중국 드라마, 스포츠 등 특정 장르 및 콘텐츠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월정액제 서비스다. 초기에는 와우회원만 가입 가능하지만 이후 일반 회원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하고 훌륭한 콘텐츠를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기존의 문법을 탈피한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월드컵경기장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 된다
사회전국 2025.05.09 09:16:18경기도는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11일부터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는다.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고,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경기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팬들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며 친환경 경기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좋은 선례로 삼아서 도내 프로 스포츠구단 내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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