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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로자 월급 460만원 '1위'…월급 320만원 최하위 지역은?
사회사회일반 2024.09.30 13:54:13서울 근로자의 임금이 가장 높고 제주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서울이 459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는 322만8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두 지역 간 임금 차이는 무려 137만1000원에 달했다. 서울의 높은 임금 수준은 대기업과 금융업 등 고임금 업종의 집중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제주도는 관광업과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임금 총액 상위권에는 서울에 이어 울산(454만8000원), 충남(438만5000원), 경기(409만9000원), 세종(397만9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410만 원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 증가율에서 지역 간 차이가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충남이 12.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세종 3.0%, 경북 2.8% 순이었다. 반면 광주(-1.8%), 전남(-1.3%), 울산(-0.3%)은 오히려 실질임금이 감소했다. 근로시간 측면에서도 지역별 특성이 나타났다. 경남(172.0시간)과 울산(171.8시간)의 근로시간이 가장 길었는데, 이는 제조업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강원(163.8시간)과 대전(164.1시간)은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이 짧았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근로자 1인당 임금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임금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42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도 4.8% 상승해 373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300인 이상 대기업의 임금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698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16.8% 상승했다. 이는 자동차 관련 산업의 임금 협상 타결금 지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8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201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
[점심브리핑]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 4개월 복역 마치고 출소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30 13:54:03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30일 오후 1시 18분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45% 하락한 8424만 4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69% 떨어진 343만 1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3.82% 내린 75만 4500원, 솔라나(SOL)는 1.21% 하락한 20만 3700원, 리플(XRP)은 전일과 동일한 845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96% 하락한 6만 4453.6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68% 떨어진 2626.97달러, BNB는 3.69% 내린 576.71달러, SOL은 1.07% 하락한 156.04달러, XRP는 5.32% 상승한 0.6459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73% 하락한 2조 2700억 달러(약 2967조 5693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61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전 최고경영자(CEO)가 교도소 복역을 마치고 4개월 만에 출소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오 전 CEO는 이날 자금세탁방지(AML) 위반 혐의로 미국 연방 교도소에 수감된 지 4개월 만에 출소했다. 자오 전 CEO는 지난해 11월 혐의를 인정하고 바이낸스의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미국 검찰은 자오 전 CEO에게 36개월의 징역형을 요구한 바 있다. 검찰 측은 “자오 전 CEO는 AML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았고 이란과 제재 대상 국가에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법원은 자오 전 CEO에게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바이낸스에 벌금 43억 달러를 부과했다. -
창원시, 내년 종료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추진
사회전국 2024.09.30 13:52:53경남 창원시가 2010년 옛 창원·마산·진해 통합 이후 받고 있는 정부 재정 인센티브인 자율통합지원금 종료를 앞두고 재연장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30일 자율통합지원금이 내년 종료되는 만큼 재연장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율통합지원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53조에 따라 자율 통합을 완료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재정 특례다. 시는 2011년부터 10년간 1466억 원을 교부 받았으며, 2020년 한 차례 연장해 추가 5년간 440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시는 도로 개설 및 정비, 정주 여건 개선, 문화·체육시설 정비 등 총 377건의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해 통합 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 생활 인프라를 개선했다. 하지만 지원기한은 2025년으로 종료를 앞둔 상황이다.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을 위해서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이 필요하다. 해당 법 53조가 통합 지방자치단체인 창원시에 대한 재정지원 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명시한 탓이다. 시는 종료 1년여를 앞둔 만큼 전문 연구기관에 연구를 의뢰해 재연장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향후 정치권과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필요성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종필 시 기획조정실장은 “통합 후 14년이 지났지만 시 재정 악화와 여전한 지역 간 격차로 인해 시민들의 통합 체감도는 낮은 실정”이라며 “통합 선도모델로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균형발전 성과를 이루기 위해 자율통합지원금을 한 차례 더 연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삼성전자, 장중 신저가 기록.. 62,200→62,100(▼100)
증권News봇 2024.09.30 13:52:50오후 1시 5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가 3.27% 내린 62,100원(▼2,1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62,200원이다. 체결강도는 4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651,779주, 총매도체결량은 13,069,09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조2,205억3,774만, 거래량은 1,939만9,38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0(매도):3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천1백5십5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천2백5십3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B증권 "'코리아 밸류업 지수' 미편입 금융株 주목"
증권국내증시 2024.09.30 13:52:19KB증권 리서치본부가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금융주에 대한 투자 기회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리서치본부는 26일 ‘밸류업 미편입 금융주, 주가 하락은 기회’라는 보고서를 내고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을 바탕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분석했다. 리서치 본부는 기업가치 제고 의지는 있지만 지수 편입되지 않은 종목과 내년 정기 변경에 주목했다. 앞서 거래소는 2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을 발표했다. 편입 종목 가운데 2025년 예상 자기자본이익율(ROE) 7.5%, 배당수익률 4% 이상인 기업은 7개 종목으로 이 중 5개가 금융주다. 현재 기업가치 제고계획 예고는 공시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을 공시하지 않아 지수에 편입되지 종목은 21개로 파악된다. 리서치본부는 이들 기업이 향후 지수 편입을 위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주주환원 정책을 경쟁적으로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기업이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3분기 실적 발표 시즌, 내년 주주총회 시즌에 주목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리서치본부는 내년 6월로 예상되는 밸류업 지수 정기 변경 역시 투자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의 규모가 커진다면 코스피200 편출입과 비슷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측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을 특례로 편입했으며, 2026년부터는 공시 이행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서치본부 측은 “기업가치 제고를 공시하는 기업의 수가 늘어나면 공시 만으로 평가하는 방식에 공정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추후 거래소가 공시 이행을 평가하는 기준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밸류업 지수 편입 여부도 의미 있지만 일본 밸류업 정책의 사례를 고려하면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주주 가치 제고”라며 “특히 이번에 지수에 편입이 안 된 금융주의 경우 편입을 위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주주환원 의지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
중기중앙회 부울본부, 50인 미만 중소사업장 안전문화 확산키로
사회전국 2024.09.30 13:48:38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30일 중기중앙회 부산회관에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부산지역 중소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안전의식·문화확산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재정지원사업에 중소기업 참여 확산, 사업주 및 근로자 교육 및 안전점검 지원, 산업재해 예방 홍보활동 전개 등이다. 양측은 협약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11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에서 개최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 활용방안 설명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장윤성 부울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5000여 개 회원사를 비롯한 중소사업장의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수요 증가하는 소형 평형 위주 공급… 알짜단지로 눈길
사회사회이슈 2024.09.30 13:48:36'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투시도소형 평형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자금 마련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형 평형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소형 평형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어 향후 희소성까지 더해질 전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당 분양가는 568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0.02%, 전년 동월 대비 13.4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형 평수 아파트 매매 거래량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거래규모별 아파트매매거래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1~7월 전국 아파트 전용면적 60㎡ 이하 매매 거래량은 11만8,807건으로, 전년 동기 거래량(9만9,677건) 대비 약 18% 상승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분양가격이 천정부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소형 평형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소득은 높지만 자녀를 갖지 않는 이른바 ‘딩크족’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소형 평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에, 오는 10월, 인천에서 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이다. 두산건설이 10월 분양 예정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분양 진행 예정이다.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자금 마련에 부담감이 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곳은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이용을 통해 수도권 및 기타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과 더불어 대장홍대선(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발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조성돼 있다.도보 거리에는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반경 1km대 거리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도 들어서 있다.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오고 가기에도 편리하다. 특히 삼산동은 브랜드 신규 아파트가 희소한 만큼, 차별화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지난해 ‘위브(We’ve)’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위브 갓 에브리띵(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5가지 콘셉트를 재정립하여,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 등이 진행 중에 있다.이러한 두산건설의 노력으로 ‘위브(We’ve)’ 브랜드 프리미엄이 한층 높아지면서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월 분양했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5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39일만에 분양을 완료한바 있다.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독서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 -
한돈 포토존
산업생활 2024.09.30 13:48:1730일 서울 성동구 XYZ SEOUL에서 열린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사전오픈식에서 관계자들이 포토존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래사회 주 소비층인 MZ세대와 방한 외국인에게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5대 추가 투입…혼잡률 낮춘다
사회전국 2024.09.30 13:48:14이른바 ‘지옥철’ 오명을 쓴 김포골드라인에 전동차 5대가 추가 투입돼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방선거 당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김포골드라인 최우선 증차 및 배차간격 30% 단축’도 현실화 됐다.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오전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출근길 열차에 탑승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전동차 5대를 추가 배차함에 따라 배차 간격도 2분 30초로 기존에 비해 1분 단축됐다. 이날 현장 점검은 배차 간격 단축과 추가 투입 완료를 축하하는 의미로 새롭게 출범한 김포골드라인SRS의 생일자 2명과 골드라인 관련 사연신청자 2명도 참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숨 막힐 걸 알면서도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몸을 밀어 넣어야 했던 경험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며 “배차 간격이 짧아져 다음 열차가 바로 오니 조급함이 줄어 한결 편안해질 것 같고 혼잡률을 낮추는 데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동차 추가 투입으로 전국 지하철 대비 배차 간격이 짧은 시간에 해당하지만 워낙 혼잡률이 높다보니 시민들은 근본대책을 기다리고 있다”며 “전동차 증차사업 또한 단기대책에 불과하지만 혼잡률 완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하철 5호선을 비롯해 서울 지하철 김포 연장에 더욱 집중해 빠르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시는 올해 확보한 국비 153억 원에 해당하는 추가 5개 편성 증차 사업도 시비 확보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해 오는 2026년 말까지 배차를 마무리 짓고, 배차 간격을 2분 10초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
10월1일은 '한돈데이'
산업생활 2024.09.30 13:47:2530일 서울 성동구 XYZ SEOUL에서 열린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사전오픈식에서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래사회 주 소비층인 MZ세대와 방한 외국인에게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
'삼겹은 이렇게'
산업생활 2024.09.30 13:44:4830일 서울 성동구 XYZ SEOUL에서 열린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사전오픈식에서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팝업스토어 내부를 둘러보며 체험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래사회 주 소비층인 MZ세대와 방한 외국인에게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
내일은 한돈데이
산업생활 2024.09.30 13:43:3230일 서울 성동구 XYZ SEOUL에서 열린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사전오픈식에서 관계자들이 팝업스토어 내 부스를 시연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래사회 주 소비층인 MZ세대와 방한 외국인에게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오픈식
산업생활 2024.09.30 13:42:2930일 서울 성동구 XYZ SEOUL에서 열린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사전오픈식에서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래사회 주 소비층인 MZ세대와 방한 외국인에게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아트콘' 본선 개최
경제·금융은행 2024.09.30 13:41:49우리은행은 이달 29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제27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이웃과 친구처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우리.모두.우리, We Be Friends!’로 정해졌다. 본선 진출자 500명은 슬로건에 담긴 사회공헌의 메시지를 도화지 위에 그려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작은 10월 7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25일에 진행된다. 본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보다 100명 늘어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본선 진출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참가자들과 함께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 △환경 지킴이 활동 △은행 체험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술대회를 통해 미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장에서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생필품 지원행사도 진행됐다. 우리은행 임직원 가족봉사단은 정성껏 만든 선물세트를 대회장 인근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광학 촉각 센서 개발…이미지 하나로 필적 감정
사회전국 2024.09.30 13:40:50차세대 생체 인식 기술로 주목받는 광학 촉각 센서가 개발됐다. 기존 광학 센서의 한계를 넘어 단일 이미지로 동적 힘까지 분석할 수 있어 필적 감정, 표면 분석, 위조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지석·고현협·김동혁 교수와 서울대 김정욱 교수 공동 연구팀은 움직이는 터치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광학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센서는 정적인 힘만을 측정할 수 있었으나, 연구팀은 정적인 힘과 동적인 힘을 분리해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특히 필적 감정 분야에서 필기 속도와 압력 변화를 가시적으로 표현하고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상향 변환 나노 입자에 있다. 이를 활용해 높은 해상도로 동적 힘을 측정할 수 있고, 근적외선을 흡수해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을 정확하게 감지한다. 연구팀은 기계학습 기술을 적용해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했다.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동적 터치 신호에서 수직압력과 마찰 전단력을 분리하고, 힘의 방향까지 정확히 파악했다. 유한요소해석(FEA)으로 센서 내 힘 전달 경로와 신호 변화의 타당성도 검증했다. 센서 구조는 사람 피부의 감각을 모방해 힘을 증폭시켰다. 단일 광학 이미지로 수직 압력과 마찰 전단력을 동시에 구분할 수 있다. 물체를 살짝 눌렀을 때 발생하는 0.05N의 미세한 힘도 감지할 수 있고, 9.12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보였다. 개발된 센서는 필기뿐만 아니라 지문 인식, 점자 인식 등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연구팀은 이 센서를 활용해 점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에 적용했고, 동적 생체 인식 시스템과 위조 방지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지석 교수는 “피부의 감각기관 구조를 모방해 정적 압력과 동적 마찰력을 동시에 가시화하고, 기계학습을 통해 두 힘을 분리해 실시간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며 “상향 변환 나노 입자는 기존 소재보다 저렴하고, 노이즈가 적어 신호가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제1저자 손창일 연구원은 “이 간단한 센서 구조로도 향후 고감도 필적 감지 등 동적 압력 정량화 센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공동1저자 류채영 연구원은 “로봇에 응용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 기반 센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9월 12일 공개됐다.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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