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성동 떨고있니?…토허구역 강북 한강벨트로 확대되나[집슐랭]
주택2025.09.1715:51:00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이어 마포·성동·광진구 등 강북 한강벨트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17일 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마포와 성동구 등도 토허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16일 부동산·주택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17일 개최하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이달까지 적용하는 토허구역 연장 여부를 심의할 예정
집슐랭
공공재개발 34곳 중 1곳만 '진척'…갈등 확산에 소송전까지[집슐랭]
정책·제도
2025.09.17
17:44:46
정부가 9·7 대책에서 공공재개발을 통해 5년 내 착공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 내 34곳의 공공 재개발 사업지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사업장은 단 한 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흑석2구역 등 일부 사업지에서는 민간 재개발을 원하는 일부 주민의 반발로 소송전이 벌어지는 등 착공 실적이 없는 공공재개발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공공재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 시점이 뒤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
One클릭, 분양현장
서울 아파트 분양가 또 최고…3.3㎡당 4600만 원 돌파↑
정책·제도
2025.09.16
08:44:00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3.3㎡당 4684만 3000원을 기록해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141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3㎡당 4684만 3000원 수준이다. 7월(4543만 8000원)보다 3.09%, 전년 동월(4311만 7000원)보다 8.64% 올랐다. 서울의 1㎡당 평균 분양가는 6월 말 1393만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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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16 15:53:05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장 65%가 첫 삽을 뜨지 못한 채 미착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보상 등의 절차가 당초 계획보다 장기화 되면서다. 이를 두고 LH의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발표된 9·7 대책만으로는 당장 시급한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6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LH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세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금까지 사업 승인을 받은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200개 단지(11만 9523가구)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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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9.16 14:53:56현대건설의 인공지능(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이 국제 학술대회에 소개됐다.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수면 학술대회 ‘월드 슬립 콩그레스(World Sleep Congress 2025)’에서 자사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이 소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논문에는 정기영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정유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윤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헤이슬립은 현대건설이 슬립테크 스타트업(에이슬립)과 공동개발한 수면케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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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9.16 14:49:47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건설한 튀르키예의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의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DL이앤씨는 16일 이 같이 밝히며 차나칼레 대교의 성과를 담은 기록들이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기념 기획전 ‘기억을 넘어 미래로’에 전시된다고 알렸다. 전시는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 1층에서 이날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해외건설 누적 1조 달러 수주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국민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1965년 시장 개척기부터 중동 붐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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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16 14:45:40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에서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4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방안이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16일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 야구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추진 현황과 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9·7 대책에서 서울 유휴부지에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주택을 복합 개발해 2030년까지 4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유휴부지는 성대 야구장(1800가구)을 비롯해 송파구 위례업무용지(1000가구), 서초구 한국교육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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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9.16 14:44:12현대건설이 부산에서 ‘힐스테이트 가야’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부산 힐스테이트 가야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번지 일대에 2개 블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 동, 전용 84㎡, 406가구 규모이며,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1개 동, 전용 76과 84㎡ 81가구다. 1단지의 타입별 가구수는 △84㎡A 203가구 △84㎡B 175가구 △84㎡C 28가구이다. 2단지는 △76㎡ 21가구 △84㎡D 30가구 △84㎡E 3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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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9.16 14:04:00“기계설비는 건물의 냉난방, 공기 조화, 급수·급탕, 오·배수 등을 담당하는 분야로 인체에 비유하면 순환계, 호흡계, 신경계 같은 역할을 합니다. 건물의 벽과 천장에 가려져 있지만 기계설비가 우리 생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지요.” 조인호(사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은 제10회 기계설비의 날을 하루 앞두고 15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기계설비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문건설 업종별협의회에서 독립해 1989년 출범한 협회는 약 35년의 시간 동안 기계설비 업종을 어엿한 독자 산업으로 성장시켰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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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16 12:24:12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민간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 주선기관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한 자산운용사 등과 3조 87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약정 체결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균형 발전을 견인할 GTX-B 노선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적인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한 재무 출자자 및 대주단은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 사업의 원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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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16 11:09:00강남역과 판교, 분당 등을 최단거리로 가로질러 ‘황금 노선’이라 불리는 신분당선의 호매실 연장이 진척을 보이면서 서수원 지역의 집값도 함께 들썩거리고 있다. 노선이 완공되면 서수원 일대에서 서울 강남까지 소요 시간이 현재 1시간 20분에서 40분으로 절반이나 줄어든다. 그동안 서수원 지역은 수인분당선 확장 개통에도 철도 사각지대로 꼽힐 만큼 인프라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신분당선 연장으로 일대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원 권선구의 호매실동과 구운동, 권선동, 곡반정동 등이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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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16 10:11:36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10만 병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강릉시청에서 김상영 부시장,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릉시에 전달된 생수 10만 명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적 위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지역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주말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장기간 이어진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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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16 09:57:296·27 대출 규제의 여파로 7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큰 폭으로 줄었다. 특히 서울은 거래량이 60% 넘게 감소했다. 16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 937건에서 3948건으로 63.9% 감소했다. 거래금액 또한 14조5435억 원에서 5조 604억 원으로 65.2% 하락해 지역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전국 아파트 거래는 3만 43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5만 3275건) 대비 35.5% 감소한 수치다. 거래금액 또한 33조 6168억 원에서 16조 935억 원으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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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16 09:32:34GS건설이 염해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농지를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의 염해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갖춰 연간 약 8만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2만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태안햇들원태양광를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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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9.16 09:21:2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북 안동시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신축매입 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 LH는 전날 안동시와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 공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안동시에 신축매입임대주택 80가구 시범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축매입 사업 추진 및 주택 매입 등은 LH가 부담하며 임대 운영은 안동시가 담당할 예정이다.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 가운데 무주택 가구구성원은 소득에 관계없이 시세의 30% 수준 임대료를 내고 입주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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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9.16 08:44:00서울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3.3㎡당 4684만 3000원을 기록해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141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3㎡당 4684만 3000원 수준이다. 7월(4543만 8000원)보다 3.09%, 전년 동월(4311만 7000원)보다 8.64% 올랐다. 서울의 1㎡당 평균 분양가는 6월 말 1393만 9000원에서 7월 말 1374만 5000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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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9.16 08:14:32▲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월세화 가속: 전세 사기 우려와 금리 상승으로 오피스텔과 빌라의 월세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2022년 이후 올 7월까지 오피스텔 월세 총액은 80%, 빌라는 66% 증가해 아파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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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16 07:42:00세입자들이 월세로 낸 금액이 월 1조 4000억 원에 달해 최근 5년 새 2.6배 넘게 늘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17조 원 규모다. 15일 집토스와 서울경제신문 분석에 따르면 7월 아파트·오피스텔·연립다세대(빌라) 등 주택 세입자가 지불한 월세 총액은 1조 3922억 원(연 환산 16조 7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7월 월세 지출액(5287억 원)을 감안하면 5년 새 2.63배나 증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의 각 월세 계약이 2년간 유지된다고 가정, 각 월의 유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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