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벌금 1500만원 명령
사회사회일반 2024.09.30 11:54:33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약식7단독 이유섭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슈가에게 지난 27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이는 앞서 검찰이 슈가에게 구형한 금액과 같다. 만일 슈가가 해당 약식 명령에 불복할 경우 명령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검찰이 정식 공판 없이 약식명령으로 벌금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앞서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께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만취한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슈가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훌쩍 넘는 0.227%로 조사됐다. -
이창용 "성적순 선발이 가장 공정한 건 아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30 11:50:5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성적순으로 (학생을) 뽑는 것이 가장 공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모든 대학이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뽑고 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전국민이 성적순이 가장 공정하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이 총재가 24일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 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 강남 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비중이 지나치케 크다”며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게 할 과감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이 총재는 “각 대학이 하고 있는 지역선발제를 더 크게 한다면 강남으로 모이는 것을 해결할 수단이 될 수 있다”며 “강남에 사는 부모님들도 여섯 살때부터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이 과연 (아이에게) 행복한 것인지, 중간에 부모의 요구를 달성하지 못한 아이들은 그것이 평생의 짐이 될 텐데 이런 사회가 계속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현상은 매우 나쁜 균형이므로 조그만 변화로는 바꿀 수 없고 공론화를 통해 뭔가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총재는 한은 총재 중 처음으로 기재부를 방문했다. 이 총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한은 및 기재부 직원들과 함께 ‘한국 경제 고르디우스의 매듭 풀기: 지속 가능 경제를 위한 구조 개혁’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
"호남은 제2지역구" 국힘 서진정책 재가동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30 11:50:31국민의힘이 30일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소속 의원 68명은 호남을 ‘제2지역구’로 배정받고 야당의 아성 허물기에 나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위 발대식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16년 만에 처음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냈다”며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고 국민의힘이 호남에, 화합에 진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주 전남·전북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자고, 국민의힘이 뒷받침하겠다고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소개한 뒤 “호남 동행 의원들이 앞장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특위 발대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호남 광역단체장들도 참석했다. 호남 지자체와 일대일로 자매결연을 맺은 68명의 의원은 광주·전북·전남을 제2의 지역구로 배정받았다. 대표적으로 권성동·윤상현·윤영석·배준영 의원 등이 광주, 추경호·김상훈·구자근 의원 등이 전북, 김기현·김도읍·박대출 의원 등은 전남에 배치됐다. 특위는 5·18단체와의 간담회, 지도부의 호남 방문 등을 추진하는 한편 각종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로 전야제
사회전국 2024.09.30 11:44:43안성시는 10월 2일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전야제 행사 길놀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 축제의 흥을 높이고자 대규모 거리 행진을 통해 주민 화합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관내 시민극단과 안성시 대학생 연합회 등 16개 단체와 세계민속공연을 위한 6개 해외 국가가 참여한다. 10월2일 오후 5시부터 아양동 일대(구 새벽시장~폴리프라자 사거리~내혜홀공장) 800m 구간에서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는 길놀이가 펼쳐진다. 사물놀이와 밴드공연, K-팝 댄스, 음악줄넘기 등 시민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볼거리와 성대한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사당 풍물단과 안성시대학생연합회 등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더해져 바우덕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오후 3시부터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마술쇼, 풍선아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바우덕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폴란드, 루마니아 등 6개 나라에서 선보이는 CIOFF 세계민속공연단의 갈라쇼가 준비돼 관심을 모은다. 개그우먼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안소미의 축하공연도 치러진다. 시는 행사 당일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리는 구간에 대해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교통 통제를 시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희망이 넘치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통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우리 모두가 바우덕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대화합과 집단 신명을 이루며 어느 때보다 빛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입법 논의만 하세월…비대면진료, 누적 1000만건 넘었다
사회사회일반 2024.09.30 11:43:16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제도화 물꼬를 튼 비대면 진료의 누적 이용 건수가 10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진료가 임시 허용된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건강보험을 통한 비대면 진료는 1032만 713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비대면 진료 건수는 65만 1196건으로 집계됐다. 의료급여란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의료급여법에 규정된 수급권자에 대해 본인부담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국가가 부담하는 제도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건강보험 자격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건강보험 수급자의 비대면 진료건수는 2020년 137만 3185건, 2021년 205만 664건, 2022년 356만 7461건, 2023년 239만 5973건, 2024년 7월 기준 93만 3430건이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절정에 달했던 2022년 만큼은 아니지만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비대면 진료건수는 2020년 12만 4453건, 2021년 16만 6300건, 2022년 17만 4309건, 2023년 12만 8520건, 2024년 7월 기준 5만7614건 등으로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질환별로 살펴보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 구분 없이 전체 비대면 진료 중 본태성고혈압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본태성고혈압의 누적 비대면 진료 건수는 건강보험이 173만 597건, 의료급여가 10만 5525건이었다. 그 밖에 2형 당뇨병, 급성 기관지염, 지질단백질 대사장애 등 만성질환이 비대면 진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비대면 진료가 만성질환자들의 진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금 비대면 진료를 산업적으로 육성하고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코>서희건설, 장중 신고가 돌파.. 1,547→1,562(▲15)
증권News봇 2024.09.30 11:43:01오전 11시 43분 현재 서희건설(035890)이 1.10% 오른 1,562원(▲17)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9월 27일 기록한 1,547원이다. 체결강도는 16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8,638주, 총매도체결량은 67,12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7,851만, 거래량은 17만9,38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7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1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中, 정부·민간 제조업 경기 전망 지표 모두 경기 위축 국면
국제경제·마켓 2024.09.30 11:35:07중국 정부가 경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연일 쏟아내고 있지만 시장의 경기 전망은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대기업·국영기업은 물론 민간기업의 체감경기도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로 전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은 물론 시장 예상치(49.5)를 웃돌았지만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하는 50에는 미치지 못했다. 대형 국영기업 위주로 조사하는 중국 제조업 PMI는 5월 49.5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경기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한 것이 위안거리 정도이다. 같은 날 발표된 비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50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0.4에 미달한 수치다. 건설업, 서비스업 활동을 측정하는 지표인 비제조업 PMI는 제조업과 달리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왔으나 이달 기준치까지 떨어졌다. 민간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도 어두운 전망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집계하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월 50.4를 크게 하회하는 49.3으로 떨어졌다. 시장 전망치 50.5에 한참 못미치며 경기 위축 국면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8월 이래 최저치이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도 전월 대비 1.3포인트나 하락한 50.3을 기록했다. 기준선인 50은 넘어섰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
공정위, 티메프 후속조치 "상품권 충전금 별도 관리"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30 11:32:46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기프티콘 등 신유형 상품권 관련 표준약관에 고객의 선불 충전금을 별도로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의무를 명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관 개정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문제가 대두된 상품권 관련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개정 약관은 발행업자가 선불 충전금을 별도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그 조치 내용을 고객에게 고지할 의무를 명시했다. 또 발행업자가 고객에게 불리하게 상품권 사용처를 축소하거나 그 이용 조건을 변경하는 경우 고객은 상품권 잔액의 전부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가맹점 폐업이나 가맹 계약 기간의 만료와 같이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계 법령상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환급 사유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은행 예금과 여신 거래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 질서 확산을 위해 예금거래기본약관을 개정해 은행이 고객에게 유리하게 약관을 변경할 경우 변경 내용을 고객에게 곧바로 알리고 이를 즉시 적용하도록 했다. -
역대급 폭염에 경남 고수온 피해액 600억 육박
사회전국 2024.09.30 11:32:20올해 여름 경남 고수온 피해액이 600억 원에 육박했다. 경남도는 지난 27일 기준 고수온으로 인한 어업 피해액이 59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16일부터 통영시·거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창원시 등 경남 연안 6개 시군 양식어가 744곳이 키우는 어류 2672만 3000마리, 전복 60만 6000여 마리, 멍게 4777줄, 미더덕 614줄, 피조개 374㏊가 폐사해 59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피해가 났던 지난해 1466만 마리 폐사(207억 원 피해) 규모를 훨씬 초과했다. 도는 추석 전인 지난 11일 복구계획이 수립된 어가 278곳에 1차 재난지원금 109억 원을 지급한 데 이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 중이다. 이달 중순까지 30도에 육박했던 경남 연안 수온은 점차 내려가는 추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 발생 우려가 낮아졌고 수온이 점차 내려가는 점을 고려해 지난 29일 전국 12개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했고 18개 해역에 내려진 주의보를 해제했다. 송진영 도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도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심각한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최대한 신속히 복구지원 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 피해신고 건에 대해서도 피해 어가가 복구비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폭염으로 가축 폐사는 16만 1371마리로 집계됐다. 지난해 7만 9058마리, 2022년 12만 5935마리, 2021년 8만 2221마리, 2020년 4만 6677마리, 2019년 10만 7525마리 등 최근 5년간 피해 규모 중 가장 많은 수치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04%↓)
증권News봇 2024.09.30 11:30:253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70p(-1.25%) 하락한 764.79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화학업(-2.48%), 의료·정밀기기업(-1.77%), 일반전기전자업(-1.5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05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03억, 기관은 23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제닉스(381620)가 45.50% 오른 58,200원을 기록 중이고, 디와이디(219550)(+30.00%), 에이스테크(08880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테크놀로지(053590)(-27.27%), 센서뷰(321370)(-18.56%), 에프앤가이드(064850)(-17.5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28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3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40%↓)
증권News봇 2024.09.30 11:30:143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19p(-1.06%) 하락한 2621.59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2.08%), 의료정밀업(-2.06%), 전기전자업(-1.58%)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0.64%), 통신업(+0.19%), 서비스업(+0.0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44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497억, 기관은 94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신세계건설(034300)이 13.15% 오른 18,160원을 기록 중이고, KTcs(058850)(+13.07%), 대구백화점(006370)(+7.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형지엘리트(093240)(-9.39%), 금양(001570)(-8.85%), 성안머티리얼스(011300)(-8.8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74개, 상승종목은 21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국 “盧탄핵 추진했던 與…상대가 하면 반헌법적인가”
정치정치일반 2024.09.30 11:27:45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정부·여당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행사 대관 주선을 비판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전신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한 바 있다. 자신이 하면 합헌적이고, 상대가 하면 반헌법적이냐”고 따져 물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 65조 1항 일부를 인용하면서 “대통령 등 법률이 정한 공무원이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는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탄핵 추진을 반헌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반헌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즉 탄핵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그 누구보다 먼저 나서 탄핵의 증거를 수집하고 논리를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은 이미 대통령을 심리적으로 탄핵했다. 탄핵의 민심이 거리를 넘어 국회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최근 선출되지 않은 권력 김건희 씨의 국정 농단과 공천개입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법적 탄핵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며 “제1야당인 민주당도 ‘탄핵할 결심’을 해 달라. 야당 전체가 결심하고 같이 행동하면 탄핵을 예인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
임상섭 산림청장,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 대책회의
사회전국 2024.09.30 11:26:51산림청은 30일 정부대전청사 상황실에서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를 도입해 건강한 숲 조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주택, 도로변 등에 있는 고사목을 신속하게 방제하는 등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
중소기업 근로자 82% “퇴직연금 도입 선호”
증권증권일반 2024.09.30 11:23:20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약 3분의 1이 퇴직금 체불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근로복지공단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퇴직급여 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퇴직금을 외부 위탁해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매우 긍정적’(36.6%)과 ‘긍정적’(45.2%)을 합쳐 81.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퇴직연금제도 미가입 상태로 해당 근로자들의 퇴직급여 관리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에 따라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2년 기준 30인 미만 기업 중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곳은 24%로 나머지는 퇴직금 제도에 머물러 있다. 실제 이들 기업에 다니는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퇴직금 체불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답변했다.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근로자들은 퇴직급여 관리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느끼는 셈이다. 또한, 퇴직금 제도를 운영중인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퇴직급여 운영의 주체로 스스로 운용(21.5%)하는 것보다는 전문운용기관에 위탁(64.3%)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답자들은 미래에셋증권이 전담 운용 기관인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연금제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78.5%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하고, 근로복지공단의 관리하에 전담운용기관에 운용을 위탁하는 제도로 2022년 도입됐다. 이번 설문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의 간행물 코너 '투자와연금 14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명호보, 10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부상' 손흥민 포함돼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30 11:20:39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앞둔 ‘홍명보호 2기’ 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55)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의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4차전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27일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전에서 71분을 뛴 후 후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30일 맨유 원정에 결장했다. 손흥민 합류에 대해 “(선수와) 직접 소통을 했는데 본인이 호전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손흥민의 소속팀과 계속 소통하면서 무리시키지 않고 잘 될 수 있는 방법 찾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들이 예상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에서 꾸준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발에 대해 홍 감독은 “새로운 선수가 대표팀에 들어와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도 있지만 팀에서 어려움을 겪던 선수가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해 소속팀으로 돌아가 활약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소집을 해서 어느 정도의 컨디션인지 보고 경기에 어떻게 쓸지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A대표팀에 복귀한 선수들도 있다. 1월 아시안컵 당시 대회 도중 부상으로 하차했던 김승규(알샤밥)가 약 9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아시안컵 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오현규(헹크)도 최근 벨기에 무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규(콘사도레삿포로)는 2022년 10월 이후 2년 만에 A대표팀에 뽑혔다. 백승호(버밍엄)는 3월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 이후 약 7개월 만에, 배준호(스토크)는 6월 싱가포르·중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최근 스코틀랜드 하이버니언으로 이적한 뒤 좋은 모습을 보인 미드필더 권혁규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1기 때 선발됐던 '18세 K리거' 양민혁(강원)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10월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전을 갖는다. 이후 15일 오후 8시에는 이라크와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4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요르단, 이라크, 팔레스타인, 오만, 쿠웨이트와 B조에 속했다.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3, 4위는 2장의 티켓을 놓고 맞붙는 4차 예선으로 향한다. 5~6위는 탈락한다. 한국은 9월 3차 예선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전에서 0대0 무승부, 원정 2차전에서 오만을 3대1로 이겼다. 현재 요르단, 대한민국, 이라크가 나란히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하고 있다. 골득실(+2)은 같지만 다득점서 앞선 요르단이 1위(4골), 대한민국은 2위(3골)에 올라 있다. 대표팀은 10월 6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해 결전이 치러지는 요르단으로 향할 예정이다. 해외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별도로 이동해 요르단 현지에서 합류한다. 요르단전 이후에는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다. 대표팀은 경기 직후인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10월 A매치 대표팀 소집 선수 명단 골키퍼 : 조현우(울산HD), 김승규(알샤밥), 김준홍(전북현대) 수비수 :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김주성(FC서울), 이명재(울산HD), 정승현(알와슬),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최우진(인천유나이티드), 황문기(강원FC), 박민규(콘사도레삿포로) 미드필더 :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황인범(츠르베나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프턴), 이동경(김천상무), 배준호(스토크시티), 권혁규(하이버니언),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공격수 : 주민규(울산HD),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오현규(헹크)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