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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사기 피해 先구제, 재정부담 무려 5조"
분양2024.04.2417:55:34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개정안이 처리되면 최대 5조원 가량의 재원이 소요될 될 수 있다는 정부 측의 분석이 나왔다. 조 단위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정부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국토연구원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의 성과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는 피해자 지원의 성과 및 과제였지만, 논의는 야당이 발의한 특별법 개
집슐랭
최소 3억 시세 차익…세종 '줍줍'에 25만명 몰렸다 [집슐랭]
정책·제도 2024.04.24 20:16:24
당첨만 되면 최소 3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세종 무순위 청약(줍줍)에 25만명 가까운 청약자들이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세종 한신더뷰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 단지가 전용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24만7718명이 지원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 여부 및 보유 주택 수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 데다 최소 3억 원의 시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부동산 정보 통합관리” 차세대 공부시스템 구축
    부동산일반 2024.04.21 17:43:16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정보 통합 관리망인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개편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부처별로 분산된 18종의 부동산 정보(건축물·용도·가격·등기·지적 등)를 통합해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공공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부동산 정보는 각종 부동산 개발, 토목·건축 설계, 민간포털·앱의 기본 정보로 활용된다. 하지만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이 노후화하면서 신기술 적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 서울 흑석동 아파트 이름에 등장한 '서반포'…뜨거운 감자 됐다
    부동산일반 2024.04.21 16:44:15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재개발 아파트 단지명에 실제 행정동과 무관한 ‘서반포’라는 표현이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은 최근 아파트 단지명을 ‘서반포 써밋 더힐’로 정했다. 흑석11구역 재개발은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22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2022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으며 연내 착공 및 일반 분양(약 430가구)에 나설 예정이다. 흑석11구역의 행정동은 흑석동임에도 불
  • 서울 망원한강공원 모아타운 심의 통과…1512가구 공급 [집슐랭]
    부동산일반 2024.04.21 11:15:00
    서울 망원한강공원 인근에 1512가구 규모의 모아타운을 추진하는 내용의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통합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지 약 1년 10개월 만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다. 대상지는 7만 7449㎡ 면적의 노후 건축물 밀집지로 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이 부
  • 현대건설, 대구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내달 분양 [집슐랭]
    분양 2024.04.21 09:48:39
    현대건설(000720)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성구 황금동 891-1번지 일원과 황금동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3호선 황금역이 도
  • 도시인의 로망 '세컨드홈' 확대됐지만…헷갈리면 세금폭탄[알부세]
    정책·제도 2024.04.21 09:00:00
    아는 만큼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잡한 부동산 세금,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편집자 주 ?세컨드 하우스 특례 기획재정부가 지난 15일 도시인이 시골 주택을 사서 주말 용 ‘별장’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홈’ 세제를 발표했습니다. 1주택자가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수도권 밖 83개 지역의 공시가격 4억 원(시가 6억 원) 주택을 취득하면 1주택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는 내용입니다. 양도소득세 외에도 종합부동세·재산세도 세제 혜택을 부여합니다. 이에 따라 도시인과 은퇴자의 로망인 ‘세컨드 하우스’의 선택지는
  • 서울 일반상업지역 용적률 최대 960%로 높인다
    정책·제도 2024.04.20 07:10:00
    앞으로 서울시 내 모든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도시계획 조례 용적률의 1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공개공지 조성에 따른 용적률 1.2배 상향 혜택이 준공업지역 등 특정 지역에만 적용되고 있다. 가령 일반상업지역에서 공개공지를 설치해도 용적률에 변화가 없었지만 이제는 조례에서 정한 800%의 1.2배인 960%로 용적률이 올라간다. 또 이 같은 용적률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항목도
  • [오늘의날씨] 주말 비 소식…황사·미세먼지 점차 해소
    정책·제도 2024.04.20 07:10:00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다. 비는 이튿날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강원 영동·경상권은 21일, 제주도는 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울릉도·독도 5∼10㎜, 강원 영동·광주·전남 10∼40㎜다. 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5∼20㎜, 부산·울산·경남·전남 남해안&mi
  • 부동산 투자, 정책 따라 춤추지 마라 [윤수민의 부동산 Insight]
    정책·제도 2024.04.20 07:05:00
    전 국민의 눈과 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집중됐던 가운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총선 이후 펼쳐질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전망이 가장 큰 이슈다. 결과적으로 여소야대의 형국이 이어지게 되면서 현 정부가 제안했던 다양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의 시행 동력은 약해졌고, 시장도 발 빠른 대응보다는 관망세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이렇게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그 영향력이 미칠 방향성까지 모두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제로 주택시장에서 규제를 강화했던 정부 시절에 주택가격이 크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CCIM과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일반 2024.04.19 18:07:53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C&W)와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 한국협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W 코리아 본사에서 양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CCIM 한국협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개발 자문사로서 투자자문, 복합개발, 리테일, 호텔&
  • "중동 원전 수주 확대" 현대건설 주가 '기지개'
    주택 2024.04.19 17:48:43
    현대건설(000720)이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수주 증가와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공정 가속화에 힘입은 덕분이다. 지지부진하던 주가도 모처럼 만에 상승세를 탔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중동지역의 원자로 건설 수주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장 대비 2.62%(850원) 오른 3만 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은 이날 올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5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 국내 첫 '헬스케어 리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엠디엠플러스
    주택 2024.04.19 17:20:49
    국내 첫 시니어주택 관련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REITs)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디벨로퍼인 엠디엠플러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 금천구, 전동휠체어 배상보험 확대 지원
    정책·제도 2024.04.19 15:48:43
    서울 금천구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노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운행 보험을 확대 시행한다.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다녀야 한다. 장애인이 탄 전동보장구로 사고가 발생하면 배상 부담이 상당하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자부담금도 기존 5만 원에서 전액 지원으로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 은평구, 적십자회비 모금 17년 연속 서울시 1위
    정책·제도 2024.04.19 15:36:06
    서울 은평구의 적십자회비 모금 납부율이 17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은평구 적십자회비 모금 납부율은 20.7%로 서울시 평균(10.5%)의 2배를 기록했다. 개인사업자, 법인, 비영리법인 기준 납부율 모두 각각 8%, 4%, 3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비영리법인 납부율은 서울시 평균(7%)의 5배를 넘는다. 모금액은 총 2억 5803만 3000원이다. 세대주 기준으로 보면 총 1억 8771만 1000원이 모였다. 모금된 회비는 국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공공 의료사업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 중랑구, 어르신 AI 돌봄 로봇 지원
    정책·제도 2024.04.19 15:28:54
    서울 중랑구는 관내 홀몸 노인 31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이·효순이’를 지원한다. 효돌이·효순이는 손자·손녀 모습을 한 AI 로봇이다.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귀·손을 만지면 치매 예방 퀴즈·회상 놀이·종교 말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챗 GPT 방식을 도입해 양방향 자유 대화도 가능하다. 수면·식사·통증·기분 등 여러 주제를
  • 서울시, 관광취약계층 여행 지원…'서울행복여행' 참여자 모집
    정책·제도 2024.04.19 14:50:16
    서울시가 경제적·신체적 제약이 있는 시민을 위한 여행 활동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행복여행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저소득층 1200명, 저소득층 장애인 300명 등 관광취약계층 1500명이다. 이 사업은 경제·신체적 제약이 있는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총 6808명이 참여해 관광활동을 누렸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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