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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민음식 아니네"…金값 된 ‘김’에 편의점 삼각김밥도 오른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30 11:18:56김 값 상승으로 인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김밥 가격이 최대 20%가량 인상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30일부터 김밥 가격을 최대 20%가량 올린다. 인상 대상은 삼각김밥 제품 12종과 일반 김밥 1종 등 총 13종이다. 삼각김밥의 경우 참치김치삼각김밥은 30일부터 종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인상된다. 더블 스팸김치볶음&햄참치마요삼각김밥·더블 숯불갈비맛&김치제육삼각김밥은 각각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인상된다. 기존 1100원에 판매되던 뉴참치마요삼각김밥·뉴전주비빔삼각김밥·뉴숯불갈비삼각김밥·햄참치마요삼각김밥 등은 각각 1200원으로 9.01% 오른다. 통스팸김치볶음삼각김밥·통스팸계란삼각김밥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0% 가격이 뛴다. 전주비빔참치마요삼각김밥·통스팸참치마요삼각깁밥·명란마요삼각김밥 등은 각각 1300원에서 1400원으로 7.69% 상향된다. 일반 김밥 가격은 10월 10일 제육&치즈불고기 김밥이 3700원에서 3900원으로 5.41% 오를 예정이다. 이는 최근 김 가격 인상 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김 수출이 급증하면서 국내에서는 재고 부족으로 김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기후로 인해 김의 원재료인 ‘원초’ 수급이 불안정해진 영향도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마른김(중품) 1속(100장)의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평균 1만780원이다. 이는 전년(6792원) 대비 58.72% 오른 가격으로, 평년(6433원) 대비로는 67.57% 증가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외식비가 부담돼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바르다김선생’ ‘마녀김밥’ 등 주요 김밥 프랜차이즈는 올해 상반기 김밥 가격을 300~400원씩 인상하기도 했다. -
장병들 입고 먹는 군수품 더 다양하게·더 안전하게
사회전국 2024.09.30 11:18:41우리 군(軍) 장병들이 입고, 먹고, 사용하는 군수품이 더 안전하고 엄격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보급된다. 조달청은 급식류, 피복류, 차량, 의약품 등 군수품 조달업무를 장병들의 만족도 향상을 통한 국방역량 강화와 병영생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엄격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2020년 7월 이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일반군수품에 대한 조달업무를 이관받은 후 지난해 기준 3조 1327억 원 상당의 군수품을 군에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2조 1661억 원)과 비교해 44% 증가한 실적이다. 조달청이 효율적인 군수품 전문조달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군수품 보급은 군 장병의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국방부의 장병 만족도 조사 결과 병영식 다양성(15%p), 피복(10%p), 선호메뉴 제공(9%p) 등 각 분야의 만족도가 2021년 조사 때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MZ세대 장병의 입맛과 선호도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달청은 밀키트 등 편의성과 신속성을 중요시하고 음식의 다채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장병의 성향을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철저히 분석해 계약 과정에서 ‘집밥보다 맛있게’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의 마음을 급식에 담아 내고 있다. 계약 기준 최우선 순위는 ‘품질’과 ‘장병 선호도’다. 조달청은 정기 설문조사와 피드백을 받아 참치통조림, 바비큐폭립, 즉석떡볶이, 부대찌개, 뼈해장국 등 약 4120개의 다양한 제품을 장병들의 입맛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일 기업이 한정된 제품을 공급하던 기존 방식을 성능과 품질이 같거나 유사한 제품을 생산하는 2개 이상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전환했다. 군 급식에 대한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거래 규모와 등록 상품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급식류 다수공급자계약 공급실적은 3321억 원으로 전년(1421억 원)보다 133% 증가했고 2024년 8월말 기준 3093억 원에 달성했다. 또한, 국방상용쇼핑몰에 등록된 상품 수는 올해 현재(8월 기준) 4120개로 지난해(2786개)보다 1.5배 늘어났다. 신세대 군부대 맞춤형 조달 전략도 추진 중이다. 장병들의 선호와 각 군부대의 여건 및 필요성을 반영해 군복, 개인장구 등 군 물품을 조달하고 있다. 특히, 장병들의 개인 선호도가 높지만 군 자체적으로 품질개선이 어려운 보급품 중 면도기, 운동화 등을 시중 제품으로 전환해 공급한다. 면도기와 운동화가 대표적이다. D‧G‧S사 면도기를 비롯해 B‧K‧N‧P‧T사 운동화 등 젊은 장병들의 선호도가 시중 유명 제품을 보급해 품목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달청은 국방부와 협의체를 구성해 군피복류, 장비, 개인장구류의 규정과 기준을 주기적으로 갱신하고 있다. 국방부가 주관하는 우수상용품 시범사용제도에 참여해 상용군수품 규정에 새로운 연구 결과와 기술혁신 내용을 적극 반영 중으로 장병들 병영생활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수품 품질은 장병들의 복지와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모든 군복과 장비는 국내외 다양한 품질 인증을 충족해야 하며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22명으로 구성된 군수품 품질보증업무 전담부서인 국방물자품질과를 2022년에 신설해 군수품 재료부터 최종 생산품 검사까지 생산 전 과정을 철저하게 확인, 점검하는 품질보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인지급 군수품의 품질보장을 위해 국내외 공인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설정하고 시험을 실시해 품질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업체 생산능력을 확인하여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수품 보급 관련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대응한다. 먼저 납품된 급식품목에서 하자가 발생하거나 납품업체의 식품위생법 등 주요법률 위반하는 경우 적격심사 시 최대 –5점을 감점한다. 다수공급자계약 하자발생품목의 경우에는 급식류 다수공급자계약 추가특수조건에 따라 쇼핑몰 거래정지 최대 6개월의 패널티 부과가 가능하다. 급식 생산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결과, 부적합제품이 발견될 경우 관계부처의 행정처분 결과에 따라 쇼핑몰 거래정지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처분도 강화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군수품 조달에 있어 입대 전 선진국 수준의 생활을 해온 군 장병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장병 중심의 구매환경 조성, 품질관리 강화, 공정한 경쟁체제 구축를 통해 군 생활 만족도를 향상하고 군 전투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청은 국방부와 협조해 각종 군수품 조달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고 군 장병들의 피부에 와 닿는 고품질의 다양한 군수품 조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檢,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김영선 전 의원·명태균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4.09.30 11:18:21검찰이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금전 거래를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 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30일 김 전 의원과 명 씨, 김 전 의원의 회계 담당자 A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의 경남 창원시 자택과 경기도 고양시 자택, 명 씨의 창원시 자택 및 명 씨가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 A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6·1 보궐선거 당시 창원의창 지역구에서 당선된 뒤 같은 해 8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9000만여 원을 명 씨에게 준 것으로 보고 자금의 성격을 추적하고 있다. 명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바탕으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김 전 의원의 국민의힘 공천에 관여했고 이 대가로 두 사람 사이 금전 거래가 있었는지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을 올 6월 소환 조사했지만 김 전 의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명 씨도 수사 초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현재 김 전 의원과 명 씨, A 씨 모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뿐 아니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적용될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추가되면 공소시효인 10월 10일까지 결론을 내야 한다. -
현대차 보유 '고려아연 지분 5%', 6일 의무보유 해제
증권정책 2024.09.30 11:18:05고려아연(010130)이 최근 극심한 경영권 분쟁을 겪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보유한 이 회사 주식 104만 5430만 주(5.05%)에 대한 의무보유등록이 10월 해제된다. 다만 이 물량은 법원이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상태라 시장에 곧바로 유통될 가능성은 없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고려아연, 두산로보틱스(454910) 등 39개사 주식 총 2억 4232만 주가 10월 의무보유등록 상태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 주주가 보유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않고 예탁원에 맡기는 제도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고려아연 104만 5430만 주(5.05%), 두산(000150)로보틱스 2210만 주(총 발행 주식의 34.09%) 등 4개사 3548만 8728주가 해제된다. 고려아연 물량은 지난해 현대차(005380)의 해외 현지법인인 HMG 글로벌이 3자 배정 유상증자로 보유하게 된 신주로 6일 의무보유등록 상태를 벗어난다. MBK파트너스·영풍(000670)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마감 기한이 4일인 점을 감안하면 이 물량이 회사의 최대주주와 최윤범 회장 간 경영권 분쟁에 당장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히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6월 영풍이 제기한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만큼 이 물량은 매각될 가능성이 없다. 영풍은 올 3월 신주 발행 무효의 소를 제기하면서 그 후속 조치로 6월 해당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바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주식은 지난해 10월 상장하면서 1년 간 의무보유로 등록한 최대 주주 두산의 물량으로 5일 해제일을 맞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투파워(388050), 이노스페이스(462350) 등 35개사 2억 683만 1418주가 해제된다. 기업별로는 한국비티비(219750)(8000만 주), 두산로보틱스(2210만 주), KG에코솔루션(151860)(1360만 주) 순으로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주식 수가 많다. 해제 주식이 총 발행 주식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레뷰코퍼레이션(443250)(67.11%), 지투파워(40.63%), 차백신연구소(261780)(39.77%) 순으로 높다. -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영선 전 의원·명태균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4.09.30 11:17:50검찰이 지난 22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창원의창 선거구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로 지목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씨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이날 오전부터 김 전 의원 자택과 명 씨 자택·미래한국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명 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다. 검찰은 또 김 전 의원 회계 관리를 맡았던 A씨 자택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최근 뉴스토마토는 지역 정가에서 활동하는 명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공천 관련 정보를 접했고, 김 전 의원 지역구 이동과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 논의 등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3일 김 의원 지역 사무실 회계책임자 1명을 창원지검에 고발했다. 또 같은 혐의로 김 전 의원 등 사건 관련자 5명을 창원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 의뢰 대상 5명 중에는 명 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창원의창 지역구에서 당선된 뒤 2022년 8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9000여만 원을 명 씨에게 준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수사 중이다. -
"너무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순천 여고생 피살 현장, 추모 물결
사회사회일반 2024.09.30 11:15:26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10대 소녀 살해 사건 현장에 추모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요청으로 조례동 사건 현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다. 천막 형태의 분향소에는 국화꽃과 분향대가 마련됐으며, 사건 현장에도 시민들이 국화꽃을 놓고 추모글을 남기며 고인을 기리고 있다. 추모 현장에는 "하나뿐이었던 내 친구.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라는 팻말이 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솜방망이 처벌이 범죄를 부추긴다" 등의 메시지도 보인다. 고인이 생전 좋아하던 딸기우유와 과자도 놓여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26일 오전 0시43분께 발생한 이번 사건은 만취 상태의 B씨(30)가 A양(18)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자신의 식당에서 소주 4병을 마신 후 맨발로 흉기를 들고 나와 A양을 800m가량 뒤쫓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B씨는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자세한 동기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 중이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정희영 부장판사는 전날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주거부정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20분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3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해 B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개가 결정되면 B씨의 얼굴, 성명, 나이 등이 전남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여기가 진짜 바닥일까’ 삼성전자 순매수 1위
증권증권일반 2024.09.30 11:15:15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3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차바이오텍(085660), 삼성전자우(005935), 고려아연(01013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주가는 연이은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에 이달 들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6만 2000원 선에서 추가로 주가 하향세가 보이지 않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iM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 7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하향하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4조 6000억 원에서 11조 2000억 원으로 23.3% 하향 조정했다. 같은 기간 매출 전망치도 47조 원에서 39조 7000억 원으로 소폭 낮췄다. 송 연구원은 “3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판매단가(ASP) 인상 폭은 스마트폰 시장의 부침에 따라 당초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10%, 7%에 그칠 것”이라며 “출하량 증가율도 중국으로의 출하 부진으로 기존 전망치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최근 PC와 스마트폰 고객들의 메모리 반도체 구매 강도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 2분기부터 시작된 고객들의 재고 재축적이 어느 정도 종료됐을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서버용 D램의 가격은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인 HBM3E 12단 판매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경기·업황 둔화 리스크와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주가 반등 가능성을 모두 감안해 포트폴리오 내 삼성전자를 ‘시장 비중(Market-weight)’으로 유지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순매수 2위는 LG전자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LG전자 실적 전망치고 시장 기대를 밑돌 것으로 본다. 최근 KB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내렸다.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 수준으로 하향했다. 사업구조 변화와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 22조 3000억 원, 영업이익 1조 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KB증권은 추정했다. 직전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 760억 원으로 컨센서스(1조 295억 원)보다 높았지만, 이번에 컨센서스 수준으로 내렸다. 실적 추정치는 내렸지만, KB증권은 LG전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B2B중심의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이익 변동성 완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배당성향 변화 및 지주사의 지분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의 긍정적 변화 등을 예상했다. 순매수 3위는 차바이오텍이고, 4위는 삼성전자우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 LG화학(051910), SK하이닉스(000660), HPSP(40387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이었다. 전일 순매수는 삼성중공업, 셀트리온(068270), HD한국조선해양(009540)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SK하이닉스, 에코프로머티(450080) 등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서울시 “10·2 노인의 날 맞이 다채로운 공연 보러 오세요”
사회전국 2024.09.30 11:15:00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가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199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노인의 날 당일인 10월 2일 오후 2시에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어린이 국악 꿈나무들의 공연을, 운현궁에서 전진희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 신청 없이 각 시설을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어르신 전용 문화 공간인 ‘청춘극장’은 10월 한 달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청춘유랑극단’을 개최한다. 전원주, 최주봉 등 추억의 스타와 남일해, 이효정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일자별 출연진은 청춘극장 네이버 카페를 확인하면 된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10월 3일에는 남산국악당에서 ‘제3회 서울 전통춤 문화제’가 열리며 6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행사’가 경복궁에서 노들섬, 시흥행궁터로 이어진다. 이밖에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있는 ‘추억의 음악다방’에서는 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DJ가 소개하는 신청곡과 사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르신을 위한 자세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의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별 주요 문화행사를 담은 책자의 ‘큰 글씨 버전’은 시립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주요 문화시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모든 서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즐거운 일상을 위해 접근성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텔래그램서 딥페이크 유료회원방 운영한 20대…시청자 2800여명
사회전국 2024.09.30 11:14:56딥페이크 불법 합성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볼 수 있는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어 수천만 원의 입장료를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청소년 성보호법과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해외 사이트에서 모은 아동 성 착취물과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불법 촬영물 등을 게시한 혐의다. A씨는 텔레그램에 무료, 회원, 딥페이크, VIP 등 7개 채널을 만들어 무료 회원방에 짧은 영상을 게시하고 전체 영상을 보려면 유료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며 돈을 챙겼다. 유료 회원방 입장료는 채널에 따라 2만∼10만원으로 범행 기간 수익금만 5000여만원에 달했다. A씨가 게시한 영상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69건, 연예인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296건, 불법 촬영물 83건 등 총 1650여건으로, 실시간 시청만 가능하게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추적에 대비해 문화상품권 핀 번호를 받는 방법으로 현금화했으며 텔레그램 채널이 신고되거나 차단될 것에 대비해 불법 촬영물 등을 모아둔 백업 채널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올린 불법 영상물을 시청한 자가 2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이들 중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본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이경민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법원만 쳐다보는 최윤범, MBK 반격 카드 '자사주 취득 금지 판결'에 달렸다
증권국내증시 2024.09.30 11:14:11MBK파트너스·영풍(000670)의 공개매수 마감을 앞두고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이 법원의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판결 이후 MBK 측에 대한 반격 카드를 한꺼번에 공개한다. 자사주 매입 가능 여부에 따라 대항 공개매수 규모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씨 일가가 직접 지분을 사들이는 대항 공개 매수보다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직접 취득하게 되면 고려아연 입장에선 사모펀드 등 외부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자사주 취득을 전제로 하는 시나리오를 최우선으로 두고 최종 입장문 등을 준비 중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30일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판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MBK·영풍 공개매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담은 보도자료는 법원 판결 이후 한번에 공개될 것”이라며 고 밝혔다. 법원은 이르면 이날 판결을 내릴 전망이다. 다음달 4일까지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MBK·영풍 측은 지난 13일 최 회장 측이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자본시장법은 공개매수 기간 공개매수자와 그 특별관계자가 공개매수 대상 회사의 주식을 공개매수가 아닌 방식으로 매수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고려아연은 19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최 회장과 특별관계자들이 영풍 측과 특별관계를 해소했다’며 주식 보유 상황을 새로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7일 영풍이 최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했으며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이날 오전까지 자료를 내면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 측은 우선 자사주 매입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 아래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법원이 최 회장 측 손을 들어주면서 공개매수 기간 자사주 매입을 할 수 있게 되면 고려아연은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를 매입할 방침이다. MBK가 공개매수가를 상향하며 1주당 75만 원에 공개매수를 하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보다 높은 가격으로 자사주 취득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고려아연 지분은 현재 최 회장 측 34.01%, 영풍 장 고문 측 33.13% 등으로 비슷하다. 고려아연이 보유한 자사주 비중은 2.4%로 자사주는 의결권은 없지만 매입을 통해 주가 상승과 남은 주식의 의결권 비중이 증가하는 효과를 내 경영권 방어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취득한 자사주는 우호 기업과 지분 교환을 통해 협업을 강화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고려아연은 기업어음(CP) 발행 등 다양한 방식의 자금조달에도 나서고 있다. 앞서 24일 고려아연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만기 6개월, 연 3%대 금리로 4000억 원의 CP를 발행했다. -
세금 150억 들였는데…'마약사범 작품' 전시 고집하는 광주비엔날레
문화·스포츠문화 2024.09.30 11:13:17광주비엔날레가 대마 흡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각가 최하늘(33)의 작품을 전시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이사진이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최하늘의 작품 ‘우는 삼촌의 방’ 전시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하늘은 조각가로 지난 6일부터 개막한 제 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제 1전시실 입구 쪽에 커미션(주문 제작) 작품 ‘우는 삼촌’을 전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배우 유아인과 미국에서 함께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3일 열린 1심에서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상황으로, 이같은 사실은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한 이후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문제는 비엔날레 측이 이같은 사실을 개막식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이미 인지 했다는 점이다. 비엔날레는 5일 긴급하게 첫 번째 이사회를 열었으나 ‘전시에서 제외될 만큼 범행이 무겁지 않다’고 판단, 전시 강행을 결정했다. 이후 관련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25일 두 번째 이사회가 열렸지만, 이번에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니콜라 부리오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결정과정에서 “광주비엔날레 전체 전시의 주제에서 최씨의 작품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같은 비엔날레 측의 결정은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비엔날레는 수십억 원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예술행사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예술계에서는 “작가가 실형을 선고 받았는데도 국내 최대 공공 예술행사에 전시 기회를 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비엔날레 측은 이에 대해 “작가가 실정법을 위반했으나 항소를 한 상황이고 국제 전시로서 비엔날레가 정한 예술적 기준도 무시할 수 없는 준거”라며 이같은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
<코>야스, 현재가 6.38% 급등
증권News봇 2024.09.30 11:10:25오전 11시 10분 현재 야스(255440)의 현재가는 9,010원으로 1분전 8,470원 대비 6.3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야스는 18.5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82%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1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계·장비업'은 0.99%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0월 금리인하 기대 ↑…국고채 3년물 금리 연중 최저 근접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30 11:10:1610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단기채 금리가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한은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비둘기파(금리인하 선호)적인 견해를 드러내며 기준 금리 인하 단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시장에서 이를 선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0시 43분 현재 2.8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장중 2.799%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점(2.792%)에 근접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 연중 최저점은 지난달 5일 미국 경기침체 공포와 엔캐리 트레이드(저렴한 엔화로 매수한 해외 자산 재매도) 청산 여파로 증시가 급락할 당시 기록한 2.806%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3%에 근접했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신성환 한은 금융통화위원의 기자간담회 이후 10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락세는 더욱 뚜렷해졌다. 신 위원은 당시 간담회에서 본인을 비둘기파라고 정의하면서 “집값 상승세가 확실히 둔화할 때까지 기다리기엔 우리 경제에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내수 부진 해결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당초 예상보다 서두를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상당수 시장 참여자들은 안정된 물가 상승률과 내수 경기 침체를 감안할 때 한은이 10월 금리를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달 3일 기자들과 만나 “물가만 보면 금리를 내릴 여건이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다음 달이 아닌 오는 11월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가계 부채 문제가 여전히 금리 인하 결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시각에서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9월 가계 대출이 감소했다 하더라도 한 달 간 데이터만으로 추세적인 둔화로 돌아섰다고 확신하기는 어렵다”며 “10월 소수의견 이후 11월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서울 집값 부담에 탈서울 가속화에 ‘신안인스빌 퍼스티지’ 분양 관심
사회사회이슈 2024.09.30 11:06:49최근 서울 아파트 신규분양과 전셋값 등이 폭등하면서 ‘탈서울’을 선택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대안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를 주목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 등에 따르면, 2024년 8월 서울 지역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4,311만 7,000원으로, 지난 6월 역대 최초로 4천만원을 돌파 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전용 84타입 국평기준 ‘마포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가 17억 4,510만원,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12억 1,100만원,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2억 7,480만원, ‘더샵 둔촌포레’ 13억 9,300만원 등에 분양가가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또 서울 전셋값도 (부동산 R114 기준) 3.3㎡당 평균 1,949만원으로 15개월 연속 오르는 등 주거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이다.통계청에 따르면 비싼 서울 집값 영향 등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을 떠난 인구가 1만 6,151명으로 작년 상반기 (1만 1,385명)대비 40%이상 급증했다. 반면, 같은기간 경기도는 3만 1,622명, 인천에 1만 4,943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상반된 분위기가 나타났다.경기와 인천 현장 중에서 특히 ‘분양가상한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곳에 청약통장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에 11만 6,621명이 신청하면서 1순위 평균경쟁률 626대1 기록했고,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도 10만 3천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진행됐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와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주거비의 대안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한 서울인접 경기도 등에서 공급하는 분상제 현장이 뜨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 메리트와 입지여건 등이 주목 받으면서 미래가치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서울과 인접한 이천에서 ‘분양가상한제’와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신규공급이 예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신안이 경기도 이천 중리택지개발지구 A-2블록에서 ‘신안인스빌 퍼스티지’를 이달 중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세대가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 단일 주택형 총 523가구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59㎡A 387세대 ▲59㎡B 136세대로 구성된다. 중리지구에서 전용 59타입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강선 이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중리지구 내에서 이천역이 가장 가까운 남측 블록에 위치한다. 경강선 이천역에서 판교신도시 판교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분당이나 광주 등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 성남 이천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졌다.‘신안인스빌 퍼스티지’은 중리지구 중심권역에 위치한 장점으로, 주변에 상업용지와 공공청사용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 용지가 집중됐다. 바로 옆으로 근린공원이 계획되면서 쾌적한 그린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으며, 유치원 용지와 초등학교 예정용지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인접지역 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상승하면서 이천 중리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티지 청약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이천 중리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티지’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포동 이마트 이천점 인근에 위치한다. -
한국증권금융, 홍콩 사무소 개소…법인 전환 추진
증권국내증시 2024.09.30 11:06:35한국증권금융이 30일 첫 해외 점포인 홍콩 사무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증금은 이달 26일(현지 시간) 홍콩 사무소 현판식, 27일 홍콩 소재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화, 구체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증금은 홍콩 사무소를 법인 또는 지점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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