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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신작부진에 실적 뚝…글로벌 경쟁력은 본격화"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5.09 08:27:15메리츠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신작 흥행 부진에 따른 패널티와 해외 판매 감소로 예상보다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했다"면서도 "미국 스카이댄스 지분 취득에 이어 하반기 일드 3편 공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스튜디오드래곤의 적정주가를 5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현주가 5만800원 대비 16.1%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앞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3% 감소한 1338억 원, 영업이익은 80.1% 급락한 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원경', '그놈은 흑염룡', '별들에게 물어봐', '스터디그룹' 등 총 59회차 드라마를 방영하며 전년 1분기 대비 12회 감소했다. 정 연구원은 "2025년 연결 매출액은 6326억 원, 영업이익은 439억 원"이라며 "2025년 방영회차는 333회로 2024년 214회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7월부터 재개되는 수목 드라마 편성으로 상반기(115회) 대비 하반기(218회) 방영 회차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신임 CEO 주도 하에 제작비 실비 정산을 통한 효율화를 도입하는 만큼 하반기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일본 등 메이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프로젝트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 스카이댄스 미디어 지분 2.4%를 취득했다"면서 "미국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일본 드라마 제작 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
고려아연 자사주 204만주 연내 소각…"시장·주주와 약속 지킬 것"
산업기업 2025.05.09 08:26:59영풍(000670)·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과 경영진이 지난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 204만주를 연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고려아연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사주 소각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자사주 204만 30주로 전체 발행주식(2070만 3283주)의 9.85%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 금액은 총 1조 8156억 2670만 원이다. 주식 소각은 6월, 9월, 12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전체 소각 물량의 3분의 1인 68만 10주씩 차례로 소각하는 방식에 따른다. 고려아연 측은 주주들과의 약속에 따라 주식을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 매입으로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자 지난해 10월 이에 맞서 같은 방식의 공개매수를 진행하면서 배임 등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들인 자사주를 모두 소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고려아연이 취득한 자사주를 신속히 소각하라고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취하하는 등 9.85% 지분이 고려아연 현 경영진에게 유리하게 사용되는 것을 견제해왔다.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제삼자에게 처분하면 의결권이 되살아난다. 고려아연은 이날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 “이사회와 현 경영진이 자본시장과 주주들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가 및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권 보호, 투자자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 83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4%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2711억 원으로 같은 기간 46.9% 늘어났다. 이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미중 관세 전쟁 국면에서 전략광물 부문이 호조를 이루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고려아연은 1분기 안티모니와 인듐, 비스무스 등 전략광물 부문에서 3.5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특히 희소금속 회수율을 더욱 높여 전략광물 부문 실적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이날 황덕남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박기덕 사내이사(고려아연 사장)를 대표이사에 재선임했다. 판사 출신인 황 의장은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청와대 민정실 등에서 근무한 40년 경력의 법률 전문가다. 박 대표이사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만 2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고려아연의 신사업 분야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최전선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제련 중심의 고려아연을 신재생에너지와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배당 늘려도 주가는 추락… 韓 증시, 외국인이 구원투수 될까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5.09 08:26:3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코리아 디스카운트 심화: 배당 확대에도 코스피 기업들의 주가 저평가 먹구름은 더욱 짙어졌다.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지배 지분 자본총계가 8.4% 증가하고 순이익도 57.7% 늘었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로 추락해 태국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발행주식 수는 1203억주로 역대 최대를 찍으며 주식 가치를 희석시켰다는 분석이다. ■ 시장 변동성 진정 국면: 미국 관세 충격으로 요동쳤던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누그러진 모습이다. 한국형 공포지수가 44.23에서 19.69로 급락하며 변동성이 크게 줄었다 외국인들은 9개월 연속 매도 행진을 멈추고 7일과 8일 이틀간 4800억원 을 쏟아부으며 매수세로 돌아섰다. ■ 대내외 경제 도전과 기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가 22년 후 잠재성장률 마이너스로 추락할 것이라는 충격적 전망을 내놓았다. 내년 성장률은 1.6%로 올해보다 0.2% 포인트 더 낮아진다는 게 KDI의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정책은 혼선을 빚고 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지난해 코스피 기업들이 배당을 늘렸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은 되레 하락했다. 배당 총액은 증가했지만 PBR은 1년 새 1.0배에서 0.9배로, PER은 20.7배에서 12.7배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200개 기업의 PBR과 PER은 선진국은 물론 태국과 브라질 등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57.7% 급증하는 괴리도 포착됐다. - 핵심 요약: 국내 증시 발행주식 수가 1203억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주식 수는 103% 증가했지만 지수 상승은 30%대에 그쳤다. 반면 시가총액은 오히려 12.3% 감소했다. 특히 대다수 상장사는 주식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운영자금이나 차입금 상황에 쓰고 있어 주주 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과도한 주식 공급으로 주식 가치가 빠르게 희석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자사주 소각 등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 핵심 요약: 한국형 공포지수(VKOSPI)가 19.69로 한 달 만에 안정 궤도에 들어섰다. 9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들은 이틀 연속 순매수로 전환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전문가들은 VIX가 20포인트까지 낮아지고 관세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에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외국인 투자 유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 핵심 요약: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잠재성장률이 올해 1.8%에서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2년 후인 2047년에는 마이너스 성장률로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발맞춘 체질 개선이 지연되는 탓이 크다. KDI는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를 예상하면서 반복적인 경기부양으로 재정적자 기조가 만성화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중앙은행들도 요동치고 있다. 스위스는 자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자 9월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도 기준금리를 인하해 무역 불확실성에 대응할 전망이다. 반면 브라질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자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 핵심 요약: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10월 500대 수준이던 월 판매량이 올해 3월에는 7809대로 급증했고, 1분기 판매는 전 분기 대비 1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연간 생산량을 8만대에서 11만대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기아는 올해 세단형 전기차 모델 EV4와 중형 EV5, 다목적차량 PV5를 유럽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키워드 TOP 5]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식 가치 희석, 외국인 순매수 전환, 공포지수 안정화, 자사주 소각 효과, AI PRISM, AI 프리즘 -
네이버, 검색·커머스로 쌍끌이…1분기도 '순항'
산업IT 2025.05.09 08:26:11네이버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 속에 1분기 15%의 영업이익 성장을 이뤘다. 신규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앱)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네이버가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 7868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을 각각 잠정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15.0%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7010억 원이다. 높은 실적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치에 비해서는 소폭 낮은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네이버의 1분기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2조 8014억 원, 영업이익 5116억 원이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서치플랫폼 1조 127억 원 △커머스 7879억 원 △핀테크 3927억 원 △콘텐츠 4593억 원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1342억 원 등이다. 서치플랫폼은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9% 증가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면 최적화 속에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커머스는 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이 주효했다. 1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증가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 거래액이 이 기간 10.1% 증가했다. 커머스 광고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지면 최적화, 추천광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핀테크는 작년 1분기 대비 11% 증가한 매출 실적을 보였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같은 기간 17.4% 증가한 19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는 4월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WTS)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9%,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14.7% 각각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 영향이 반영됐다. 네이버는 이번 분기부터 클라우드 부문의 명칭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변경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뿐 아니라 발견과 탐색, 쇼핑과 플레이스 등으로 연결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생태계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용자 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및 광고 기술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술금융 '1위' 기업銀·부산銀…우대금리 확대에도 신용대출은 감소세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5.09 08:21:56금융 당국이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평가에서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을 각각 대형·소형 리그 1위로 선정했다. 평가체계가 올해부터 전면 개편된 가운데, 창업기업 지원과 신용대출 등 기술금융의 본래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춘 변화가 반영됐다. 금융위원회는 9일 '20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및 품질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개편된 평가지표에 따라 은행들의 기술금융 공급 실적과 평가서 품질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발표된 ‘기술금융 개선방안’에 따라 신용대출과 창업기업 지원 지표의 배점을 확대하고, 우대금리 제공 실적을 처음으로 포함했다. 평가 결과, 기업은행은 기술신용대출 잔액과 우대금리 실적, 통합여신모형 도입 준비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IP 담보대출 확대와 창업기업 지원 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우리은행과 경남은행도 각 리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신용평가서 품질 평가에서는 이크레더블과 아이엠뱅크(대구은행)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지조사 강화와 세부 평가의견 의무화 등으로 전반적인 평가서 품질이 향상됐으며,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다만 기술금융 공급규모는 다소 감소했다.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2021년 316조 원에서 올해 303조 원으로, 평가 건수도 39만 8000건에서 27만 6000건으로 줄었다. 금융위는 기술 연관성이 낮은 업종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준을 강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평균 우대금리는 0.32%포인트로 일반 중기대출보다 0.14%포인트 낮았다. 실질적 금융혜택이 기술기업에 돌아갔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창업기업과 소액여신 비중은 줄었고, 신용대출 신규 취급 비중도 낮아진 점은 숙제로 남았다. 정부는 인센티브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 등 신산업 분야 포함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도 개선이 현장에서 안착 중이며, 하반기 중 추가 보완사항을 마련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환보유액 ‘4000억달러 턱걸이’ 환헤지 거래 늘어… KDI “22년 후 마이너스 성장” 경고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5.09 08:18:1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경제 체질 약화 신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4046억 7000만 달러로 쪼그라들며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 외환보유액 규모 순위도 9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한국은행은 환율 불안으로 국민연금의 환헤지 거래가 늘어난 점을 주원인으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한국개발원(KDI)은 저출생·고령화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한국 잠재성장률이 2047년 마이너스로 추락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 정책자금 확대 추진: 정부가 산업은행에 추경 3000억 원 지원에 더해 2000억 원을 추가 증자한다.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13.9%까지 떨어진 데다 반도체 첨단산업 지원과 트럼프발 관세대응 프로그램을 원활히 가동하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은 동시에 연체 직전 소상공인의 원리금 부담을 월 43만원에서 39만원으로 낮추는 지원책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 투자환경 변화 감지: 미국발 관세전쟁과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글로벌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가운데 파생상품 거래소 CME 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S&P500이 5% 추락하는 와중에도 CME는 14% 치솟으며 방어주로서 힘을 과시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롯데손해보험이 지급여력(K-ICS) 비율 문제로 900억 원 규모 후순위채 콜옵션 행사를 8일에서 12일로 미루는 상황이 발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4월 말 기준 4046억 70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전월 대비 49억 9000만 달러가 줄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487.6원까지 치솟는 환율 불안이 주원인으로 작용했다.국민연금이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한은과 외환스와프 계약을 늘리면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이다. 다만 한은은 최근 환율이 1300원대로 떨어진 만큼 환 헤지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40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한다. - 핵심 요약: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올해 1.8%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2047년께 마이너스 성장으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1인당 GDP는 시나리오별로 4만 4000~5만 3000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KDI는 경직적 임금체계 완화, 정규직 과보호 개선, 노동시간 규제 완화, 퇴직 후 재고용 확대, 외국인 노동자 수용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미국 통화 당국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요동치는 시장 흐름에서 CME 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CME 그룹은 시카고 상품거래소가 여러 거래소를 인수·합병해 만든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다. S&P 500이 5% 하락하는 동안에도 CME 주가는 14% 치솟아 방어주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헤지 수요와 투기적 포지션 구축을 위해 파생상품 거래를 더 많이 하면서 증시 불안이 CME에게는 기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플랫폼 사업인 만큼 한계비용이 거의 없어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한국산업은행에 추경 3000억 원 지원에 더해 2000억 원 이상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산은의 BIS 비율이 13.9%로 떨어지며 정책자금 공급 여력이 대폭 줄어든 탓이다. 금융 당국은 은행의 13%를 건전성 유지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본다. 여기에 정부가 산은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대출 프로그램과 관세 대응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산은의 부담은 가중됐다. 정부는 추경과 현물출자를 통해 BIS 비율을 0.22%포인트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핵심 요약: 롯데손해보험이 2020년 5월 7일 발행한 9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를 연기했다. 금융 당국이 롯데손보의 지급여력(K-ICS) 비율이 154.59%로 낮다는 점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롯데손보는 금감원의 콜옵션 행사 기준이 K-ICS 비율 100% 이상이고 채권자들의 콜옵션 요구가 있어 12일에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순위채는 일반 채권보다 나중에 변제받는 채권으로, 보통 10년 만기지만 발행 후 3~5년이 지나면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조건이 있다. - 핵심 요약: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금융 당국과의 협업으로 햇살론119, 소상공인119플러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119플러스는 연체 직전 차주에게 최대 5년 분할 상환과 최대 7% 중반의 금리 감면을 제공하고, 폐업지원대환대출은 폐업 예정자에게 연 2.84% 금리와 최대 30년 분할상환을 지원한다. 은행권은 7월부터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000만 원, 법인에게 최대 1억 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키워드 TOP 5] 외환보유액 감소, 잠재성장률 하락, 시장 불확실성, 자산배분 전략, 환헤지 전략, AI PRISM, AI 프리즘 -
"국내 사모펀드 경쟁력, AI 활용에 달려"…"애슬레저 판 커진다" 알로요가, 롯데百·더현대 입점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산업중기·벤처 2025.05.09 08:15:1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투자 슈퍼사이클: 전 산업에서 AI 도입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AI 기술과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원천기술 보유 기업 M&A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모펀드 진화: 국내 사모펀드(PEF) 산업이 20주년을 맞아 투자 후 기업가치를 평균 35% 높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AI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규제 자유도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산업 재편 가속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에도 탄소중립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사업의 전망도 긍정적으로 분석된다. 산업별 AI 융복합과 환경 솔루션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민준선 삼일PwC 딜 부문 대표는 8일 열린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전 산업에서 AI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뿐만 아니라 AI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양상이며, M&A 시장에서도 AI 기업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는 “국내 AI 스타트업들은 당장 돈 벌기 위한 기술만 있고 근본 기술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경쟁자가 적고 근본 기술이 필요한 서버 가속기 등 AI의 효율을 높이는 산업 투자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 핵심 요약: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열린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PEF는 무조건적으로 AI를 적용해야 한다”며 “얼마나 빨리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향후 효율성 제고와 발전 속도가 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은행 등 기존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으며 내부 검증용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생성형 AI 지원이 본격화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등이 나서 GPU 1만 8000장 정도를 확보할 예산이 추경으로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 핵심 요약: 임유철 H&Q코리아 공동대표 겸 PEF운용사 협의회 회장은 8일 열린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사모펀드가 투자한 총 231개 기업들의 평균 기업가치가 35% 올랐다”고 자본시장연구원 자료를 인용해 강조했다. PEF는 최초 투자 검토 단계부터 대상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론을 제시하며, 인수한 기업에 자금을 추가 투입하거나 동종 업계 내 새로운 M&A를 통해 규모를 키우는 방식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킨다. 임 회장은 PEF의 결과가 결국 타율 싸움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사모펀드가 모든 투자를 성공시킬 수는 없지만 높은 성공 확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PEF에 피인수된 기업에서는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이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미국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알로요가’가 올 7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국내 1호 매장을 열고, 8~9월 롯데백화점 본점과 더현대 서울에도 입점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퓨처마켓인사인트에 따르면 글로벌 애슬레저 시장 규모는 2019년 2330억 달러에서 2024년 3967억 달러로 급증했다. 향후 10년간 연평균 8.8%의 성장률로 2034년 92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은 연 평균 1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돼 일본(10.4%), 영국(10%), 중국(9.6%), 미국(9.1%) 등의 예상 성장률을 웃돌았다. - 핵심 요약: 장동훈 렘코 대표는 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규제 강화 움직임이 미국을 중심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국 환경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가 정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년 설립된 렘코는 철강·건설·화학 등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해 산업 원료로 공급하는 재생 원료 기업이다. 특히 렘코는 철강 산업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렘코는 올 상반기 상장 예비 심사 청구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400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 핵심 요약: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는 8일 열린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M&A 시장은 지난해까지 3년째 침체였지만 올해는 시장 주체들이 활로를 모색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wC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기업들은 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 세계 사모펀드가 보유한 3만 개 기업 중 절반 가까이가 투자 후 5년이 지나 매각 압력을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현재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경영 환경 변화를 ‘액티브(ACTIVE)’로 정의하고 이에 대응하는 ‘프로미스(PROMISE)’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트럼프 2.0 시대는 AI·헬스케어·방위산업에는 호재이지만 자동차·친환경에너지·2차전지 산업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워드 TOP 5] AI 투자 슈퍼사이클, 원천기술 확보, PEF 기업가치 향상, AI 융복합 M&A, 사모펀드 경쟁력, AI PRISM, AI 프리즘 -
삼성전자의 '300' …AI 선봉대로 전사 생산성 혁신 주도
산업산업일반 2025.05.09 08:11:57삼성전자(005930)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에 AI 생산성 혁신 전담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회사는 DX 부문 경영혁신센터 산하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만든다. 이 그룹은 전사 AI 인프라·시스템 구축과 AI 활용 실행 지원, 우수 사례 확산 등 전사 AI 생산성 혁신을 리딩하는 핵심 조직 역할을 맡는다. 그룹장은 상무급 AI 전담 임원이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DX부문 내 각 사업부에는 AI 생산성 혁신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한다. 사무국은 각 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며,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성과 창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AI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AI 크루 제도'도 도입했다. 300명 규모로 운영되는 AI 크루는 현장의 AI 과제 발굴과 실행을 주도하는 일종의 선봉대다. 사업부 별로 크루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을 위한 AI 교육 체계도 한층 고도화한다. AI 기본 교육 뿐아니라 심화 과정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업무 혁신과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기술 발전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고 변화의 흐름 속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기존 업무 방식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한 바 있다. 삼성전자 DX부문은 2023년 12월부터 문서 요약이나 번역, 메일 작성 등 직원의 사무 업무를 지원하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서비스 '삼성 가우스 포털'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업무 생산성 혁신을 위해 가우스 포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부 생성형 AI 도입 여부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KT&G, 해외 궐련 신시장 개척…실적 성장 견인할 것"[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5.09 08:08:03한국투자증권은 9일 KT&G에 대해 "본업인 담배 사업이 연결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해외 궐련 사업은 앞으로도 가격 인상과 신규 시장 개척, 직접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14만 원을 제시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궐련형 전자담배(NGP) 디바이스는 2분기부터 정상적으로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처럼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해외 NGP 신규 디바이스 출시를 통한 스틱 판매 수량 증가 시기가 가시화된다면 실적 성장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T&G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조 4911억 원, 영업이익 2856억 원을 기록하며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각각 15.4%, 20.7% 증가했다. 강 연구원은 "명예퇴직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 576억 원이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다면 조정 영업이익은 3432억 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증가의 주된 이유는 해외 궐련 사업의 호조"라고 짚었다. 그는 특히 담배사업부에 대해 "해외 궐련 사업의 ASP 상승과 판매 수량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건기식사업부에 대해 " 해외 사업은 매출액 증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국내 사업은 프로모션 비용 지출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향후 저수익 SKU 축소 및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
"2047년 韓잠재성장률 마이너스 진입" KDI의 경고…"AI 투자 슈퍼사이클, 올 하반기에 본격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증권국내증시 2025.05.09 08:07:29▲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경제 구조적 변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확산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047년을 전후해 ‘역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이 나왔다. 국제통상 갈등으로 국제 분업과 기술 확산이 제한되는 가운데 국내 구조개혁까지 지체될 경우 역성장 진입 시기가 2041년으로 6년 앞당겨질 수 있다는 잿빛 전망이다. ■ 통화정책 대응 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충격에 각국 중앙은행이 엇갈린 행보를 보인다. 스위스는 통화 강세로 마이너스 금리 검토, 영국은 금리 인하, 브라질은 금리 인상으로 맞섰다. 정책 분화로 자본 흐름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투자 시장 기회: 한국 증시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 놓였다. 공포지수 안정화와 함께 외국인 순매수 전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AI 인프라와 원천기술 보유 기업, 변동성 수혜주 CME 그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KDI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025년 1.8%, 2026년 1.6%로 하락하고, 중립시나리오(연간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0.6%) 기준 2047년부터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청년층 비중 감소는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KDI는 경직적 임금체계, 정규직 근로자 과보호, 노동시간 규제 등의 완화와 외국인 노동자 수용 확대를 통한 생산연력인구 감소 충격 완화를 주문했다. - 핵심 요약: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스위스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 영국은 금리 인하, 브라질은 금리 인상 등 각국 중앙은행이 대조적인 대응에 나섰다. 스위스 프랑은 올해 달러 대비 10% 급등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스위스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로 정체됐다. 영국은 1년 새 네 번째 금리 인하를 준비하고 있다. 반면 이와 반대로 브라질은 물가상승률(5.49%)이 목표치(3.00%)를 크게 상회하자 기준금리를 14.75%로 끌어올렸다. - 핵심 요약: 코스피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이 1.9%에서 2.2%로 상승했지만 PBR은 1.0배에서 0.9배로 하락했고, 주가수익비율(PER)은 20.7배에서 12.7배로 급격히 떨어졌다.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은 160조 원으로 전년 대비 57.7% 증가했으나 시가총액은 3.5% 감소해 2022조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의 PBR은 0.8배로 선진국 평균(3.5배)은 물론 태국(1.6배), 브라질(1.7배), 중국(1.5배)보다도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기업들의 내재가치와 순이익은 늘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는 괴리 현상이 심화되며 주식 저평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한국형 공포지수(VKOSPI)가 19.69로 한 달 만에 20포인트 아래로 내려가며 시장 불확실성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달 8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 충격 이후 매수·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하면서 44.23까지 급등했던 지수가 빠르게 안정권으로 진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연속 순매도하며 40조 원이 넘는 규모를 팔아치웠으나, 이달 들어 7일(3498억 원)과 8일(1303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카고옵션거래소가 산출하는 변동성 지수인 VIX가 20포인트까지 낮아지고 관세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하반기부터 본격적 외국인 투자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 핵심 요약: CME 그룹은 다양한 선물 및 옵션, 시장 데이터, 그 외 다양한 서비스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미국의 거래소 그룹이다. 최근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CME의 1분기 일평균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돌파했다. 회계연도 2024년 기준 매출 구성은 청산 및 거래 수수료(81.4%), 시장 데이터 및 정보 서비스(11.6%), 기타(7%)로 이루어져 있다. S&P 500이 5% 하락한 시기에도 CME 주가는 14% 상승했으며, 14년 이상 분기 배당을 확대해왔다. 미-중 무역분쟁(2018년)과 팬데믹(2020년) 시기에도 시장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 핵심 요약: AI 기술과 데이터센터, 서버 등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 하반기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준선 삼일PwC 딜 부문 대표는 AI 기술 자체뿐 아니라 AI를 적용한 산업과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는 “국내 AI 스타트업들은 당장 돈 벌기 위한 기술만 있고 근본 기술이 약하다”며 “딥테크 기업이 큰 매출을 내기까지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국내에서는 당장 매출이 있어야 투자를 받을 수 있으니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조업 중심 기업들은 사모펀드(PEF)와 손잡고 AI 산업에 투자해야 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키워드 TOP 5] 한국 잠재성장률 하락, 글로벌 통화정책 분화, 코스피 저평가, 변동성 투자 기회, AI 인프라 투자, AI PRISM, AI 프리즘 -
비트코인 석달만에 10만달러 회복…이더리움도 20% 폭등 [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5.09 08:05:59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 비트코인(BTC)이 3개월 만에 다시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ETH)도 전일 대비 약 20% 폭등하며 2000달러를 돌파했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10만 2944.88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5.87% 급등한 가격이다. BTC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돌파해 알파벳과 아마존을 제치고 글로벌 자산 순위 5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 ETH도 19.89% 상승한 2178.65달러를 기록했다. ETH이 2000달러를 돌파한 건 2개월 만이다. 엑스알피(XRP)는 7.67% 올라 개당 2.292달러에서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9.19% 오른 161.35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주요 가상자산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4.78% 상승한 1억 4458만 9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8.64% 오른 306만 1000원, XRP는 6.62% 상승한 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영국 간 무역 협정을 공식 발표하면서 가상자산 급등을 이끌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이후 개별 국가와 무역 합의를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영국과의 무역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금 당장 주식을 사는 게 낫겠다”고 발언하면서 위험자산 매수 심리가 강화됐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애널리스트는 이날 고객 서한에서 “2분기 BTC 목표가로 제시한 12만 달러는 너무 낮았던 것 같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내린 6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룩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서울 주인들 내려온다’” 세종 아파트 매물도 실종… 행정수도 이전 기대에 투자 ‘활활’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5.09 08:05:0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세종시 부동산 열기: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이 세종시 아파트 시장에 불씨를 지피고 있다. 특히 외지인의 세종 부동산 매수 비중이 40%를 넘어서며 거래량은 3개월 만에 2.6배나 급증했다. 가격 상승폭도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매물 감소세까지 더해지며 시장은 더욱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 토지거래 규제 강화: 서울시가 개발 기대감으로 들썩이는 강남·서초구 일대 자연녹지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며 투기 차단에 나섰다.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과 염곡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개발 호재가 있는 26.69㎢ 규모 지역이 대상이다. 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강력한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 건설 침체와 경기 둔화: 건설투자 급감의 그림자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며 1분기 GDP가 -0.2% 역성장했다. 특히 가덕도신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 좌초 위기가 경기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추경에 SOC 예산 8000억원을 반영하며 건설 경기 활성화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4월 넷째 주에 0.49% 상승했다. 이는 2020년 8월 이후 4년 8개월 만의 최고 상승률이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1월 266건에서 3월 687건으로 2.6배 뛰어올랐고, 4월 신고가 거래는 43건으로 폭증했다. 행정수도 이전 공약의 여파로 외지인의 매수 비중이 1월 15.8%에서 4월 40.5%로 크게 치솟은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서울 거주자 매수 비중이 3월 3.1%에서 4월 7.8%로 두 배 이상 뛰었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 26.69㎢ 자연녹지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대상 지역은 구룡마을, 서초 염곡 공공주택지구 등이 포함됐다. 재지정 기간은 1년이다. 해당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녹지지역 100㎡ 초과 토지에 관한 권리 이전 시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을 포함해 총 164.06㎢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유지하며 시장 교란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핵심 요약: 올해 1분기 건설투자가 전기 대비 -3.2%로 설비투자(-2.1%), 수출(-1.1%)보다 더 큰 폭으로 쪼그라들었다. 건설업 생산은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으며, 공공 발주 부문도 올해 1분기 -5.3%로 뒷걸음쳤다. 정부가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경에 SOC 예산 8000억 원을 새로 편성했으나, 가덕도신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지면서 경기 회복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금융 당국과 은행권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가동한다. 연체 직전에 소상공인이나 폐업 예정자처럼 고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소상공인119플러스(연체 직전 차주에게 최대 5년간 분할 상환과 금리 감면 지원), 폐업지원대환대출(폐업 예정 차주에게 연 2.84% 수준의 금리와 최대 30년 분할상환 제공), 햇살론119(채무조정 이행 차주에 최대 2000만 원의 추가 대출 공급) 프로그램들이 시행 중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폐업지원대환대출’을 활용하면 월 39만 원 수준으로 원금까지 나눠 갚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핵심 요약: 가덕도신공항 등 경제성이 낮은 SOC 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 이로 인해 국가 재정 건전성 악화 우려도 덩달아 커지는 모양새다. 당초 13조 7000억 원이었던 사업비는 더 늘어나다 못해 얼마가 더 들어갈지 예상도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업이 경제성이 없다고 평가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합심해 예타 면제를 결정하면서 13조 7000억 원의 예산 투입이 결정됐다. 이처럼 주먹구구로 밀어붙인 SOC 사업들이 국가 재정 건전성에 막대한 부담을 안겨준 꼴이라는 지적이 빗발친다. - 핵심 요약: 중흥그룹이 6월 중 ‘선월하이파크단지’ 1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있는 해당 단지는 95만 6296㎡ 규모로 2026년까지 6000가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1차분은 이주택지, 협의양도인택지, 생활대책용지, 업무시설용지 등이고, 2차분은 상업시설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으로 6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광양항만, 포스코 광양 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과도 인접해 있어 발전 가능성도 높다. [키워드 TOP 5] 세종 아파트 급등세, 외지인 매수 폭증, 토지거래허가구역, 건설투자 침체, 소상공인 금융지원, 행정수도 이전, AI PRISM, AI 프리즘 -
[속보]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5053억 원…전년 동기比 15% 증가
산업IT 2025.05.09 08:04:41네이버가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 7868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을 각각 잠정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15.0% 증가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규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등 커머스 부문의 매출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네이버의 1분기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2조 8014억 원, 영업이익 5116억 원이다. -
[속보] '돌아온 반도체' 경상수지 23개월 연속 흑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09 08:03:00한국의 경상수지가 올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91억 4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69억 9000만 달러)과 , 전월인 2월(71억 8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흑자 규모가 늘었다. 한은은 “올해 2월까지 경상수지는 23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는데, 이는 2000년 이후 세 번째로 손꼽히는 연속 흑자 기록”이라고 말했다. 항목별로 상품수지(84억 9000만 달러)가 직전달인 2월(81억 8000만 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늘었다. 수출(593억 9100만 달러)은 1년 전보다 2.2% 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 중에서는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이 11.6% 상승하며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이외 컴퓨터주변기기(+31.7%), 의약품(+17.6%), 승용차(+2.0%) 등이 수출 호조세를 나타냈다. 수입(508억 2000만 달러)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이 지속됐으나 가스 도입 물량이 늘어나며 원자재 감소세가 축소됐다. 자본재 수입이 확대되고, 소비재도 늘어나면서 증가 폭을 키웠다. 서비스수지는 22억 1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가 7억 2000만 달러 적자였다.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32억 3000만 달러로 전월(26억 2000만 달러) 대비 흑자 폭이 늘었다. 배당소득 수지가 26억 달러 흑자로 2전월(16억 8000만 달러)에 비해 흑자 폭이 커진 영향이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3월 중 78억 2000만 달러 불었다. 직접투자에서 내국인 해외투자가 47억 5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국내투자는 7억 6000만 달러 늘었다. 증권투자에서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21억 3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45억 달러 불었다. -
박영사 주해 시리즈 2만페이지 탑재한 로톡 '빅케이스 플러스'
산업IT 2025.05.09 08:02:04로앤컴퍼니가 박영사 주해 시리즈를 인공지능(AI)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Plus’에 본격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추가되는 콘텐츠는 2만 페이지 분량으로 법률정보 서비스에서 박영사의 법률 데이터를 활용하는 곳은 빅케이스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탑재되는 콘텐츠는 △민법주해 총칙 4권(편집대표 양창수) △주해친족법 2권(저자 윤진수 외) △형법주해 총칙 2권(저자 조균석 외) △형법주해 각칙 9권(저자 조균석) △부정경쟁방지법주해 1권(저자 정상조) △근로기준법 3권(저자 노동법실무연구회)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주해 3권(저자 노동법실무연구회) 등 총 24권이다. 빅케이스Plus 구독 회원은 기존에 제공되던 499만 건의 판례 데이터, 법학행정분야 논문 14만 건, 한국사법행정학회에서 발간한 기본법 61권 전권과 함께 박영사의 대표 주해서를 무제한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오는 6월 중에는 법원 실무연구회에서 발간한 개인파산·회생실무(제6판), 지적재산소송실무, 행정소송의 이론과 실무 Ⅲ : 노동 및 산업재해 등을 포함해 활용도 높은 법률 실무서 8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으로 독점 콘텐츠 강화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이번 독점 콘텐츠 제공을 통해 서비스 차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2년 출시한 빅케이스는 지난 4월 기준 변호사, 로스쿨 재학생 등 5만7000여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박영사 콘텐츠 독점 제공을 기념해 내달까지 구독료의 2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추가된 박영사 주해서는 인지도, 최신성, 실무 적합도 등 이용자 활용도를 면밀히 검토해 선별한 콘텐츠”라며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하며 법률정보 서비스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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