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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잡아먹히고 있다"…맛 없다는 '러브버그' 먹방하는 천적 드디어 나타났다는데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9:33:55수도권 일대에 대규모로 출몰한 러브버그를 참새와 까치가 잡아먹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기존에 알려졌던 천적이 없다는 인식과는 다른 현상이다. 최근 현장에서는 참새와 까치가 러브버그를 포식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상가 유리창에 붙은 러브버그를 참새가 잡아먹는 모습을 봤다", "인천공항 가는 길에서 까치들이 러브버그를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러브버그는 산성 체액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포식자인 새나 개구리가 먹이를 기피하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참새와 까치는 러브버그를 거리낌 없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원은 "새로운 외래종이 유입되면 기존 생태계 내 생물들이 이를 먹이로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초기에는 천적이 없어서 개체 수가 급격히 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천적이 자연스럽게 생겨 개체 수가 조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장 조사에서도 참새, 까치, 거미, 사마귀 등이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
"부패경험 제로" 전남도교육청 '청렴특별TF' 가동…고강도 개선
사회전국 2025.07.07 19:24:52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교육청이 학교급식 분야에서 부패경험률을 줄이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마련했다. 전남도교육청은 7일 교육감 주재로 열린 청렴정책단 회의에서 ‘청렴특별TF’를 통해 계약 분야 청렴정책을 전면 재정비하고, 개선 시책을 실행을 위한 본격적인 대책마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계약 분야의 부패 인식 점수는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부패 경험률이 2023년 0%에서 2024년 0.52%로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청렴도 점수가 하락에 따른 이유에서다. 계약 분야에서는 부패경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 시책으로 청렴교육 실시, 청렴계약 핫라인 운영, 계약상대자와의 소통의 날 운영 등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계약서류 간소화, 계약 단계별 이행 매뉴얼 최신화, 청렴계약 이행 상황 점검, 지역업체 이용 확대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학교급식 분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립한 7대 실천 과제를 바탕으로 시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청렴은 특정 부서의 과제가 아닌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시책들이 실질적 변화를 이끌도록 후속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민 '환영' 해수부 공무원 가족 '분통'…부산 이전 놓고 커지는 '희비'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9:12:25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두고 부산 시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해수부 공무원 가족들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해수부 공무원의 배우자라고 밝힌 시민 A씨는 최근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한 불안감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A씨는 편지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해수부는 수년간 행정 체계와 생활 기반을 세종에 맞춰 왔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 다시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가족 단위로 정착한 많은 해수부 공무원 가족에게 큰 혼란과 피해를 주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이란 행정 효율성과 국민 삶의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결정은 그런 균형이 무너졌다고 느껴진다”며 "특히 아이를 둔 가정은 전학, 주거 문제, 배우자 직장 등으로 삶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고 토로했다. 또한 정부가 다수의 해수부 공무원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연내 이전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A씨는 “해수부 86%가 반대하는 이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되면 안 된다"며 "실질적인 의견 수렴, 공감대 형성을 거쳐 부산 이전 문제를 정부가 다시 검토할 수 있도록 시장님이 좀 더 힘써줄 수 있는지, 다른 대안은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현실적 제약으로 거리 집회 등 (반대) 목소리를 직접 내지 못하는 대신 민원을 통해 자신의 뜻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시기 적절성, 국정 비효율, 정책 모순 등 네 가지 문제를 지적하는 공개 서한문을 대통령실에 보냈다. 서한문에는 A씨의 편지도 함께 첨부돼 정부에 해수부 이전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구상이다. 지난달 24일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강도형 장관에게 올해 안에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해수부는 연내 이전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할 계획이다. -
돌아온 주민규, 동아시안컵 첫 경기 공격 '선봉'…중국전 선발 명단 발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7.07 19:10:06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 공격 선봉을 맡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경기 시작을 약 1시간 앞두고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주민규가 최전방을 맡고 문선민(FC서울)과 이동경(김천 상무)이 좌우 날개로 나선다. 중원은 김진규(전북 현대),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가 맡았다. 김봉수는 2024년 11월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이번 중국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수비진은 김주성(FC서울), 박진섭(전북현대), 박승욱(포항스틸러스)이 선택을 받았다. 측면 수비수로는 이태석(포항스틸러스)과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낀다. 한국은 EAFF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은 2022년 우승팀인 일본이다. 홍명보호는 중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24분 일본과 차례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리뷰만 17만회"…쿠팡서 가장 잘 팔린 '베스트' 제품 보니
산업생활 2025.07.07 19:09:54쿠팡이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년 상반기 ‘쿠팡 어워즈’ 수상 제품을 7일 발표했다. 쿠팡 어워즈는 실제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판매량, 리뷰 수 및 평점 등을 종합 평가해 각 카테고리별로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쿠팡은 지난 2023년부터 연 2회 발표해 왔다. 이번 상반기 어워즈에서는 올해 1월부터 5월 21일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전디지털 △건강식품 △도서문구 △로켓프레시 등 총 16개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링'·'신상품베스트'·'리뷰베스트' 등 3개 부문으로 약 7000개의 상품이 선정됐다. 대표 선정 상품은 다음과 같다. 베스트 리뷰 상품으로는 △클래파 DC 모터 다용도 미니 핸디형 무선청소기(21,584회 리뷰) △비비고 왕교자(169,662회 리뷰) △베베숲 유아용 오리진 물티슈(51,032회 리뷰) △미스터추추 강아지 배변패드(29,373회 리뷰) 등이 선정됐다. 베스트 셀링 상품으로는 △도그랑 전연령 강아지 클래식 건식사료 △크린랲 크린롤백 중형 △로드메일코리아 고급형 코팅필름 코팅지 △네이키드니스 남녀공용 메쉬 스트링 백팩이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셀리맥스 어성초 필링패드'가 선정됐다. 베이비&키즈 카테고리에서는 '비오비타 배배 골드 유산균'이 선정됐다. 로켓프레시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한강식품 무항생제 닭가슴살'이, 홈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는 '쓰리잘비 실리콘 빗자루'가 선정됐다. 신상품 부문에서는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가전·디지털) △마이노멀 무가당 땅콩버터(식품) △프랑떼 압축파우치(홈인테리어) 등이 포함됐다. 완구 상품에서는 △아기와 놀아주는 꼬꼬맘 △토이맨 뉴꼬마 사각블럭 △키저스 빙글빙글 스핀팝 딸랑이 △핸드투마인드 넘버블럭스 △비앤씨 마이티 몬스터 무선 RC카 등이 선정됐다. 자동차용품에서는 △신지모루 오그랩엑스 차량용 고속 무선충전 거치대 △엠피온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 △다보니 하이브리드 와이퍼 △불스원 7만킬로 연료첨가제 △메이튼 오토 프로 무선 미러링 카플레이 동글 등이 나왔다. 쿠팡은 어워즈 수상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쿠팡 어워즈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 기획전은 쿠팡 기획전 탭과 ‘쿠팡 어워즈’ 검색 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어워즈는 고객에게 검증된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신뢰의 기준이자, 파트너사에게는 브랜드 홍보와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워즈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이로운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권오갑 HD현대 회장, 동남아 현장 직접 뛴다
산업기업 2025.07.07 19:04:00권오갑 HD현대(267250) 회장이 동남아 법인을 찾아 조선·정유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점검한다. HD현대는 권 회장이 6~11일 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권 회장이 최근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후 처음 해외 현장을 찾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권 회장은 사장단 회의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권 회장이 찾는 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은 조선과 정유 등 HD현대의 핵심 사업이 집중된 전략적 거점이다. 첫 방문지는 필리핀 수빅조선소로 권 회장은 직접 야드를 둘러보며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등을 점검한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필리핀 수빅조선소 야드 일부를 임차해 해상풍력 및 선박 건조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그는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영업 전략과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정유·물류·해운 산업의 핵심 허브로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싱가포르 법인이 위치해 있다. 끝으로 베트남 중부 카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본다. HD현대미포(010620)의 베트남 자회사인 HD현대베트남조선은 1996년 수리·개조 법인에서 출발해 2000년대 후반 신조 사업에 뛰어든 후 지금까지 200여 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HD현대 관계자는 “권 회장의 동남아 3개국 방문은 글로벌 핵심 거점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
내란특검 "노상원 추가 구속영장 발부"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9:00:16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민간인 신분으로 계엄에 적극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추가 구속됐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와 알선수재 혐의로 추가 기소된 노 전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도주의 우려,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되는 등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구속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은 노 전 사령관에게 별도 혐의를 추가해 기소하면서 추가 구속을 법원에 요청했다. 내란특검이 적용한 혐의는 개인정보보호법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이다. 이미 기소된 피고인의 신병 관리 권한은 법원에게 있기 때문에 특검은 따로 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아닌 법원에 추가 구속을 요청한 것이다. 노 전 사령관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지난 1월 10일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한 차례 기소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의 1심 구속기한은 6개월이며 오는 9일 오전 12시를 기해 만료될 예정이었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노 전 사령관은 다시 최장 6개월간 수용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특검은 비상계엄 선포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의 각종 지시사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노 전 사령관의 수첩을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방침이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유력 정치인들을 ‘수거’하겠다는 내용이나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는 방법이 의심되는 내용이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기업은행, 부천시 2금고 확정…수원 이어 두번째 지자체 금고
경제·금융은행 2025.07.07 18:59:25IBK기업은행이 경기 부천시의 예산·기금을 관리하는 2금고로 선정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천시는 2029년까지 예산·기금을 관리할 1금과 2금고로 각각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을 확정했다. 예산의 약 80%를 1금고가, 20%를 2금고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이 금고를 운영을 맡은 지자체는 경기도 수원시에 이어 2곳으로 늘었다. 그간 부천시금고는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운영을 맡아왔다. 이번 입찰에도 1금고에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했고, 2금고에는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부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 공급 계획, 사회공헌 활동 계획 등을 높이 평가해 2금고로 IBK기업은행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을 포함해 총 274개 지자체 금고가 올해 계약이 끝나면서 은행 간 지자체 금고 쟁탈 경쟁은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수신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 금고를 운영할 경우 저원가성 예금을 확보할 수 있다. -
이스라엘, 예멘 후티 반군 거점 공습…후티도 미사일로 반격
국제정치·사회 2025.07.07 18:58:52이스라엘군이 이란과의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 반군의 거점 시설을 공습했다. 7일(현지 시간) A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예멘 반군 후티가 장악한 호데이다, 라스 이사, 살리프 항구, 라스 카나티브 발전소 등을 공습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지난 12일간의 전투 후 휴전 합의를 맺은 이후 이란의 역내 대리 무장 조직에 대한 이스라엘의 첫 공격이다. 이스라엘군은 공격 30분 전 해당 지역에 경고를 발령했고 이후 F-16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 작전을 펼쳤다. 공습에는 전투기 20대와 50발 이상의 폭탄과 미사일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공격 대상 중 하나인 갤럭시 리더호가 후티 반군이 2023년 11월에 나포한 화물선이라고 밝히며 이 선박에 레이더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사용해 국제 해양 영역에서 선박을 추적하며 추가적인 테러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후티 반군은 즉시 미사일로 반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 두 발을 요격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 공격으로 예루살렘, 헤브론, 사해 근처의 도시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후티 반군은 자신들의 방공망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에 반복적으로 미사일과 자폭 무인기(드론)를 발사해왔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간 무력 충돌 이후 휴전에 합의한 뒤에도 최소 세 차례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 도발을 이어왔다. 후티는 전날에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이스라엘의 방공망이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후티 반군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스라엘 영토에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한다면 더 많은 반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7월 8일 주요 정당 일정
정치모임·행사 2025.07.07 18:42:42◇7월 8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L)) ▲10:0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K-바캉스> 캠페인 (국회 사랑재) ▲14:0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본청 419호) ■국민의힘 ▲09:00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관 245호) ▲원내대책회의 직후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이재명 정부 공직후보자 국민검증센터」 현판식 (국회 본관 242호) ▲10:00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대한민국 국회, 한국경제인협회, KBS 공동주최 <국내 여행을 통해 내수경제를 살리는 K-바캉스 캠페인 “K-관광 올여름은 국내로 !”> (국회 사랑재) ▲14:00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조지연 의원 주최 <기후변화와 민생, 기후변화 상황지도로 보는 농작물 생육환경 변화>(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08:00 정책위의장 <KBS1라디오 전격시사> 전화인터뷰(97.3MHz) ▲09:00 정책위의장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관 245호) ▲원내대책회의 직후 정책위의장 「이재명 정부 공직후보자 국민검증센터」 현판식 (국회 본관 242호) ▲14:00 정책위의장 조지연 의원 주최 <기후변화와 민생, 기후변화 상황지도로 보는 농작물 생육환경 변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4:30 정책위의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주최 <제2회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15:30 정책위의장 유용원 의원 주최 <주한 이스라엘 대사 초청 긴급 좌담회>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09:00 사무총장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관 245호) ▲원내대책회의 직후 사무총장 「이재명 정부 공직후보자 국민검증센터」 현판식 (국회 본관 242호)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 공개 일정 없음 -
“성능 3배나 차이난다고?”…무선이어폰 고르는 ‘꿀팁’ 살펴보니
산업IT 2025.07.07 18:37:28국내에서 판매되는 무선이어폰 10종 간 성능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시간은 최대 3.1배, 가격은 최대 1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이 7일 발표한 ‘무선 이어폰 품질·안전성 시험평가’에 따르면 20만~30만 원대 고가형 5종과 10만 원대 이하 중저가형 5종을 대상으로 한 성능 평가에서 제품별 편차가 컸다. 가격은 샤오미 ‘Redmi Buds 6 Lite’ 제품이 2만4800원, JBL ‘TOUR PRO 3’ 제품이 35만9000원으로 14.5배 차이를 보였다. 외부소음차단 기능을 끈 상태에서 연속 재생시간은 소니 ‘WF-1000XM5’ 제품이 15시간 10분으로 가장 길었고 아이리버 ‘IB-TWA9’ 제품은 4시간 50분에 그쳐 3.1배 격차를 나타냈다. 외부소음차단 기능을 켠 상태에서도 JBL ‘TOUR PRO 3’ 제품이 9시간 10분, 아이리버 제품이 3시간 20분으로 2.7배 차이났다. 아이리버 제품은 최대음량이 유럽연합(EU) 안전기준을 초과해 청력 손상 우려도 제기됐다. 소비자원은 “장시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원음재생 성능(음향품질)은 10종 중 8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샤오미는 ‘양호’ 아이리버는 ‘보통’으로 평가됐다. 외부소음 제거(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고가형 5종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가격이 성능과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는 LG전자 ‘xboom Buds’가 선정됐다. 가격은 14만9000원으로 음향 품질과 통화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별 무게도 4.1~7.1g으로 차이를 보였다. 부가 기능은 전용앱, 무선충전, 터치스크린 케이스 유무 등 에서 제품별로 다양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무선 이어폰의 핵심인 원음재생 성능은 대부분 우수했지만 재생시간과 가격 격차가 크다”며 “소비자는 사용 목적에 따라 가격과 무게, 각종 성능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최대음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제품도 있어 구매 전 안전성 확인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이재명 정부 1호 호남정책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서 만난 박찬대·김영록 왜?
사회전국 2025.07.07 18:34:26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지정이 이재명 정부의 1호 호남정책인 것으로 알려져 ‘에너지 수도 전남’ 실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국회의원은 지난 6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현장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새정부가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계획에 서명했고, 이 같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중앙 정치권 인사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지정은 사실상 이재명 정부의 1호 호남정책으로, 대표적인 친명으로 분류되고 있는 박찬대 의원이 정부의 의지를 확실히 전달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박찬대 의원의 이날 나주 방문은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표심 다지기 일환으로, 박 의원은 “당(민주당) 대표가 되면 지자체와 함께 공동번영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영록 지사는 박찬대 의원에게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 절차 없이 나주로 정책지정, 광양·순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120만 평) 조성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과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조성되면 전남은 세계적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며 “정부·국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찬대 의원은 “에너지산업 육성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전남도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분야 핵심 공약인 ‘에너지 전환을 기반으로 한 산업 업그레이드’ 실현을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제2의 경부고속도로’에 비유되는 ‘에너지고속도로’ 개통에 속도를 낸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전환에 뒤쳐져 기업들이 피해를 보는 일을 막기 위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기로 반도체 등 첨단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전기 특구’ 격인 RE100 산단 조성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정기획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도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산업부는 이날 보고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2030년 첫 개통 목표 달성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총력 대응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부처 기조에서도 나타나 듯 그 중심에 나주시가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에너지신기술연구원 등 기존에 산·학·연 에너지 인프라가 구축된 것에 더해 최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연이은 호재가 나타나면서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는 최근 국토부에서 승인받은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이를 국가 에너지 산업의 중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9일 충청권,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에서 순회 경선을 치른 뒤, 오는 8월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
"지금껏 이런 복지 없어"…'부동산 쏠림' 지적한 한은, 직원에는 저리로 수천만원 대출
경제·금융은행 2025.07.07 18:28:34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수천 만원씩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으로 시중 자금이 몰려 통화정책 효과가 반감된다고 지적해온 한은이 내부에서는 모순적인 복지 혜택을 누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8000만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다. 1인당 약 3800만원꼴로,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이었다. 해당 대출은 근속 1년 이상의 무주택 직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은 최장 20년 동안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고, 전월세 보증금 대출의 경우 계약이 끝난 뒤 일괄 상환하는 방식이다. 한은이 이 같은 제도는 다른 유관 기관에서 찾기 어려운 파격적인 복지 혜택으로 평가된다. 일례로 금융감독원은 직원 주택자금대출 제도를 지난 2020년 폐지했다. 지방 근무자 숙소 지원과 생활안정자금 대출만 유지하고 있는데, 이 중 생활안정자금 대출 잔액은 작년 말 기준 0원이었다. 시중은행에도 한은과 같은 제도는 없다. 더구나 한은 내부에서 받은 대출은 신용평가회사와 공유되지 않아 시중은행이 산출하는 신용평가액 통계 등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중은행에서 대출 가능 금액이 1억원이라면 한은 직원들은 사내 복지 덕분에 최대 1억50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셈이다. 이는 한은의 경제 정책 기조와 모순되는 면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은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현상을 우려해 여러 차례 구조적 개혁을 강조해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기준금리를 과도하게 낮추면 실물경기 회복보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실제 가계대출 변수 때문에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은 관계자는 "직원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로 무주택 실거주 조건을 요구해 갭투자용 대출을 차단한다"며 "은행연합회 공시 은행 주담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법 “‘항공 재보험 독점’ 코리안리 78억 과징금은 정당”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8:24:44국내 일반항공보험 재보험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20년간 경쟁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막은 코리안리재보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5일 코리안리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공정위는 2018년 말 코리안리가 시장 내 잠재적 경쟁사업자의 진입을 차단했다며 과징금 78억 6500만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국내 일반항공보험 재보험 시장에서 2013~2017년 평균 점유율 88%를 차지해 독점적 사업자 지위를 갖고 있었다. 공정위는 코리안리가 해당 지위를 남용해 1999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모든 손해보험사들이 자신과만 거래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의 쟁점은 코리안리가 특약을 이유로 국내 손해보험사의 해외 재보험사와의 거래를 중단하도록 요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서울고법은 해당 특약이 ‘배타조건부 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배타조건부 거래란 거래 상대방이 자신 또는 경쟁사업자와 거래하지 않는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대법원은 경쟁 제한 조건에 대해 양측이 자발적으로 합의했다 하더라도 이는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 행위로 볼 수 있다고 봤다. -
'외환죄 핵심' 노상원 추가 구속… 尹 신병도 내일 기로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8:24:11민간인 신분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법원이 이미 한 차례 구속된 뒤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던 노 전 사령관을 추가로 구속하자 법조계에서는 오는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장 발부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7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와 알선수재 혐의로 추가 기소된 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구속 이유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1월 10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로부터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1심 구속기한은 6개월이며 오는 9일 오전 12시를 기해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건을 넘겨 받은 내란 특검은 지난달 27일 노 전 사령관에게 개인정보보호법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다. 이미 기소된 피고인의 신병 관리 권한은 법원에게 있기 때문에 특검은 구속과 관련해 따로 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법원에 추가 구속을 요청했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의 이번 결정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윤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고 밝혔다. 3월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에 재차 구속 기로에 놓인 것이다. 앞서 이달 6일 내란 특검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 전 대통령은 9일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종료 후에는 서울구치소 또는 서울중앙지검 유치 장소에 인치 및 유치된다. 윤 전 대통령은 1·2차 내란 특검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만큼 영장실질심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본인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9일 밤 늦게나 10일 새벽께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내란 특검의 향후 수사에 있어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양측의 운명이 180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내란 특검의 경우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최장 20일 동안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김성훈 전 대통령실 경호처 차장, 노 전 사령관 등 핵심 인물과의 대질 신문도 할 수 있다. 또 충분한 수사 기간을 확보하면서 외환 수사에도 물꼬가 트일 수 있다. 반대로 구속영장이 기각될 경우 내란·외환 수사 동력 자체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앞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외부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내란특검은 문건을 흘린 변호인을 특정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관련자 진술을 통해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특정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는 게 판례로 인정된다"며 "(향후) 관계자 진술에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영장실질심사에서도 저희가 주장해야 하는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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