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편의 봐주겠다” 뒷돈 받은 KIA 장정석·김종국… 첫 재판에서 혐의 부인
사회사회일반 2024.05.03 14:16:55후원업체 광고 편의를 제공해준다는 대가로 뒷돈을 받아 재판에 넘겨진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이날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다. 배임증재로 기소된 후원업체 대표 A씨도 함께 재판을 받았다. 장 전 단장은 2020년 5~8월 자유계약(FA)을 앞둔 박동원 선수(현 LG 트윈스)에게 최소 12억 원의 계약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세 차례에 걸쳐 2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감독은 2022년 유니폼 견장 광고계약 관련 A씨에게 부정한 청탁을 받고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다. 이들은 같은 해 펜스 홈런존 신설 등 추가 광고계약 청탁을 받고 A씨에게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A씨에게 돈을 받은 사실은 맞지만 부정한 청탁으로 이뤄진 배임수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장 전 단장 측 변호인은 "배임수재가 인정되려면 부정한 청탁이 있어야 하는 이 사건에서는 어떠한 청탁도 없없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 측 변호인도 "A씨에게 받은 돈은 단순한 격려금이었지 광고계약과 관련한 계약 청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도 이들의 주장에 대해 동의를 했다. 재판부는 "단순히 돈을 받았다는 사실은 배임수재 범죄 구속 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공소사실에 어느 누구도 어떠한 부정한 청탁을 받았다는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속 요건이 없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공소사실 자체만으로 죄가 성립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검찰 측은 "장 전 단장의 경우 FA 계약이 있기 전에 박동원 선수가 기아와 계약하고 싶다고 얘기한 것 자체가 부정한 청탁으로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광고 계약을 위해 총 1억 6000만 원을 건네준 A씨도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준 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A씨 변호인은 "A씨는 지인을 통해 김 전 감독을 알게 됐고 이후 기아가 가을 야구를 가면 1억 원, 3위 내에 들면 2배를 준다고 말했다"며 "이는 대표이기 전에 기아 팬으로서 준 것이지 어떠한 청탁을 요구한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
공사·수주 성수기에도…건설 체감경기지수 상승세 둔화
부동산분양 2024.05.03 14:13:38지난달 건설업 체감경기지수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자잿값 상승 등 여파에 지방 중견 및 중소 건설사의 경영이 악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3.7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CBSI는 건설업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CBSI는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 폭은 2월 5포인트, 3월 1.5포인트, 지난달 0.2포인트로 좁혀지고 있다. 통상 4월은 수주 및 공사량이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73대에 머물며 최근 10년 간 평균값인 79.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CBSI 개선세가 둔화됐고 지수 수준은 최근 10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등 건설경기는 부진한 상황에 머물러 있다”며 “ 특히 지방 중견 및 중소기업의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CBSI를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91.7)은 전월보다 16.7포인트 올랐지만, 중견기업(63.4) 및 중소기업(64.5)이 각각 8.8포인트, 8.6포인트 하락하며 60선에 머물렀다. 5월 전망지수는 4월보다 7.1포인트 오른 80.8로 예상됐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3월 정부가 내놓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됐다”며 “다만 2월에 이어 3월에도 지수가 전망지수에 크게 못미쳐 5월 개선 폭이 어느 정도일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해낸다컴퍼니 앱 '오후1시' 독일 iF 디자인 본상 수상
경제 · 금융보험 2024.05.03 14:12:58해낸다컴퍼니는 자사의 워킹맘 자녀관리 플랫폼 '오후 1시'가 지난 3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다.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서비스디자인·UX·UI·콘셉트·인테리어·건축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해낸다컴퍼니의 ‘오후1시’ 앱은 서비스 디자인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오후 1시'는 자녀 일정과 연계한 위치 관리 기능과, 자녀가 자기주도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습관 만들기 기능 등을 뛰어난 시각적 효과로 구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문영 해낸다컴퍼니 대표는 “자녀가 부모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정서적 유대를 느낄 수 있도록 ‘오후1시’ 앱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을 특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 ‘엄마의 편지’와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을 반영한 ‘습관관리’ 기능을 고도화해 보다 많은 워킹맘이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해내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해낸다컴퍼니는 지난 2월 교보생명 최초로 독립분사한 사내벤처팀으로 지난해에는 예비창업자 최초로 2023년 W-스타트업 어워즈(제24회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자재창고를 힐링공간으로 …영등포구, ‘문래동 꽃밭정원’ 개장
사회사회일반 2024.05.03 14:10:57서울 영등포구가 문래동 공공부지에 ‘문래동 꽃밭정원’을 조성하고 어버이날인 8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자재 창고 등으로 사용하면서 높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던 이 공간을 구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구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을 비롯해 맨발 황톳길(습식·건식), 순환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에는 그물 놀이대, 짚라인, 트램펄린 등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한다. 모든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총 3가지 주제의 작가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초자연정원’, ‘문래동 아이뜰’, ‘문래 크래프트가든’으로 구성된 3개의 정원은 각기 다른 주제로 조성해 영등포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한다.정원 내 자리 잡은 정원지원센터에서는 ‘반려 식물 치료’ 등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들 제공한다. 구는 8일 오후 2시에 개장식을 열고 축하공연, 정원 작가의 작품 설명, 주민과 함께하는 수목식재, 정원에 소망을 담는 소망트리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테이크 아웃 화분 만들기’, ‘식물 열쇠고리 만들기’, ‘알록달록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꽃밭정원 조성으로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문래동 공공부지를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민분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중기부,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참여기업 1452개사 최종선정
산업중기·벤처 2024.05.03 14:09:31중소벤처기업부는 10인 미만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소공인 4359개사가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에게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후, 맞춤형 솔루션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기계장비 및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십자각] ‘범죄도시4’가 보여준 다문화 사회
사회사회일반 2024.05.03 14:08:26영화 ‘범죄도시4’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개봉 9일만인 지난 2일 관객수 600만을 돌파했고 이번 황금연휴를 지나면 누적 관객 1000만 명에 바짝 다가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경쟁작마저 없으니 순풍에 돛을 단 격이다. 영화 비평가들은 1000만 관객을 몇 개월 만에 달성할 것인지,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가 동원한 총 관객수는 얼마나 될지 등 기록 경쟁만 남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프랜차이즈 영화를 표방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시리즈는 ‘자기 복제’ 또는 ‘자기 반복’이라는 세간의 혹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조선족 출신의 이방인이자 ‘악당(빌런)’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변화된 사회상을 은연중에 보여주고 있다. 이방인 장이수가 대한민국 경찰과 협력해 범죄조직 소탕에 혁혁한 공을 세우는 줄거리가 눈길을 끈다.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에 이끌려 합류하게 됐지만 말이다. 이전 작품을 비롯해 다른 한국 영화에서 조선족 출신 빌런이 경찰과 공조 체제를 구축해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선(善)과 악(惡)의 이분법 대결에서 조선족이나 동남아 출신은 폭력, 사기, 가난 등의 이미지와 오버랩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서툰 한국어 억양으로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어요?”라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는 전화 상담원(2013년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황해’)을 비롯해 최악의 빌런으로 통하는 ‘범죄도시1’의 장첸 등 조선족 출신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범죄도시4’에 나오는 장이수는 어엿한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 역할과 소임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객들 사이에서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마석도가 아니라 장이수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물론 이방인 장이수는 어리숙하고 촌스러운 모습으로 비쳐진다. 하지만 조선족 등 다문화 출신의 등장인물이 대중문화 콘텐츠에 등장하기 시작하던 10여년 전과 비교하면 그 위상과 이미지는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바뀌었다. 관객과 우리 사회는 조선족 출신 빌런 장이수를 어떻게 영화의 주인공으로 수용하고 끌어안게 되었을까.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절벽에 처한 우리 사회가 아웃사이더에 대한 마음의 문턱을 낮추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해외 인력 유입을 대폭 늘리고 이민청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의 중병(重病)이 된 지 오래다. 2023년 태어난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72명에 그쳤다.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은 0.68명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로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지 21년째가 된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 이주민을 폭넓게 수용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선량한 이주민과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는 시대가 된 것은 아닐까. 영화를 본 관광객들이 연신 마석도의 대사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냐?”를 따라해 본다. 누군가 기자에게 “왜 장이수를 주인공으로 기꺼이 인정할까요?”라고 묻는다면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라고 답할 것 같다. -
베트남 부동산 시장 이렇게 뜨겁다니…외국인 투자 작년보다 4배 급증
국제경제·마켓 2024.05.03 14:03:35올해 베트남 부동산시장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지난해 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올해 1∼4월 외국인의 베트남 부동산 투자액은 16억8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로 집계됐다고 현지 매체 뚜오이째가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투자액(3억860만 달러)의 약 4.3배에 이르는 것이다. 이 기간 부동산 분야는 제조·가공업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한 해 외국인의 베트남 부동산 분야 투자액은 46억7000만달러(약 6조4000억원)로 전년보다 4.8% 늘었는데, 올해는 외국인 투자가 부동산에 한층 몰리고 있다. 외국 기업들은 주로 산업, 관광, 주택 분야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레 호앙 짜우 호찌민시 부동산협회 회장은 전했다. 한편,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지난 33년간 세계 48개국의 외국 투자자들이 베트남 내 1100여개 부동산 개발사업에 총 664억달러(약 91조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투자액이 가장 많았고, 한국·버진아일랜드·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
"2년 내 암 걸린 적 없으면 가입 가능"…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 출시 [NEW&HOT]
경제 · 금융보험 2024.05.03 14:01:01한화생명(088350)이 최근 2년 이내 암에 걸린 적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을 3일 출시했다. 기존 간편 보험은 가입 이전 2년 내에 전체 질병의 입원·수술 여부와 5년 내 암 관련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한 후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암으로 2년 이내에 진단·입원·수술·치료·투약한 적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 암, 소액 질병, 전이암에 대한 진단금과 수술뿐만 아니라 비급여 표적 항암 약물 치료, 특정 면역 항암 약물 치료, 암 로봇 수술(다빈치·레보아이) 등 최신 치료까지 보장한다. 또 상급종합병원과 일반병원을 비롯해 전국 331개 종합병원의 통원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에서 80세까지로 주계약(갱신형) 가입 금액 500만 원, 암 진단 자금 1000만 원, 항암 약물 및 방사선 치료 1000만 원, 암 통원 치료 5만 원, 상급종합병원 암 통원 치료 2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현재 50세인 고객인 30년 만기 전기납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5만 1310원, 여성 3만 5180원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직전 암 치료 완료 시점부터 2차암 발생까지의 분포를 나타낸 건강보험공단의 코호트 통계 자료를 정교하게 분석해 고지 기간을 2년으로 줄였다”며 “현재 출시된 상품들 중 유병자의 가입 범위가 가장 넓은 암보험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2.07%↓)
증권News봇 2024.05.03 14:00:303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0p(0.00%) 상승한 867.48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32%), 방송서비스업(+2.12%), 컴퓨터서비스업(+2.08%)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07%), 일반전기전자업(-1.27%), 금융업(-1.2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7:23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18억, 기관은 30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8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가 30.00% 오른 3,380원을 기록 중이고, 알멕(354320)(+29.91%), 현대바이오랜드(052260)(+27.8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티스(140430)(-20.25%), 모아라이프플러스(142760)(-18.03%), 코스나인(082660)(-17.9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28개, 하락종목은 7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28:7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음식료품업(0.25%↓)
증권News봇 2024.05.03 14:00:133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4p(+0.15%) 상승한 2687.59로, 28(매도):7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54%), 철강금속업(+1.29%), 서비스업(+1.20%)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2.21%), 건설업(-1.26%), 운수창고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품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28억, 기관은 21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6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22.29% 오른 8,560원을 기록 중이고, 비에이치(090460)(+17.63%), 신풍(002870)(+17.1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케이탑스(030790)(-15.00%), 계양전기우(012205)(-10.74%),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7.5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71개, 하락종목은 4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보이는 분양가가 전부가 아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무상제공 품목 뭐길래
사회사회이슈 2024.05.03 14:00:00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입주까지 2,000~3,000만원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금융 혜택과 1억원 상당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분양가는 폭등하고 있다. 최근 임의공급 청약을 진행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68세대 모집에 5,122명이 몰리며, 평균 7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작년 9월 분양된 단지로 전용 84㎡ 기준 12~13억원대에 책정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나왔고, 3차까지 이어진 무순위 청약에도 완판에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분양가가 계속해서 상승하자 합리적인 단지로 반전되면서 줍줍 청약에 수천명이 몰린 것이다.분양가 상승에 따라 기분양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금융 혜택 등을 제공해 더욱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단지는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최근 파주에서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8억원이 넘는 분양가로 나와 고분양가 논란이 됐던 ‘힐스테이트 더 운정’과 수원에서 9억원대로 분양했던 ‘매교역 팰루시드’ 등이 완판 된 것이다. 특히 이 단지들의 공통점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앞세워 100% 계약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실제 계약금 5%와 발코니 확장 무상 여기에 중도금 이자 지원(또는 계약 축하금 지원) 혜택을 제공해 실제 분양가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했던 것이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업계 전문가는 “작년 고분양가 단지가 올해 ‘착한 분양가’ 단지로 떠오르며, 수요자가 몰려들고 있고,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계약금이나 중도금 무이자, 옵션 무상제공 등을 제공하는 단지의 경우 실제 보이는 분양가보다 저렴하게 계약할 수 있다 보니 이러한 단지를 중심으로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특별한 금융 혜택 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인천 서구에서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까지 추가 비용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타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계약금 2,000~3,000만원 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인천 최초 ‘풀옵션’ 아파트로 선보여 1억 상당의 비용을 계약자 입장에서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향후 계약 조건 변경 시 계약자들에게 소급 적용해 주는 계약 안심 보장제도 실시 중이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대형 개발사 DK아시아가 인천 서구에서 총 2만1,313세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다. DK아시아는 현재 조성 중인 리조트특별시를 100년을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헤리티지(Heritage)로 남기기 위해 유럽형 분수와 특색을 갖춘 테마 정원 그리고 다양한 예술 조형물까지 설치해 웬만한 수목원 부럽게 않게 조경환경을 조성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교통환경으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이면서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강남권과 서울 강서(마곡), 김포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로열파크씨티즌들은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대기업 및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을 조성하고,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 등 6개 관계사가 이전하게 된 것이다. 현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6월, 1단계 사업인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를 준공해 현재 2,000여 명이 넘는 인력이 근무 중이며,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도 2019년 5월 완공돼 운영 중이다. 3단계 사업으로 2024년 말 하나금융타운 본사도 이전 해 올 예정이다.이밖에도 BMW코리아도 지난 5월 청라국제도시에 BMW연구개발(R&D) 센터 착공식을 갖고 2024년 완공 했으며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인 유일로보틱스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신축한다. 이밖에 스타필드 청라와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으로 대규모 인력이 이동해 오며 고용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살아볼수록 만족스럽다는 ‘로열파크씨티’ 답게 단지 곳곳을 특화시켰다. 전 세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서구 최초로 유리난간을 적용해 와이드한 시야감은 물론 전 세대 모두 세대 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문주는 더욱 특화해 로열파크씨티만의 특화된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길이 330m, 높이 11m로 더욱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만들며 단지 고급화를 위한 커튼월룩 마감을 적용한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커뮤니티시설은 더 새로워진 상품과 스케일로 리조트 이상의 품격을 갖춘 상품으로 조성한다. 실내 수영장은 열대식물부터 샹들리에가 있는 6성급 리조트가 부럽지 않을 정도의 화려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꾸민다. 로열 골프클럽에서는 답답한 실내를 벗어난 30m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으로 마치 대형 외부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엘레강스한 분위기의 티하우스에서는 사교 모임을 즐길 수 있으며, 2개의 티하우스가 국내 최장 55m 길이의 스카이워크로 연결돼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로열 컬쳐센터에서는 고급 샹들리에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락함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좌석과 콘서트홀, 프리미엄 영화관에서만 설치되는 최고급 음향 설비를 갖춘 인천 최초의 프리미엄 유럽형 프라이빗 상영관이 조성돼 로열파크씨티즌들의 문화 생활을 책임진다. 영화 관람료는 대형 멀티플렉스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관람료 수익은 아파트 운영 비용으로 활용해 로열파크씨티즌들의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온 가족을 위한 키즈 & 맘스카페는 물론, 어린이집도 마련돼 있으며, 도서관 역시 북카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학습 동기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게스트룸 역시 6성급 리조트에서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품격 있는 휴식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즌 만을 위한 국내 최대 크기 유럽형 요트 아라뱃길 썬셋투어 럭셔리 서비를 제공한다. 66ft급 럭셔리 요트를 통해 김포 아라마리나를 출발해 노을진 캠핑장까지 왕복 운행하며 수향 8경을 즐길 수 있는 데이투어와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썬셋투어로 진행 예정이다. 그리고 김포 아라마리나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오가는 로열파크씨티즌 전용 다이아몬드 리무진 버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로열 라운지 서비스에서는 호텔 그 이상의 서비스도 선보인다. 로열 트리니티 라운지에서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 이어 리조트특별시 만의 삼식(三食) 서비스를 제공하며, 로열 스카이라운지는 5성급 특급 호텔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넘어설 초호화 인테리어로 로열파크씨티즌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시공은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하며,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분야 1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았으며 지난 해 공사비 증액을 통해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에 위치해 있다. -
최태원·구광모·박정원 '간병돌봄' 지원 뜻 모았다…25억 통큰 기부
경제 · 금융경제동향 2024.05.03 14:00:00LG(003550)그룹과 두산(000150)그룹·대한상공회의소가 간병 돌봄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3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간병 돌봄 가족 지원에 LG와 두산이 주요 후원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직접 돌봄 복지 현장을 찾았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등도 함께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LG그룹 2대 회장인 고(故) 구자경 회장이 건립해 1992년 서대문구에 기부한 곳이다. 구광모 회장은 복지관 연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30여 년 전 조부께서 기부하신 복지관에서 행사가 열려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걸린 사진 속 구 선대회장의 모습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세 회장들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스타벅스에서 노하우를 전달받아 운영 중이라는 복지관 카페 커피를 제공받은 최 회장은 “맛이 좋은데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두 기업은 간병 돌봄 가족 지원에 25억 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다. LG는 소아암 환아 가족들을 위해 서울 소재 2곳의 가족 쉼터에 15억 원 상당의 거주 공간 6개 실을 지원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이 기부금으로 대학로와 교대 인근에 가족 쉼터 6곳을 새롭게 열 계획이다. 연간 4000여 명의 환아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소아암 환자는 항암 치료로 인해 장거리 이동이 힘들고 개별 공간이 필요한 만큼 가족쉼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전국의 젊은 영케어러(중증질환·장애를 가진 가족의 돌봄·생계를 책임지는 13~34세 아동·청년)를 대상으로 매년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간병과 의료비, 학습 환경 조성, 주거 공간 개보수·냉난방 시설 등에 사용된다. 사춘기를 겪는 가족돌봄청년의 마음 건강도 돌본다.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영케어러 코디네이터'가 가족돌봄청년과 소통하며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상담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LG와 두산은 가족 간병과 돌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간병과 돌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민간과 공공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상의 ERT가 기획하는 ‘나눔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가족 내 암이나 치매 등 중증질환자가 있을 경우 의료비나 간병비 등 직접적인 비용 부담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돌봄과 가사를 병행하며 겪는 어려움이 점차 커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대한상의 ERT는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회 발전을 이끈다는 취지로 2022년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방관 복지(제1차), 위기 청소년 자립(제2차), 지역 아동 보육 인프라(제3차) 등의 사회문제를 지원했다. 최 회장은 “그간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별적으로 추진해왔지만 특정 사회문제 해결에 공감대를 가진 기업이 힘을 합치면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며 “ERT 활동을 통해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으로 참여가 확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알멕, 상한가 진입.. +29.91% ↑
증권News봇 2024.05.03 13:52:56오후 1시 52분 현재 알멕(354320)이 +29.91% 오른 48,650원(▲11,2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21억3,321만, 거래량은 180만5,88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알멕은 전일 상승(37,450원, ▲200, +0.5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알멕은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8.23%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22%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6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제이메탈(128660) +16.48%, 유진테크놀로지(240600) +3.88%, 해성에어로보틱스(059270) +2.5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KC코트렐, 장중 신저가 기록.. 1,186→1,182(▼4)
증권News봇 2024.05.03 13:52:54오후 1시 52분 현재 KC코트렐(119650)이 1.17% 내린 1,182원(▼14)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02일 기록한 1,186원이다. 체결강도는 6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4,120주, 총매도체결량은 65,54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3,088만, 거래량은 11만27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8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4년간 스쿨존 교통사고 분석해보니…"10건 중 4건은 '이것' 때문"
경제 · 금융보험 2024.05.03 13:52:42스쿨존에서 자동차와 보행자 사이의 교통사고 10건 중 4건은 주·정차 차량에 의한 시야 가림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000810)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3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스쿨존에서 발생해 사고접수가 된 차대 보행자 사건 169건 중 34.9%(64건)가 주정차된 차량에 의한 운전자 시야가림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사고가 48건(28.4%)로 두번 째로 많았으며 교차로 우·좌회전 시 사고도 20건(11.8%), 도로변 보행자 사고가 19건(11.2%)으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의외로 보행자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는 8건(4.7%)에 불과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중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사상자 비율은 전체 사상자(253명)의 87%에 달하는 22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정차된 차량 가림에 의한 사고에서 어린이 피해자 비율은 98.5%에 달했으며 만 8세 이하 어린이 비율도 67.7%로 조사됐다. 삼성화재는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경찰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건수(1520건)의 68.4%가 차대 보행자 간 일어난 사고로 나타났다. 스쿨존 교통사고는 보행 활동량이 많은 4~7월 718건이 발생해 이 기간 집중됐으며 중상자 발생이 가장 높은 달은 5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법 주정차 방지 정책 및 소유자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교통안전 교육강화, 주차장 공급확대 등 전통적 예방책과 함께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학교 정문, 횡단보도, 교차로 주변에서의 불법 주정차는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형성이 필요하다"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강화와 차량 소유자의 사고 책임을 명확하게 하는 기준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