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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피플라이프와 '중기 M&A 사업 협력' MOU
증권정책 2024.09.30 12:31:43삼정KPMG가 한화생명 계열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GA)인 피플라이프와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정KPMG는 지난 26일 서울 방배동 이수파이브에 위치한 피플라이프의 ‘CEO(최고경영자) 클리닉 T앨리 라운지’에서 M&A 희망 기업 발굴, 전문가 양성을 통한 시장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가업 유지·승계에 대한 고민이 커진 점을 감안한 협약이다. 이번 MOU를 통해 피플라이프는 M&A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삼정KPMG는 해당 기업이 희망하는 가치평가, 중개, PMI(인수 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삼정KPMG는 M&A 관련 전문 교육과 강의, 세미나 등을 통해 피플라이프 법인 영업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피플라이프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M&A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영속성 강화, 산업 기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는 “기업 고객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인 컨설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0.77%↓)
증권News봇 2024.09.30 12:30:2730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84p(-0.50%) 하락한 770.65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화학업(-1.70%), 의료·정밀기기업(-1.39%), 건설업(-1.28%)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0.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일반전기전자업이 35:65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90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79억, 기관은 29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제닉스(381620)가 34.75% 오른 53,900원을 기록 중이고, 유비온(084440)(+30.00%), 디와이디(219550)(+30.0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테크놀로지(053590)(-27.27%), 센서뷰(321370)(-20.00%), 에프앤가이드(064850)(-16.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18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07%↓)
증권News봇 2024.09.30 12:30:1430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59p(-0.78%) 하락한 2629.19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92%), 의료정밀업(-1.40%), 전기전자업(-1.19%)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0.62%), 서비스업(+0.36%), 의약품업(+0.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20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097억, 기관은 1,13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KTcs(058850)가 15.11% 오른 3,390원을 기록 중이고, 신세계건설(034300)(+13.08%), 에코프로머티(450080)(+7.1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제약(001360)(-7.87%), 금양(001570)(-7.08%), 형지엘리트(093240)(-6.9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38개, 상승종목은 2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AI 효과' EY한영, 영업익 개선…M&A 침체로 매출은 감소
증권정책 2024.09.30 12:13:11국내 4대 회계법인 가운데 하나인 EY한영이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2023년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 영업이익을 상당폭 개선했다. 다만 매출은 인수합병(M&A) 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전년 8000억 원대에서 7000억 원대로 다소 줄었다. EY한영은 30일 한영회계법인과 EY컨설팅의 2023년 회계연도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28억 원, 9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한영회계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804억 원과 60억 4000만 원, EY컨설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024억 원과 31억 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2년 회계연도(2022년 7월~2023년 6월)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영회계법인의 2023년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60억 4000만 원으로 2023년 17억 4000만 원보다 43억 원 이상 증가했다. 한영회계법인과 EY컨설팅 합산 매출액은 전년 8035억 원에서 200억 원 이상 감소했다. M&A 관련 매출이 줄어든 점이 악영향을 줬다. M&A 관련 실적을 제외하면 회계감사, 세무자문, 컨설팅, 금융 사업 부문에서는 모두 성장세가 이어졌다. 회계감사 매출은 AI와 디지털 감사로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한 영향으로 전년보다 8% 증가한 2209억원을 기록했다. EY한영은 현재 LG전자(066570)·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현대제철(004020)·HD현대(267250)·SK텔레콤(017670)·삼성물산(028260)·삼성엔지니어링·포스코·한화(000880)·한화생명(088350)·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국항공우주(047810)·LS(006260)·두산밥캣(241560)·네이버(NAVER(035420))·한국전력(015760)·KT&G·롯데케미칼(011170)·롯데칠성(005300)·한국금융지주(071050)·메리츠금융지주(138040)·BNK금융지주(138930) 등에 대한 외부감사를 맡고 있다. 직전 회계연도에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던 EY컨설팅은 매출 3000억 원대에 처음 진입했다. EY한영은 기술·유통·제조업 관련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변화) 컨설팅에 집중한 점을 EY컨설팅의 성장 비결로 꼽았다. 금융 사업 부문도 고금리 장기화, 규제 환경 변화 속 차별화된 자본·위기 관리 방안을 제시하면서 10% 이상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내실 강화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당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찰, 텔레그램 관련 812건 접수, 387명 검거… “프랑스 국제공조 검토”
사회사회일반 2024.09.30 12:10:11경찰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텔레그램을 통한 딥페이크 음란물 유통과 관련해 텔레그램 운영자를 대상으로 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이달 25일까지 총 812건을 접수해 387명을 검거했다”며 “이 중 집중 단속을 시작한 지난달 8월 1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총 367건을 접수해 120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텔레그램과 면담을 통해 수사 협력과 관련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정 부분 진전이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당국과도 국제 공조를 검토하고 있다. 텔레그램 CEO는 이용자 전화번호와 접속 IP를 수사당국에 제공하기로 내부 정책을 변경했으며, 경찰은 구체적인 이행 여부를 지켜볼 방침이다.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텔레그램과의 핫라인과는 별개로 성착취물과 리딩방 등과 관련한 가입자 정보나 IP 등 수사 자료 확보를 위해 텔레그램과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본부장은 “내사 착수와 관련한 공문을 이메일 등을 통해 텔레그램 측에 발송했다”라며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수사 초기단계다”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의료계가 집단 행동에 나선 가운데, 복귀 전공의 등의 실명 등 개인정보가 담긴 ‘감사한 의사’ 자료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은 명단 작성 및 유포자 3명을 검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감사한 의사 명단을 작성한 혐의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가 작업한 자료 등을 삭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전공의의 진료 복귀를 방해하거나 블랙리스트를 작성·유포한 혐의를 받는 36명을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4월 진행한 총선과 관련해 이날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187건을 접수해 4052명을 수사했으며, 이 중 1279명을 송치했다. 구속은 6명이다. 경철은 현재 9건, 26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계 리베이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경찰은 이달 2일부터 불법 리베이트 민간 공공분야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50건 573명을 단속해 16명을 송치했다. 현재 경찰은 538명에 대해 내사 혹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슬라이스'로 부상 입힌 박태환, 법원 "배상 책임 없지만 도덕적 비난 마땅" 이유는
사회사회일반 2024.09.30 12:08:40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前) 수영선수 박태환(35)이 3년 전 골프장에서 ‘슬라이스’(휘어져 날아간 공)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으나 박태환에게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 신성욱 판사는 부상을 입은 A씨가 박태환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난 26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박태환은 지난 2021년 11월 강원도 춘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드라이버로 친 공이 슬라이스가 되면서 옆 홀에서 골프를 치던 A씨 왼쪽 눈 윗부분에 맞았다.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시력이 감퇴하고 시야가 좁아지는 후유증을 얻었다. 이에 A씨는 과실치상 혐의로 박태환을 고소했지만 검찰은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자 A씨는 지난해 4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신 판사는 판결에서 "타격 방향에 다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캐디 지시에 따라 공을 쳤다"며 "아마추어 골퍼에게 흔한 슬라이스 타구가 나왔을 때 공이 다른 홀로 넘어가지 않게 할 주의 의무는 골프장 관리 업체와 캐디에게 있다"고 했다. 골프장 측의 사고 방지 노력이 부족했다는 취지다. 다만 신 판사는 박태환에게 "사고 발생 후 자신의 인적 사항을 숨기고 골프를 함께 친 동반자를 사고를 일으킨 사람으로 내세운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며 법적으로 배상 책임은 없지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이창용 "구조개혁, 민간이 뛸 때 정부가 방해 않는 게 가장 중요"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30 12:01:18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민간이 뛸 때 정부가 방해하지 않는 것이 (구조개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역대 한은 총재 중 처음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한국 사회 구조 개혁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우리가 개발도상국일 때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단 무언가를 만들어야 발전할 수 있으니 모든 것이 공급자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민간 주도로, 수요가 움직이는 것에 따라 정부가 어떻게 (수요자 중심에서) 도울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하며, 구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중소기업 지원, 교육 등 여러 제도에 제약이 있다”며 “그 제약이 과거에는 맞았지만 지금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한은 총재 중 처음으로 기재부를 방문한 데 대한 소감도 말했다. 이 총재는 “과거에 한은과 기재부 간 교류가 적었던 관행은 그때 그때의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은 두 기관이 거시경제 양 축으로서 정보 교류와 정책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간의 관행에서 벗어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한은 총재가 기재부를 방문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라며 “한은과 기재부의 관계는 당연히 독립적이지만 아주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766.49, 하락세(▼8.00, -1.03%) 반전
증권News봇 2024.09.30 12:00:44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00p(-1.03%) 내린 766.49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05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57억, 기관은 2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2.28%), 의료·정밀기기업(-1.72%), 건설업(-1.5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한국테크놀로지(053590)(-27.27%), 센서뷰(321370)(-20.64%), 에프앤가이드(064850)(-17.46%)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제닉스(381620)(+39.75%), 유비온(084440)(+30.00%), 디와이디(219550)(+30.00%)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23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7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28%↓)
증권News봇 2024.09.30 12:00:26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13p(-1.02%) 하락한 2622.65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2.17%), 의료정밀업(-1.83%), 전기전자업(-1.43%)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0.62%), 통신업(+0.20%), 서비스업(+0.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84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741억, 기관은 1,12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KTcs(058850)가 15.11% 오른 3,390원을 기록 중이고, 신세계건설(034300)(+13.08%), 대구백화점(006370)(+7.3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안머티리얼스(011300)(-8.46%), 삼성제약(001360)(-8.23%), 금양(001570)(-7.6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73개, 상승종목은 21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은 "지역경제 소폭 개선…외국인 고용 개선해야"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30 12:00:003분기 한국의 지역경제가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제조업 생산은 고성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자동차 생산 차질로 보합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고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도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늘었다. 이때 설비투자는 반도체와 자동차가 각각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대응 및 전동화를 위해 투자를 늘린 영향이 컸다. 다만 건설투자는 아파트 입주물량 축소, 누적된 착공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수출(일평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가 소폭 증가했으나 자동차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는 소폭 줄었다. 향후 지역경제는 제조업, 서비스업 생산 모두 늘며 3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도 소폭 늘겠지만 건설투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불확실성이 이어진 데다 신규 착공 위축으로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한은은 “향후에는 IT부문(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자동차가 반등할 것”이라며 “민간소비는 물가상승률 둔화에 따른 가계 실질구매력이 개선되며, 설비투자는 기업실적 개선에 따라 반도체, 자동차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출도 자동차가 개선되면서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외국인 근로자 유입으로 노동 공급이 1% 증가했을 때 해당 지역 내국인의 고용 및 임금에 미친 효과를 추정했다. 그 결과 외국인 근로자 유입으로 인한 긍정적, 부정적 효과가 혼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청년층과 경기도, 충청도 등 고성장 지역에서 고용 증가가 두드러졌고, 중장년층의 고용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해당 지역 내국인 전체의 임금에 미치는 효과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지역별 장기적 영향을 보면, 고성장 지역에서는 내국인 임금이 증가했으나, 저성장 지역에서는 낮아지는 등 효과가 엇갈렸다. 이 중 고성장 지역 내국인은 외국인 근로자가 유입되면 조금 더 특화된 직무로 전환할 기회가 많아져 임금도 오른 것이라고 추정됐다. 한은은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통해 지식 파급효과가 큰 고숙련·전문직에서도 보완관계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외국인과 경쟁관계에 있는 내국인 노동자들도 특화된 업무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직무 재배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밥값까지 월 1만원 적어…中企 근로자 복지, 대기업 ‘3분의 1’
사회사회일반 2024.09.30 12:00:00대기업 근로자와 중소기업 근로자는 임금 뿐만 아니라 복지 혜택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가 다르다 보니 근로자 능력과 무관한 밥값 지원 금액까지 차이를 빚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 노동비용은 613만1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노동 비용은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이지만, 근로자 입장에서는 임금과 복지 혜택이다. 전체 노동비용 중 임금으로 대표되는 직접노동비용은 489만3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하지만 4대 보험료, 복지비용, 퇴직급여 등 간접노동비용은 1.1% 감소한 123만80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조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및 복지 격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통상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체와 중소기업으로 볼 수 있는 근로자 300인 미만 기업체의 노동비용은 각각 753만2000원, 508만6000원을 기록했다. 그 결과 300인 이상 노동비용을 100%로 놓을 때 300인 미만 기업체는 67.5%였다. 수치상으로는 작년 63.5% 보다 격차가 축소됐다. 하지만 300인 미만 노동 비용이 5.3% 증가하는 동안 300인 이상 비용이 1% 감소한 결과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임금에서 비롯된다. 직접노동 비용 차이는 168만5000원이다. 300인 이상이 100%일 때 300인 미만은 71.2%에 그쳤다. 주거, 건강, 식비, 자녀 교육 등 법정 외 복지비용으로 분류된 기업 별 지원 격차도 상당하다. 이 비용은 300인 이상이 43만4000원으로 300인 미만(15만1000원)을 약 3배 웃돌았다.교통통신비, 건강보건비용, 자녀학비보조, 사내근로복지, 보험료 지원금 등 대부분 항목에서 대기업 비용이 중소기업 보다 3~9배 높았다. 차이가 가정 적었던 식사비용도 300인 미만은 8만1000원인 반면 300인 이상은 9만4000원으로 1만3000원 높았다. -
'개인정보 보호의 날' 맞은 고학수 "개인정보, AI 시대 경쟁력 원천"
산업IT 2024.09.30 12:00:00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인공지능(AI) 시대에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원천”이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보호법의 최초 시행일(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해 개인정보의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받는 AI 시대’를 주제로 산·학·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인정보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통해 개인정보의 가치와 그 중요성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개인정보가 안전한 신뢰받는 AI 시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개인정보위는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확립하기 위한 법·제도를 구축하며 기업에게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도출해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도 디디에 레인더스 유럽연합(EU) 집행위 법무청장, 쥴리 브릴 마이크로소프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가 영상 축사가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정보주체의 권익 강화에 헌신한 이인호 중앙대 교수는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황창근 교수와 김병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각각 근정포상을 받았다. 이를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 10점과 개인정보위원장 표창이 이뤄졌다. 개인정보 분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김대호 아나운서, 권순우 삼프로 뉴미디어 본부장, 배우 정보석,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 유튜버 요룰레히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밖에 행사장 현장에는 보이스피싱 군집합 프로그램 분석 시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도 데이터 처리 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이뤄지는 AI 시대에 맞춰 실질적으로 정보주체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산업, 신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이 낳아도 무이자 대출·납부유예”…노란우산공제, ‘출산’까지 인정사유 확대
산업중기·벤처 2024.09.30 12:00:00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출산을 한 경우에도 공제금 무이자 대출 및 납부유예를 할 수 있도록 납부유예 인정사유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도에 도입된 공제사업이다. 올해 8월 기준 재적가입자 176만7000명, 공제부금 27조2000억 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통한다. 이번 출산지원은 정부가 올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출산에 따른 긴급 자금 수요와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 기존의 4종(의료, 재해, 회생, 파산) 무이자 대출 상품과 6종(재해,입원치료,경영악화,파산·회생, 휴업, 사회재난)의 부금납부 유예 사유에 ‘출산’을 추가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황영호 중기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이번 출산지원이 저출산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입자 중심으로 혜택을 더욱 확대해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큐어리, 하나금융챔피언십서 저주파 의료기기 체험 제공[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30 12:00:00㈜모스트엑스의 개인용 저주파 자극 의료기기 브랜드 큐어리(CURERY)는 29일까지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간 골프 팬과 참가 선수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등급 인증을 받은 홈케어 저주파 의료기기인 큐어리는 속근육 통증 완화 및 근위축 개선을 돕는 특허 및 국산 기술로 제작된 제품이다. 큐어리의 ‘입는 의료기기’는 5가지 모드와 20단계 강도 조절로 세분화된 맞춤 관리가 가능하며 최대 1000㎐의 고주파 펄스를 통해 근섬유를 섬세하게 자극해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
한동훈 '여야의정협의체' 패싱 논란에 "사극적 해석 말라"
정치정치일반 2024.09.30 11:57:15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대통령실의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신설로 인한 여야의정 협의체 ‘패싱’ 논란에 “모든 걸 그렇게 사극식으로 해석하진 말라”고 선을 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가치”라며 “정부도 과거와 다른 유연한 입장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위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이 3주 이상 지연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실 주도의 기구가 설치되는 것에 대해 한 대표가 주도하는 여야의정협의체가 ‘패싱’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대표는 두 기구 사이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여야의정협의체는 해결의 창구”라며 “이 의료 분야에 관한 광범위한 논의를 의제 제한 없이 (논의하기 위해) 여야의정 모두가 모이는 기구”라고 밝혔다. 정부가 신설하는 추계기구에 대해서는 “정부 추계 방식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을 방문해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우 의장께서 여야의정협의체 등 의료문제에 관해서 저와 논의하고 싶다고 먼저 제의를 주셨다”라며 “최근 상황들에 대해서 허심탄회 얘기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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