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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달러 환율 8.2원 오른 1404.8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09 09:01:50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8.2원 오른 1404.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수지구 수지프라자 건물 부지
사회전국 2025.05.09 09:01:30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로, ㎡당 775만 1000원이나 됐다. 반면 가장 공시가가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 49-1번지로, ㎡당 4180원에 불과했다. 용인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28만 72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용인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3.82%, 수지구는 2.76% 상승률을 보였다. 처인구는 지난해(4.99%)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국가 산단 등 각종 개발사업 으로 3개 구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 4.62%를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등의 여부를 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워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할 방침이다. 이의 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개별공시지가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 공장·창고 투자 열기, 3월 경남·충남 거래액 60%↑
부동산분양 2025.05.09 09:00:53올해 2월에 이어 3월에도 공장·창고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졌다. 특히 경남, 충남 등 지방 시장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내 1위 상업용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를 통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489건이었다. 거래액은 9903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 건수는 전월(464건) 대비 5.4% 증가했으나 거래액은 전월(1조 75억 원) 대비 1.7% 소폭 감소했다. 3월에는 지방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3월 경남 지역 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71건, 거래액은 1320억 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29.09%, 62.78% 급증했다. 충남 지역도 큰 폭으로 증가해 거래 건수는 37건, 거래액은 525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9.35%, 104.49% 증가했다. 광주 지역은 거래 건수 10건, 거래액 315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42.86%, 59.09% 늘었다. 수도권 시장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거래 건수 142건, 거래액 38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4.52%, 2.40% 증가했다. 반면 인천 지역은 거래 건수 26건, 거래액 1044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3.70%, 29.31% 감소했다. 서울 지역은 거래 건수 4건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거래액은 497억 원으로 전월 대비 37.30%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대전(거래 건수 6건, 전월 대비 20.0% 증가), 대구(19건, 18.75% 증가), 강원(14건, 16.67% 증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울산(-33.3%), 전북(-28.0%), 전남(-16.7%) 지역은 거래 건수가 감소했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집합 건물, 지분 거래를 제외해 거래액과 거래 건수를 산출한다. -
<코>대호특수강우,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5.05.09 09:00:30오전 9시 0분 현재 대호특수강우(021045)가 +29.88% 오른 6,260원(▲1,4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억7,618만, 거래량은 6만94주를 기록하고 있다.대호특수강우는 전일 상한가(4,820원, ▲1,110, +29.92%)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호특수강우는 상한가 4회, 상승 13회, 하락 12회, 하한가 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39.85%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0%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스타(008470) +2.64%, 삼보산업(009620) +2.30%, 광진실업(026910) +2.0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꿈속에서만 갈 수 있는 '꿈의 왕국'?…입장료 '10만원' 넘은 日 테마파크들
국제정치·사회 2025.05.09 08:58:30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테마파크인 ‘꿈과 마법의 왕국’ 도쿄 디즈니랜드와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의 입장료 가격이 모두 1만엔(약 10만 원)을 넘어서면서 ‘과도한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테마파크와 유원지의 지난해 매출액이 역대 최고인 8926억 엔(약 9조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입장객 수는 7300만 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밑돌았다. 다만 1인당 소비는 1만2162엔으로 2019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입장객 수를 늘리는 것보다 1인당 매출액을 늘리는 전략이 먹혔다는 분석이다. 현지 관광 명소인 도쿄(실제로는 지바현 우라야스시 소재) 디즈니랜드는 설립 40주년이었던 2023년 성인 일일권 입장권을 기존 9400엔에서 1만900엔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더불어 일본 양대 테마파크로 분류되는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도 이달부터 입장권을 1만1900엔으로 인상했다. 두 테마파크의 입장권 가격은 모두 개장 때보다 두 배 이상 인상했다. 1983년 디즈니랜드 개장 당시 4인 가족 입장권은 1만4200엔이었으나 현재는 5만4400엔으로 올랐다. 여기에 상품에 대한 소비지출은 1.5배 늘어난 5157엔, 식음료는 1.7배 상승한 3258엔으로 늘었다. 이에 닛케이는 “사람이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테마파크에 지출이 늘어날 경우 다른 곳에서의 소비가 줄어든다”며 “이번 골든 위크(황금 연휴) 때 테마파크를 가고 싶다는 사람 대비 실제 가겠다는 사람의 비중은 30%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
FIU 3년째 침묵… 고파이 피해자들, 정부에 신고수리 촉구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5.09 08:56:411000억 원대 규모 피해가 발생한 고파이 투자자들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지연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에 조속한 행정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팍스 피해자 구제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한 피해자는 “FIU가 2년 넘게 신고 수리를 미루면서 일상적인 삶조차 유지할 수 없게 됐다”며 “차기 정부를 이끌 여야 후보들이 이 사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고파이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운영하던 가상자산 예치 상품이다. 2022년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여파로 운용사인 제네시스 글로벌이 지급불능에 빠지며 대규모 투자금 손실이 발생했다. 이후 바이낸스는 고파이 피해 구제를 전제로 고팍스 인수를 추진했지만 FIU가 고팍스의 대주주 변경 신고를 장기간 수리하지 않으며 구제 절차가 멈춰선 상태다. 이언호 법무법인 한영 대표변호사는 “2023년부터 FIU에 세 차례에 걸쳐 임원 변경 신고를 했지만, 모두 수리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불수리 사유조차 통보받지 못했다”며 “현행 특금법상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재무구조 개선과 같은 법에 없는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위법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경제 디센터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바이낸스 측은 현재 마련돼 있는 상환 재원을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고파이 예치금 반환을 조건으로 고팍스 지분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했지만 FIU 승인 지연을 이유로 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서 한 피해자는 “FIU가 사업자 신고를 수리하면 고파이 예치금 전액을 상환할 의사가 있느냐”고 질문했지만 조영중 고팍스 대표와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이사는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
신상진 성남시장, 美 블룸버그TV 간판프로그램 출연…'솔로몬의 선택' 소개
사회전국 2025.05.09 08:54:55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 뉴스 프로그램인 블룸버그TV ‘월스트리트 위크’에 출연해 성남시의 청년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블룸버그TV 간판 프로그램 월스트리트 위크는 최근 방송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심층 보도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으로 성남시 사례를 조명했다. 이번 방송을 위해 셰리 안 앵커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취재를 진행했다. 셰리 안 앵커는 지난달 성남시청을 찾아 신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집무실 현장도 촬영했다. 신 시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만큼,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하고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성세대와 정치권,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위크는 ‘솔로몬의 선택’ 행사 장면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달 결혼한 3호 커플 윤수민·김설아 부부가 시청을 방문해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과 인터뷰를 내보냈다. ‘솔로몬의 선택’은 그동안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뉴욕타임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보스턴글로브, 영국 BBC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신 시장은 지난해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2024’에 한국 지자체장 최초로 공식 초청돼, 세계 39개국 120여 명의 시장들 앞에서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총 8회 열릴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5월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 5월 31일과 6월 1일 감성타코(아브뉴프랑 판교), 6월 8일 밀리토피아 호텔(위례동)에서 총 4회 개최된다. -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부산 명예시민 된다
사회전국 2025.05.09 08:45:23부산시는 닐 코프로스키(Neil A. Koprowski·사진)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부산이 한미 해군동맹의 중심 도시임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한미 해군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미국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를 유치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는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지금까지 281명이 이름을 올렸다.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2003),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다니엘 강(2019), 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2020) 등이 있다. -
"미안해 그만 때려" 싹싹 빌어도…숫자까지 세며 친구 뺨 때린 여중생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5.05.09 08:45:00인천 송도에서 한 여중생이 동급생의 뺨을 때리는 학교 폭력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이 되자 경찰이 가해 학생을 입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양은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급생인 B양의 뺨을 7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일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초로 유포된 영상을 삭제했다. 경찰은 A양과 B양, 영상 촬영자와 유포자 등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상황에 따라 입건자가 늘어날 수 있다"며 "특정인 조사 여부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B양은 폭행 직후 신고하지 않았다가 영상이 SNS에 올라오자 A양과 촬영 학생을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으로부터 학폭 신고를 접수한 시 교육청은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최근 SNS에는 A양의 폭행 장면 등이 담긴 '인천 송도 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1분 39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B양은 "미안해. 그만해 달라"며 폭행을 멈춰달라고 애원했으나, A양은 멈추지 않고 심한 욕설을 하며 양손으로 뺨을 때렸다. 이때 A양과 B양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됐다. A양이 B양을 폭행하는 동안 같이 있던 학생들은 이를 말리지 않고 웃거나 영상을 찍었다. 논란이 커지자 A양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SNS 게시글을 통해 "작년에 어린 생각으로 했고 지금까지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 학생이 용서는 해줬지만 (저의 행동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가 나셨을 분과 힘들어했을 피해 학생에게도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얌전히 벌 받고 정신 차리고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
"여친 안고 돌다가 와장창" 민폐 커플, 유리벽 깨고 줄행랑…경찰 수사 나서
사회사회일반 2025.05.09 08:45:00한 커플이 숙박업소 앞에서 애정 행각을 하다가 해당 사업장에 피해를 끼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7일 JTBC '사건반장'은 한 남성이 여성을 안고 돌다가 유리벽을 깨뜨렸다는 피해 업주의 사연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지난 6일 새벽 2시께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서울 중랑구의 숙박업소 유리벽을 깨뜨린 후 도주한 커플의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업소에 있던 제보자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충격음에 놀라 밖으로 나가 파손된 유리벽을 확인했다. 폐쇄회로(CC)TV에는 여성을 안은 남성이 제자리를 돌다가 중심을 잃고 유리벽을 향해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유리가 산산조각 나자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 제보자는 유리 교체 비용만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보자의 해당 영상 신고에 따라 경찰은 두 사람의 행방 추적에 나섰다. -
‘정치SOC’ 가덕도신공항 사업 무산 위기… “M&A 시장 하반기부터 회복할 것"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5.09 08:44:55▲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업 구조조정과 AI 투자 가속화: 국내 기업들이 저수익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하반기부터 M&A 시장이 회복되며 기업 혁신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디지털 플랫폼 경쟁 심화: 카카오(035720)톡이 ‘슈퍼앱’ 변신을 꾀하며 이용자 체류시간 확대에 사활을 걸었다. 글로벌 플랫폼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숏폼 콘텐츠와 AI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 경영 혁신과 기업가치 제고: 사모펀드 투자 기업들의 평균 기업가치가 35% 상승했다. 효율적 거버넌스와 기술 혁신을 통한 가치 창출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K푸드 기업들의 해외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공사 기간이 24개월 연장된 108개월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무산 위기에 처했다. 경제성이나 실현 가능성보다 선거철 지역 표심을 의식해 추진된 선심성 정치 SOC 공사라는 비판이 과거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사 난도가 높고 경제성이 부족해 과거 네 차례 유찰됐던 전례를 감안하면 재입찰에도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선거 때마다 사업성 없는 초대형 국책 공사를 앞세우는 정치권의 관행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핵심 요약: 법원행정처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신청이 총 1만 371건으로 집계됐으며,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출생연월일 정정이 475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청자 대부분이 정년퇴직을 앞둔 직장인으로, 실제 나이보다 서류상 나이가 많아 이를 바로잡으려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정년퇴직 후 조기 연금 수령과 노인 일자리 혜택을 위해 나이를 많게 정정하려는 시도도 있지만, 이 경우 오랜 기간 기존의 생년월일을 유지했기에 허가율이 상당히 낮다. - 핵심 요약: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는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M&A 시장이 지난해까지 3년 침체였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wC경영연구소는 기업들이 AI·바이오·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금리 시대에 사모대출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M&A 거래를 돕는 유동성 공급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민 대표는 국내 기업이 효율을 늘리려 인프라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의 경우 자율주행, UAM,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는 혁신 사례라고 꼽았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채팅은 물론 쇼핑, 숏폼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슈퍼앱’으로 변신시키는데 개발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과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으로 이용자 체류시간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카톡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올 하반기 중 카톡 세번째 탭에 ‘발견 영역’을 출시하고 숏폼을 피드형 서비스로 제공하며, 체류시간 20% 증가를 목표로 잡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카톡 총 사용 시간은 5억 3234만 시간으로, 1위인 유튜브(19억 9564만 시간)에 크게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 핵심 요약: CJ제일제당이 일본 치바현의 축구장 6개 크기 부지(4만 2000㎡)에 약 8200㎡ 규모로 1000억 원을 투자해 비비고 만두 공장을 건설한다. 카즈사 아카데미아 파크 내에 들어서는 이 공장은 9월부터 ‘비비고 왕교자’ 등을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본 냉동만두 시장이 연간 1조 1000억 원에 달하며,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 사업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일본에서 선보인 비비고 김밥은 이온과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지난해 약 25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 핵심 요약: 임유철 H&Q코리아 공동대표 겸 PEF운용사 협의회 회장은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사모펀드(PEF)가 투자한 총 231개 기업들의 평균 기업가치가 35% 올랐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배구조 개선만 제대로 해도 기업가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며 사모펀드가 주주가치 실현, 조직 구조 개선,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키워드 TOP 5] AI 융합 역량, 디지털 플랫폼 진화, 기업 거버넌스, 글로벌 경쟁력, 장기적 경력 관리, AI PRISM, AI 프리즘 -
중소벤처기업학회 "차기 정부, 스케일업 중심 중소벤처투자 전환 필요"
산업중기·벤처 2025.05.09 08:44:00“기술혁신과 창의적 도전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오늘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산업의 역동성을 좌우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정책방향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차기 정부에서는 벤처투자 예산을 복원하고 초기 투자 중심에서 스케일업 투자 중심으로 전환해 양적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지향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합니다." 국내 중소벤처기업 전문가들이 내달 새롭게 출범할 정부가 기술혁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민간 주도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종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회장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차기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안’ 포럼 개회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및 금융지원, 육성,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최근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인공지능(AI) 등 산업의 급속한 변화, 벤처투자 위축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전문가들은 차기 정부가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 기조 및 기술혁신 정책 방안’을 주제로 “중소기업에 대한 R&D 지원은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혁신역량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과 글로벌 진출 기업에 대한 R&D 지원 강화, 중소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 대기업·대학·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꼽았다.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차기정부가 모험자본 확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파격적인 세재혜택을 통해 투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고액자산가의 증여 자금을 민간 벤처모펀드에 장기 출자할 경우 증여세를 10년간 이연하는 특례를 신설해야 한다”며 “법인의 벤처투자 세액공제를 현행 5%에서 10%로 늘리고, 비수도권 투자의 경우 15%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는 한국 벤처 정책의 미래 방향 6대 제언으로 △ 생태계 활성화 △첨단기술 오픈이노베이션 △ 민간주도정책 강화 △생태계 글로벌화 △ 온 국민 기업가정신 확산 △ 코스닥 독립 등을 소개했다. 단순 창업지원을 넘어 스케일업과 딥테크 밸류업 정책 전환으로 생태계를 활성해야 한다고 그는 판단했다. 첨단 기술 오픈이노베이션은 선진국 혁신생태계와 동시 연계성 강화로 글로별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구상이다. 민간주도 정책 강화와 생태계 글로벌화는 민과 관의 비율을 7:3으로 해 민간 주도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투자펀드 국제화와 해외 진출 채널을 확대해야 한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병헌 광운대 교수는 “AI와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구조와 생태계 밸류체인을 혁신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단위의 디지털 전환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책과제로 △ 지역 AI혁신 허브 구축 △ AI 솔루션 공급기업 육성 △수요중소기업 지원 △대중소 기업 간 공급망 혁신 지원 △한계 중소기업 사업전환 지원 △에너지전환 및 ESG 경영 지원을 내세웠다. 그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 거점 대학과 인접지역에 AI 전·후방 기업 및 기관들을 컴퓨팅 인프라, 네트워킹 지원 등 지역 AI 기업 클러스터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제조 AI 확산을 실행할 전문기업 500개를 육성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과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이사,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병훈 T3Q 대표, 박철 고려대 교수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차기 정부의 정책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우주세상"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분위기 고조
사회전국 2025.05.09 08:42:16국립광주과학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17~18일 ‘2025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우주세상’을 주제로 총 8개 마당 63종의 체험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행사기간 동안 상설전시관(본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을 무료로 개관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17일)을 시작으로 우주과학마당에서는 우주탐사선, 우주로켓, 관성로켓 낙하산, 우주식량 등 다양한 우주과학기술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창의발명마당에서는 무게중심 미끄럼틀, 피칭머싱, 오르니콥터, 울림통 악기 등 과학기술 융합, 발명 교육 체험이 가능하다. 미래상상마당에서는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AI) 자동차 탐험대, 레고로 떠나는 화성 무인 탐사 활동, 드론 활용 우주탐사 등 첨단 과학기술 체험을 통해 배워볼 수 있으며, 기초과학마당에서는 신비로운 뇌 구조 마스크, 병뚜껑 진동 로봇, 바다 유리 키링, 정전기로 움직이는 미니 로켓 등 기초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본관 중앙홀에서 펼쳐지는‘광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과학관 음악회’(17일), 본관 상상홀에서 지능형 로봇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17일) 강연과 ‘온가족 뮤지컬 갈라쇼’(18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과 함께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안내 페이지를 사전에 공유하는 ‘사전 소문내기 이벤트’, 체험에 참여하고 기념품도 받는 ‘부스체험 참여자 기념품’, 스티커 5개 이상을 받은 참여자에게 선물을 지급하는 ‘스티커 미션 이벤트’, 양일 각각 스티커 5개 이상을 모두 받은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발명매니아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차세대에너지연구소, 광주교육대학교, BMW코리아 미래재단,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에너지, 전기자동차, 우주 과학기술 등 과학의 깊이를 더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
“韓, 이러다 ‘역성장 늪’ 빠진다” KDI의 경고…"채팅·쇼핑·숏폼을 한번에" 카톡, '슈퍼앱’ 진화 꿈꾼다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산업기업 2025.05.09 08:31:2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경제성장 둔화 위기: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047년부터 역성장에 빠질 수 있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고가 나왔다. 올해 1.8%에서 내년 1.6%로 감소하는 성장률은 저출생·고령화로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연구진은 “경직적 임금체계, 정규직 과보호, 노동시간 규제 완화 등 경제 구조개혁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 글로벌 통화정책 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스위스는 프랑화가 10% 급등하자 9월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검토하는 반면, 브라질은 인플레이션에 맞서 금리를 0.5%포인트 올려 14.75%로 끌어올렸다. ■ AI 융합 M&A 확대: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가 “M&A 시장이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저수익 사업을 과감히 매각하고 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 투자하는 흐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사모펀드(PEF)가 투자한 기업들의 가치도 평균 35% 상승하며 M&A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잠재성장률을 내년 1.6%로 하락하는 역성장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2년 후인 2047년에는 마이너스로 추락할 거란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1인당 GDP도 낙관시나리오 기준 5만3000달러, 비관시나리오 기준 4만4000달러로 추산했다. 한국은행이 제시한 2045~2049년 0.6% 성장률보다 훨씬 비관적인 수치다. 노동생산성 개선이나 AI 기술 확산 없이는 2047년경 국내 경제가 역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게 KDI의 분석이다. - 핵심 요약: 삼일PwC 민준선 딜부문 대표가 “M&A 시장이 3년 침체를 깨고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저수익 사업을 과감히 매각하고 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 투자하는 흐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투자, 동남아 그랩과 파트너십 체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현대자동차와 같은 기업들도 늘어날 거란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AI와 헬스케어 산업에는 유리하지만, 자동차·친환경에너지·2차전지 산업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스위스 프랑은 올해 달러 대비 10% 급등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스위스국립은행(SNB)은 9월 마이너스 금리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은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준비를 하는 반면, 브라질은 5.49%의 고물가에 맞서 0.5%포인트 인상해 14.75%라는 19년 만의 최고 금리를 찍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기업 인수·매각으로 수익을 내는 사모펀드(PEF)가 실제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사모펀드가 투자한 231개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는 35% 상승했다. 임유철 H&Q코리아 공동대표 겸 PEF운용사 협의회 회장은 “이 업은 타율 싸움”이라며 모든 투자가 성공할 수는 없지만 높은 성공 확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생년월일 정정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법원행정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신청이 1만 371건에 달했다. 이중 출생연월일 정정이 4759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부분이 정년연장을 원하는 직장인들이다. 거꾸로 최근 정년퇴직 후 조기 연금 수령과 노인 일자리 혜택 등을 위해 반대로 나이를 많게 정정하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핵심 요약: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채팅뿐만 아니라 쇼핑, 숏폼 영상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슈퍼앱’으로 탈바꿈한다. 콘텐츠 부문 부진과 실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올 하반기 카카오톡 탭에 ‘발견 영역’을 출시하고 피드형 숏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톡 체류시간을 20%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재 카카오톡 총 사용 시간은 5억3234만 시간으로, 유튜브(19억9564만 시간)에 크게 뒤처진 상태다. [키워드 TOP 5] 역성장 위기 대응, 생산성 혁신, 글로벌 통화정책 혼란, AI 융합 M&A, 인적자원 고도화, AIPRISM, AI프리즘 -
“삼성 뿌리서 ‘초격차’ 강화” 노태문, 광폭행보…"20% 성장 전망" 쿠팡, 1.4조 자사주 사들인다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사회일반 2025.05.09 08:27:29▲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업 혁신 전략 가속화: 쿠팡은 1분기 11.5조원 매출과 1.4조원 자사주 매입으로 성장세를 입증했다. 삼성전자(005930) 완제품 사업(DX) 부문 수장에 오른 노태문 사장이 가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챙기는 첫 대외 행보에 나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전환 서비스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 미래 산업 기회 확대: 방사성의약품 시장이 연 8.7% 성장해 내년 12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퓨쳐켐(220100)·셀비온(308430) 등이 테라노스틱스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국 경제 성장 위기: KDI는 한국 잠재성장률이 2047년 역성장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을 0.9%로 높여야 위기를 탈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지난해 출생연월일 정정 신청이 4759건에 달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신청자가 정년 연장을 위한 직장인들로 확인됐다. 실제 나이와 서류상 나이의 차이로 일찍 퇴직해야 하는 불이익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법원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뿐만 아니라 족보나 돌사진 같은 다양한 증거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기 연금 수령과 노인 일자리 혜택을 위해 나이를 많게 정정하려는 시도도 관측됐으나 허가율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 핵심 요약: 쿠팡이 2025년 1분기에 11조 48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며, 영업이익도 340% 증가한 233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은 연간 20% 성장과 연매출 50조 원 달성 전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사는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해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노태문 사장이 대구 삼성스토어와 구미 공장을 방문해 가전 및 스마트폰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노 사장의 경우는 모바일기기 사업 책임자가 가전까지 총괄하는 첫 사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문할 예정인 구미 공장은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 폴드7, 플립7 시리즈 등 하반기 전략 신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핵심 기지이다. 삼성은 갤럭시 S25 엣지 130만 대, 폴드7 80만 대, 플립7 60만 대 이상 생산할 예정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메가존클라우드가 8일 새로운 AI 사업 비전을 선포하고 AX(AI 전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염동훈 대표는 AI 플랫폼 및 서비스 브랜드 ‘메가존 에어(AIR)’와 AI 보안 서비스 브랜드 ‘헤일로(HALO)’를 공개했다. 회사는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사업을 통해 축적한 디지털 전환(DX) 경험을 활용해 기업의 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염 대표는 AI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국내외 M&A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핵심 요약: 한국개발연구원(KDI)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올해 1.8%에서 내년 1.6%로 하락을 예상했다. 중립 시나리오에서는 2047년,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2041년에 역성장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한은의 전망(2045~2049년 0.6%)보다 더 비관적인 수치로, 2041~2050년 연평균 0.1%의 성장률로 해석된다. 주요 원인으로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지목되고 있다. KDI는 노동시장 개혁과 재정건전성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핵심 요약: 방사선의약품(RPT)를 이용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테라노스틱스’가 항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2022년 63억 달러(약 8조 8000억 원)에서 연평균 8.7% 성장해 내년에 89억 달러(약 12조 4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퓨쳐켐이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인 ‘FC705’가 임상에서 60%의 객관적반응률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셀비온, 듀켐바이오(176750) 등도 전립선암 치료제 및 진단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키워드 TOP 5] 생년월일 정정, 잠재성장률 하락, 테라노스틱스 시장, AI 전환(AX), 생산성 혁신,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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