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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차입 7조 확대…K배터리 '포스트 캐즘'에 올인
    1분기 차입 7조 확대…K배터리 '포스트 캐즘'에 올인
    기업 2025.05.18 17:18:56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SK온 등 국내 배터리 삼총사의 차입금이 올 1분기에만 7조 원 넘게 급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에 공장 가동률과 실적은 계속 추락하고 있지만 소위 ‘포스트 캐즘’ 시기가 오면 승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다걸기’에 나선 형국이다. 18일 각 사가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SK온의 차입금 합계는 3월 말 기준 49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
  • 멕시코 군함, 美 브루클린 다리와 충돌…최소 2명 사망
    멕시코 군함, 美 브루클린 다리와 충돌…최소 2명 사망
    정치·사회 2025.05.18 17:15:37
    미국 뉴욕 브루클린다리에 17일(현지 시간) 강을 따라 운항하던 멕시코 해군훈련함이 부딪히면서 최소 2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해군사관학교 졸업생을 태우고 뉴욕 이스트강을 따라 운항하던 ‘ARM 콰우테목’호는 이날 오후 8시 20분께 브루클린다리와 천천히 부딪히면서 돛대 3개가 연달아 부러졌다. 승선자 277명 가운데 19명이 부러진 돛대와 파편 등에 맞아 부상을 당했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돛대 위에서 추락한 2명은 사망했다. 현지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승선자 다수가 돛
  • 관세충격 이제 시작인데…제조업 고용비중 역대 최저
    관세충격 이제 시작인데…제조업 고용비중 역대 최저
    경제·마켓 2025.05.18 16:29:36
    올해 1분기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15.5%로 추락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발(發) 관세전쟁의 영향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로 통하는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관세의 직접 영향권에 놓인 국내 주요 업체들은 최근 잇달아 비상경영에 나서고 있다. 18일 국가통계포털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1~4월 제조업 취업자는 월평균 439만 5000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5.5%였다. 이는 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
  • 한·EBRD 지식공유협력 양해각서 9년 만에 개정…"AI 등 신규 협력 수요 반영"
    한·EBRD 지식공유협력 양해각서 9년 만에 개정…"AI 등 신규 협력 수요 반영"
    경제·마켓 2025.05.18 16:25:00
    한국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지식공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9년 만에 인공지능(AI) 기술 등 신규 협력 수요를 반영한 개정안에 서명했다. EBRD는 구소련 및 동구 공산권 국가들의 민주화 및 시장경제체제 이행 지원을 위해 1991년도에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창립 회원국 중 하나로 참여 중이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문지성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14~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4차 EBRD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마크 보우먼 EBRD 정책·파트너십 부총재와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한·E
  • "홍콩서 한달간 30명 숨져"…중화권 또 '코로나 포비아'
    "홍콩서 한달간 30명 숨져"…중화권 또 '코로나 포비아'
    정치·사회 2025.05.18 16:13:14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 팬데믹 종료로 국경 이동이 다시 자유로워지면서 바이러스가 퍼질 경우 글로벌 기업 활동이 타격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8일 홍콩 보건부 산하 건강보호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 성인 환자 81명 가운데 40%인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율도 이달 4~10일 사이 13.7%를 기록해 최근 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지난달 6~12일(6.2%)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었다. 중국 본토에서도 최근 들어 감염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
  • 美신용등급 강등때마다 원화값·증시 하락…"이번엔 영향 제한적" 분석도
    美신용등급 강등때마다 원화값·증시 하락…"이번엔 영향 제한적" 분석도
    경제·마켓 2025.05.18 15:12: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에 이어 무디스마저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면서 국내 환율과 주식시장에도 상당한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과거 S&P(2011년)와 피치(2023년)가 미국 신용등급을 낮췄을 당시에도 위험자산 기피 심리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수십 원가량 급등한(원화 가치 하락)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강등이 어느 정도 예고돼 있었던 만큼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 美 신용등급 강등…또 셀USA 경고등
    美 신용등급 강등…또 셀USA 경고등
    경제·마켓 2025.05.18 14:49:56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에 최고 신용등급을 매겼던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정부부채가 급등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경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채로 인한 국가신용등급 하락이 겹치면서 지난달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던 ‘셀 아메리카’가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무디스는 16일(현지 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꾸면서 당분간 추가 등급
  • 트럼프 감세안, 재표결도 난항
    트럼프 감세안, 재표결도 난항
    국제일반 2025.05.18 14:13:00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재정적자 팽창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감세안도 추진 동력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감세안의 첫 표결이 공화당 강경파들의 이탈로 불발된 가운데 이번 신용등급 하향은 이들의 논리에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 예산위원회는 19일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한 대규모 감세 법안 재표결에 나선다. 앞서 이달 16일 첫 표결은 찬성 16표, 반대 21표로 부결됐다. 반대표 중 5표는 공화당 소속으로, 재정 보수주의 성향의
  • "아디다스가 아크로폴리스 짓밟았다"…그리스 난리 난 '모욕' 논란, 무슨 일?
    "아디다스가 아크로폴리스 짓밟았다"…그리스 난리 난 '모욕' 논란,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5.18 13:54:16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그리스의 문화유산을 모욕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와 발칸 반도 전문매체 발칸인사이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이달 15일 아테네 중심부의 자페이온 홀 상공에서 드론쇼를 진행했다. 이 드론쇼에서 드론들은 아디다스 로고와 운동화를 형상화했는데, 촬영 각도와 원근법 탓에 마치 운동화가 그리스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아크로폴리스를 밟고 있는 것처럼 보여 모욕적이라는 비난이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아테네 검찰청은 전날 아디다스 드론쇼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 [단독] '트럼프 리스크' 삼성전자, 美대관 총괄 교체
    [단독] '트럼프 리스크' 삼성전자, 美대관 총괄 교체
    기업 2025.05.18 13:24:57
    삼성전자(00593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 법인 대외협력팀장을 교체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의 북미총괄 대외협력팀장이던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물러나고 이형우 부사장이 새로 선임돼 북미 대관 업무를 이끌고 있다. 마크 리퍼트 부사장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방장관 비서실장과 주한미국대사를 지내면서 ‘오바마 최측근’으로 불렸던 민주당 인사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2022년 삼성전자로 영입되며 화제가 됐다. 이번 북미 대외협력팀장 교체는 올 1월 트럼프
  • "목이 90도로 확 꺾였다"…종일 스마트폰만 보던 20대 日 남성 엑스레이 '깜짝'
    "목이 90도로 확 꺾였다"…종일 스마트폰만 보던 20대 日 남성 엑스레이 '깜짝'
    정치·사회 2025.05.18 13:18:00
    고개를 숙인 채 하루의 대부분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보낸 탓에 ‘머리떨굼 증후군’ 진단을 받은 20대 일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마트폰으로 장시간 게임을 하면 무서운 ‘머리떨굼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일본 의료진이 공개한 25세 남성의 사례를 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6개월 동안 목에 심각한 통증을 겪은 이 남성은 스스로 머리를 들어 올릴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음식을 삼키기도 어려워 식사량이 줄었고, 그 결과 체중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
  •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20대 여성 생명 앗아간 '희귀 치매' 뭐길래?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20대 여성 생명 앗아간 '희귀 치매' 뭐길래?
    국제일반 2025.05.18 13:17:36
    희귀 치매 진단을 받고 31세의 나이로 사망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은 맨체스터 출신 젬마 일링워스의 비극적 투병기를 보도했다. 런던과 뉴욕을 오가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던 그는 2021년, 불과 28세에 후두피질위축증(PCA) 진단을 받았다. 후두피질위축증은 시각·공간 정보를 처리하는 뇌 후두엽이 점진적으로 위축되는 희귀 질환이다. 시력 자체는 정상이지만 사물 인지나 방향 판단 능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특징을 보인다. 가족들에 따르면 일링워스는 어릴 적부터 덤벙대는 성격이었다. 간단한 시각적
  • 일진전기 1Q 영업익 340억…매출 역대 분기 최대
    일진전기 1Q 영업익 340억…매출 역대 분기 최대
    기업 2025.05.18 13:02:01
    일진전기(103590)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4574억원으로 34.0%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변압기가 주력인 일진전기의 중전기 부문 매출은 751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6% 상승했고, 전선 부문 매출은 3887억원을 기록해 약 36.0% 성장했다. 두 사업 모두 꾸준한 수주 증가와 충남 홍성 변압기 공장 증설, 경기 화성 전선 공장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능력 향상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진전기
  • '경영난' 닛산, 18년 만에 조기퇴직
    '경영난' 닛산, 18년 만에 조기퇴직
    국제일반 2025.05.18 11:26:25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기업 구조 개선에 나선 일본 닛산자동차가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자국 내 조기 퇴직자 모집에 나선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직원들에게 7∼8월에 조기 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이미 통지했으며 모집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기 퇴직 대상은 ‘개발·생산·디자인’ 이외 부문에 종사하는 45세 이상 65세 미만 사원이다. 직종은 주로 영업·사무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미국 관세 등 영향으로 사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비용을
  • "마스크 또 꺼내야 하나" 중화권 코로나19 확산…홍콩서 한 달 간 30명 숨졌다
    "마스크 또 꺼내야 하나" 중화권 코로나19 확산…홍콩서 한 달 간 30명 숨졌다
    정치·사회 2025.05.18 11:10:11
    홍콩에서 최근 한 달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0명이 사망하는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보건 당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4주 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기간 중증 성인 환자 수는 81명이었는데 이가운데 약 40%가 숨진 것이다. 역학 조사에 따르면 중증 환자의 83%가 65세 이상 환자였으며, 90%이상이 기존 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윈 추이 록킨 홍콩 보건당국 관리자는 &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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